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la1 [BP/해외여행기/유럽/이탈리아] Sardegna Pula BP's : 한번 들으면 잊혀지지 않는 이름이 있다. Pula...샤르데냐보다 더 기억에 남는다. 시골 마을의 축제에 초대됐다. 맛있는 음식, 넉넉한 인심....작고 아름다웠던 마을.... pula라는 마을은 설렁 설렁 걸어다니면 20분이면 볼 수 있는 작은 마을이다. 교회 앞에 모여 있는 가게들과 중앙의 광장을 제외하면 대부분 2층짜리 단독주택들. 집집마다 개성이 있고 신경써서 가꿔서 그런지 이 집들을 엿보는 재미가 있었다. 나의 이탈리아에 대한 이미지는 오페라 가수 또는 대부를 비롯해 다른 갱 영화에서 나왔던 시실리 마피아들 밖에 없었는데, 모두들 유쾌하고 재미있는 사람들이다. 말이 안통해서 그렇지 뭔가 농담을 하고 싶어서 근질근질한 표정들. 뭐라고 얘기하는데 아무 것도 안들림 ㅋㅋ 말은 안통하지만 .. 2013. 6.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