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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스타일2

[BP/캐밀리] 희리산 자연휴양림 3 - 군산 여행 BP's : 다시 아침...한밤중에 무서운? 일이 있었지만 다행히 잘 넘어갔음. ㅋ 3일째 되니 우리집 같음. 비가 안와서 그래도 다행이었다. 비오면 축축해져서 참 모든게 복잡해진다. 뭐 지리산 태풍속에서도 살아남았지만..ㅋㅋ 군산에 가서 군산세관, 현대사박물관 등을 둘러보고 왔다. 이성당에서도 빵 하나 먹고. 그런데 다음에 다시가면 이성당을 가보기보다는 그냥 군산 주변 동네를 더 산책해볼 것 같다. 오래된 건물들이 꽤 신선한 느낌이다. 군산세관 오늘도 하늘이 맑다. 아침 준비... 아 이 계란으로 말할 것 같으면 일반 시중에서 파는 계란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자연 방생 닭들이 낳은 건강한 탁구공네 계란... 커피도 내린다. 빵도 굽고.. 훌륭한 아침... 군산으로 간다. 아 여기..지난번에 봤던.. 2014. 2. 12.
[BP/국내여행기] 군산스타일 3 - 고택. 군산 신흥동 일본식 가옥 BP's : 군산에는 오래된 집들이 많다. 곡창지대, 여러 곳에서 모인 쌀들이 수출되는 곳으로 옛 부귀영화를 누렸던 곳이기 때문에 지역 유지들도 많고, 오래전부터 양옥을 지어서 살았던 사람들도 많다고 한다. 특히 부가 절정에 달했던 일제시대 때에는 상업으로 부를 쌓은 일본인들이 일본식 대저택을 지어놓고 살았다고 한다. 그 저택을 보고 한숨을 쉬었을 할아버지들이 얼마나 많았을까? 그들은 우리나라에 와서 정당한 방법으로 돈을 벌었을까? 아닐 것이다. 누군가의 땀과 눈물로 만들어진 집이었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군산에 있는 고택을 보더라도 그냥 옛 것으로 안보여 마음이 편치 않았다. 이제는 유물이 되어 보존되고 있는 집들. 수 많은 사연이 있을 집들을 보고 그냥 보기에는 무언가 찜찜한 구석이 있다. 군산의 .. 2012. 9.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