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가맥집2

[BP/캐밀리] 가정용 맥주 - 전일갑오 BP's : 맥주를 좋아하면 독일이나 헝가리를 가야겠지만. 그렇지 않고 매일 맥주를 마시기에는 전주도 좋을 것 같다.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안주. 맥주를 실컷 마실 수 있다. 슈퍼 앞에 의자가 있고 간단히 황태나 오징어, 계란말이를 안주삼아 술을 마실 수 있다. 이런 곳을 가맥집이라고 하는데, 가정용 맥주를 판매하기 때문.가게맥주라고 하기도 한다. 가격이 저렴한 것도 그 이유, 원래는 영업용 맥주를 판매해야하지만, 세금이 저렴한 가정용 맥주를 판매한다. 이게 문제가 돼 세무조사를 한다고 논란이 있었는데, 어떻게 됐는지는 모르겠다. 슈퍼마켓에서 파는 정도가 아니라 이제는 유명한 가맥집에서 판매하는 맥주가 하루 100상자가 될 정도로 많아졌기 때문. 그리고 조리를 해서 음식을 판매하는 것은 식품위생법 문제가.. 2017. 3. 22.
[BP/국내여행기/전주] 가맥집? 전일슈퍼. 혼불 BP's : 전주에서 슈퍼 앞에 자리를 만들고 맥주를 파는 방식이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 기사로도 몇 번보고, 서울대입구 역에 있는 막걸리 카페 '잡' 주인장께서 전주의 북어구이를 먹어보고 서울에서 똑같이 하고 싶어서 소스 만드는 법을 배워 안주로 추가했다면서 알려준 적이 있다. 그래서 전주에 가면 그 가맥집이라는 집을 꼭 가보고 싶었는데, 이번에 가보게 됐다. 하지만 가맥집이 무슨 뜻인지는 몰랐다. 길가의 맥주집인가? 인천의 삼치집처럼 잘 와 닿지 않는.... 가맥집은 가정용 맥주를 파는 집이라고 한다. 술집에서 파는 술은 영업용 맥주인데, 여기는 슈퍼에서 파는 맥주이기 때문에 가정용 맥주를 판다고. 이름 참 잘 지었다. 혼불의 최명희 작가의 최명희 문학관은 작가의 작품들, 그리고 사용했던 도구 원고지.. 2013. 1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