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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탕5

[BP/맛집/선릉/곰탕] 여름 보신 하동관 BP's : 요즘 사람들은 영양과잉 속에 살고 있기 때문에 몸 보신이라는 것이 따로 필요 없다고 한다. 하지만 이전에 비해서 전자파 노출, 스트레스 가중, 업무량 증가, 환경 호르몬과 매연 때문에 영양과잉과 주변 환경의 악화는 거의 비슷해진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아무튼 초복과 중복, 말복으로 이어지는 여름은 나이가 들 수록 음력 절기의 위대함을 느끼게 하고 있다. 말복을 지나면 바로 여름이 꺽이고 여기에 비가 오기라도 하면 급작스럽게 가을로 넘어가 버리는 것이다. 이전까지 음력 절기는 구식이라고 생각해왔는데 날씨와 딱딱 맞아떨어지는 것을 보면 뭐랄까? 양력은 그야말로 숫자 맞추기에 지나지 않고 진짜로 대기의 변화를 알아채는 것은 음력인 것 같다. 참 옛날 분들 대단한 것 같다. 복 날에 맞춰서 삼계탕.. 2012. 8. 8.
[BP/맛집/명동/곰탕] 피할 수 없는 매력...하동관 상호 : 하동관 전화번호 : 02-776-6565 주소 : 서울 중구 명동10-4 BP's : 사람들이 붐비는 점심시간은 꼭 피해서 가도록 저녁장사는 하지 않음. 격주로 휴무... 위치 http://bass007.tistory.com/671 ================================ 하동관은 피할 수 없다. 갈 때마다 북적되는 사람들을 겪으면서... 이런 대접을 받으면서 왜 오나?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제는 너무 당연하기 때문에 그냥....점심시간을 피해서 간다... 오래간만에 왔기 때문에 오늘은 자그만치 열다섯공을 시켰다. 계란도 주시죠? 라고 물어보니...당연히~! 라고 말씀하시는 아저씨... 열다섯공이길래 당당히 차돌과 고기, 내포를 모두 넣어달라고 주문... 고기가 한가득이다... 2009. 12. 25.
또 하동관...음.... 또 강남 하동관이다. 일주일에 한번은 가는 것 같은데.. 오늘은 춥다고 하동관으로 왔다. 지난주에 본점을 갔다와봤기 때문에 강남점과 비교를 하려고 메뉴판에는 없는 열두공을 시켰다.. 특 이상을 시키면 계란은 서비스로 주는 본점과 달리 강남점은 계란 값을 따로 받는다.. 오늘은 내포를 시켜보려 했는데...벌써 주문이 들어간 상태... 흐...안 기다린 것만으로도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하나? 같이 간 사람들은 처음 먹었기 때문에 아주 맛있다고 했지만. 이건 대 실망이다... 하루가 갈수록 맛이 달라지고 있다. 하동관은 예전에 정호씨랑 처음 갔을때가 가장 맛있었던 것 같다. 처음 먹었기 때문이라서가 아니라 개업당시 고기와 국물이 훨씬 좋았다. 어찌된 일인지는 모르지만.. 점점 맛이 떨어지고 있다. 특히 오늘은 .. 2007. 12. 5.
[Bruprin] 하동관. 을지로 본점... 곰탕... 국물있는게 먹고 싶다는 요청에 따라.. 시청 주변에서 마땅한 집이 없어서 이문설렁탕? 을 생각했으나...별로 마음에 들지 않아서. '강남이면 하동관이 딱인데...'라는 생각을 했다. 어.. 생각해보니 하동관 강남점은 분점이고 을지로에 본점이 있지 않는가? 저번에 이사했다는 얘기를 들어서 바로 찾아보니. 을지로입구 외환은행 본점 뒷쪽으로 새로 가게를 냈다는 정보를 확보하고 그 쪽으로 이동.. 찾기 어려우면 어쩌나? 하고 생각했었는데... 한글을 읽을 줄 아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게 되어 있다..-_-; 곰탕 전문점 이라고 아주 크게 써있어서.. 이전까지는 보통이나 특을 먹었었는데. 메뉴에는 없는 특*2 '열두공'을 시켰다. 처음 시켜보는 거라서 혹시 메뉴에 없다고 하는건 아닌가? 살짝 긴장했.. 2007. 12. 1.
하동관 강남점..(곰탕 전문) 하동관은 을지로에 있는 곳부터 가보려고 했지만 일이 안맞아서 못가고 있었는데 포스코에 문을 열었다. 그러나 가는 때마다 문을 닫아서 -_-; 2번 헛걸음.. (저녁 장사는 안함...) 오늘은 선릉에서 정호씨랑 점심을 먹기로 해서 기필코 하동관에 가보리라 생각해서 11시 30분에 포스코로 향했다. 설마하고 갔는데.. 역시나 사람이 많다. 자리도 많은데 겸상을 하라고 해서 방으로 자리를 옮겼다. 하지만 주문 하자마자 몰려드는 사람들....많은 사람들의 구경속에서 식사를 해야했다. 메뉴는 딱 2가지... 곰탕하고 수육만 판다. 돈은 선불로 지불해야 한다. 돈을 지불하면 결혼식장에서 나눠주는 것 같은 식권을 준다. 하동관에서는 깍국(깍두기 국물), 찬물(소주) 뭐 이런 약어가 쓰인다는데 강남인지라 그런 말을 쓰.. 2007. 7.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