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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바의 달인4

[BP/끌바] 라이딩을 위한 강력한 동기 부여 - 한강 라이딩 BP's : 시간이 있으면 언제나 자전거를 탈 수 있나? 확인해본다. 그러다가 - 너무 더워 - 비가 올 것 같아 - 피곤해 - 미세먼지가 심해 등 여러 가지 자전거를 타면 안될 이유를 찾다가... 그래.. 자전거를 타게 만드는 강력한 동기 부여가 있지.. 라는 생각에.. 기어이 끌고 나온다. -_-; 오전 6시. 아무리 더운 여름날이라도 시원하기 때문에 쉭쉭....하고 오래간만에 한강으로...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나오기가 귀찮아서 그렇지 나오면 또 왜 이렇게 오래간만에 자전거를 타러 나왔지? 라는 생각이 든다. 사실 안가본 골목들을 돌아보는 것이 더 좋기는 하지만 그래도 여유롭게 자전거 탈만한 곳은 한강이 가장 만만하다. 이렇게 이른 아침에도 한강에 사람이 너무 많은 것이 놀랍고 운동을 하는 분들.... 2022. 7. 27.
[BP/끌바의달인] 오래간만에 자전거 나드리 BP's : 출장 중 시차적응에 실패해서 4일간 좀비처럼 지냈다. 육체와 정신이 혼미해지는 증상이 발생하고.. 잠을 못자면 기본적인 의사소통마저 불가능하게 될 수도 있다는 것을 다시 깨달았다. 머리에서는 "이번 일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정작 나오는 말은 "키친은 빈대떡 무섭냐?" 뭐 이런식으로 얼토당토 않은 말이 나와서 나 뿐만 아니라 주위의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신기한 것은 내 옆에 반좀비 상태 한분이 이 말을 이해했다는 것 -_-; "키친은 무섭지..." 뭐 이런식으로 얘기하고 푹 쓰러졌다. ㅋㅋ 내가 이정도로 잠 안자고 공부했으면 아이비리그 갔을텐데. 아무튼 돌아와서 연례 행사대로 자장면을 먹기 위해 집을 나섰다. 왜냐하면 낮에 자면 안되기 때문...졸음을 참으면서 집.. 2012. 6. 18.
[BP/끌바의달인] 콴이랑 한강 라이딩 BP's : 이번주는 2일이나 자전거를 탄 아주 기분 좋은 주다. 오래간만에 콴이랑 라이딩 미팅을 하기 위해서 수서로 달려갔다. 그리고 수서에서 압구정까지, 압구정에서 집까지 자전거를 타고 왔다. 자전거를 탈 때마다 드는 생각이 '내가 이 좋은 것을 왜 이렇게 잊고 살았을까?'라는 것이다. 콴과 만나면 좋은 얘기를 많이 해주시니 언제나 즐겁고 기대가 되는 시간이다. 오늘도 즐거웠음. :) 사실 이날 비가 오지 않을까? 걱정했다. 살짝 오기는 했는데 탈 때는 안와서 다행히 한방울도 맞지 않았다. 수서역에 이런 뚱딴지 같은 것이 있다. 어차피 지하철역에는 대용량 전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그 옆에 전기차 충전소를 만든다는 것이다. 확인해보니 7월 초에 처음으로 수서역에 생겼고, 다른 곳에도 차례로 늘려나간다고 .. 2011. 8. 6.
겨울 라이딩.. 잔차 탄지가 너무 오래돼서 양재천으로... 로드바이크를 가져가려고 했는데 바람도 없고. 기름칠도 안돼있다.. 할수 없이 버디를 끌고 갔다. 겨울라이딩에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방풍....두꺼운 옷보다 바람을 막아주는 윈드브레이커 등이 꼭 있어야 한다. 또 바지나 장갑에도 방풍 기능이 있는 것들이 있는데 그런 것을 고르면 아주 추운 겨울이라도 달릴 수 있다. 단...바닥이 얼어있을때는 제동이 제대로 안될 수 있으니 조심... 그리고 아무래도 기온이 낮은 아침이나 일몰 뒤 라이딩은 피하는게 좋다. 어차피 조금 달리면 땀이 나기 때문에 추위는 그렇게 문제가 되지 않는데. 오늘 기온은 -5도... 2008. 1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