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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메구로3

[BP/해외여행기/일본] 겨울을 앞둔 나카메구로와 지유가오카...그리고 결국 이케부쿠로.. 여행은 무슨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일까? 각자마다 다르겠지만, 내게는 새로운 것에 대한 동경과 호기심의 해결이라는 부분에서 의미가 있다. 그리고 그 낯선 것에 대한 들뜨는 기분... 명동만 나가도 새로운 것이 가득했지만, 이제 서울은 너무 심심한 곳이 되어 버렸다. 오히려 경기도 인근이나 다른 지방 도시들에 갈때 훨씬 재미있는 기분이 든다. 시간을 쪼개서....나카메구로와 지유가오카를 한번에 돌기로 한다. 사실 이 때 짐이 엄청 많았는데...코인락커를 잘 활용해서 카메라만 들고 편하게 다녔다. 나케메구로와 지유가오카는 오늘 묵을 이케부쿠로에서 그리 멀지는 않은데, 지하철을 갈아타야해서 상당히 귀찮은 구간이다. 짧은 시간에 어딜갈까? 하다가 시부야와 아키하바라, 우에노는 탈락시키고 지난번 여행에서 인상적이.. 2011. 12. 19.
[BP/해외여행기/일본] 마들렌을 찾아서 5. 마들렌... 바로 이녀석이 내가 찾던 마들렌.... 카페 마들렌이다.... 가장 구석에 있어서 안보였던 카페 마들렌....주인 내외가 앞에서 여러가지 액세서리를 팔고 계신다. 넉넉한 인상.... 이런 분위기가 어떻게 나는 것일까? 파는 것들은 무려 다른 곳에서 살 수 없는 것들로 가득... 단추와 동전지갑... 뱃지....열쇠고리 등인데 모두 손으로 만든 것이다. 그리고 옆에는 잔 와인을 판다. 여기서 와인이나 맥주를 산 다음에 옆에 칸에 가서 안주를 살 수 있다. 그 옆칸은 커피... 완전한 조합이다. 카페 마들렌.... 자신이 찍은 사진을 간판?에 붙이고 계심... 분위기 있는...카페 간판...영업이 끝나면 휙휙 접어서 차에 담아서 퇴근하시면 됨... 차 구경을 했다. 이게 가는게 맞는 건가? 하는 생각도 들었.. 2010. 7. 28.
[BP/해외여행기/일본] 마들렌을 찾아서 4. 나카 메구로의 벗꽃.... 스시다이의 초밥은...괜찮았다. 맛은 음....최고다 라고 할 정도는 아니었지만. 어쨌든. 식재료의 싱싱함이 차원이 달랐다... 초밥을 먹고 아까 그 커피집으로 향한다. 국내 핸드드립 커피집을 하는 분들이 대부분 일본에서 유학을 많이 하신다. (생각해보니 일본에서 오는거 정말 많군,,,) 이;곳은 핸드드립은 아니지만...그래도 좋은 콩을 사용해서 커피 맛이 괜찮았다. 물론 스타벅스나 커피빈과는 비교가 안됐고... 가격도 저렴.. 블렌드 주문... 커피향이 진하다. 탄 맛이 아닌...커피맛... 그리고 이렇게 노천에 앉아서 마실 수 있는 것도... 흠....오후 일정을 머리속으로 생각한다. 오늘 마들렌을 볼 수 있을까? 저녁에는 어디를 갈까? 지유가오카? 콩도 판다. 어...우리나라보다 더 싸다...-_-.. 2010. 7.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