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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한밤] 생어거스틴 - 강남파이낸스점 BP's : 역삼동에 식당들. 정말 갈 곳 없다. 그리고, 식사시간에는 거의 전쟁이 벌어질 정도... 강남파이낸스 빌딩 지하에 식당들이 몰려 있는데, 여기 가격이 꽤 비싸다. 점심 한끼에 1만원은 드는 듯... 그런데, 그렇게 비싼 점심인데도 마음에 드는 곳이 별로 없다. 프랜차이즈를 지양하지만, 이럴 때는 어쩔 수가 없다. 그나마 검증된 프랜차이즈? 를 가는 것이.... 서래마을에서 시작된 동남아시아 음식점 생어거스틴. 본점하고 지점하고 차이는 있지만. 그래도 무난한 동남아시아 음식을 먹을 수 있다. 국내에 지점이 15개. 패밀리사이트로는 발재반점이 있음. 상호 : 셍어거스틴 - 강남파이낸스점 주소 : 서울 강남구 역삼동 737 지하1층 전화 : 02-553-5101 추천 : ★★★◐☆ 재방 : 역삼역.. 2019. 5. 19.
[BP/WU] 연구소 모임 BP's : 1년에 두 번 있는 연구소 모임. 사실 연구소는 입학할 때 없었고, 다른 친구들이 들어갔었는데. 왜 내가 계속 이름이 올라있는지는 모르겠다.(이번에 명단 보니 나 말고도 그렇게 올라와 있는 사람들이 꽤 있었음...아마 본인들은 모를 것 같음) 아무튼 언젠가부터 윗기수로 묶이더니...이번 모임에서는 시조새 취급을 ㅠ ㅠ 교수님도 이제 나이가 많이 드셨다. 시간이 참 빠르다. 그래도, 아직도 학교에 다니는 선후배들이 있어서 그나마 아는 얼굴이 조금.....이날 재학생 중에 아는 분이 연주자들을 초청하셨는데...너무 멋졌다.처음에는 의아했는데. 직접 들으니 전율이... 그래 이렇게 음악은 직접 들어야.... 오래간만에 본 분들끼리 안부인사를 교수님은 이제 학교에서 서열이 상위로... 연구소 소개와.. 2017. 3. 19.
[BP/WU] 학교 구경 BP's : 오래간만에 학교 구경. 곳곳이 공사중이었다. 요즘 대학들이 계속해서 공사를 하는 곳이 있는데, 이럴 때 입학한 신입생은 이런 공사 기억만 남을텐데. 좀 아쉬웠다. 탈출?을 감행해 역시 이번에도 학생식당을 찾았는데, 너무 일찍이라 문을 연 곳이 몇 곳 없었다. 학교 중앙에는 청소, 경비 하시는 분들이 농성을 벌이고 있었는데, 이날이 100일째라고 하셨다. 여러 학교에서 이런일이 벌어지는 것을 보면 구조적인 문제가 있는 것인데, 이런 것을 해결하고 싶어하는 노력은 아직 많이 부족한 것 같다.학생들의 관심이 좀 더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그들도 상당수 밖에 나오면 다 노동자인데.. 식당... 여러 곳을 둘러봤다. 엄청나게 큰 편의점이 들어와 있다. 서점 조식을 주문. 2500원..... 2015. 5. 4.
[BP/WU] 친구 BP's : 친구를 어디에 기준을 둬야할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기준 같은 것은 꼭 필요는 없는 것 같다. 고등학교 이전 친구, 고향친구, 대학친구, 사회친구.. 그렇게 생각하면 그 정도 밖에 안되는 것 같다. 그냥 편하게 전화하고, 볼 수 있는 사이면 좋은게 아닐까? 중고등학교를 친한 친구들과 함께 다녔기 때문에 이들과 우정이 각별하다고 생각은 하지만, 오래된 친구 중에도 계속 봐도 불편하고, 감당이 안되는 친구도 있다. 뭐 원래 그렇게 생긴 것을 어쩔 수 없지만, 아무래도 만나는 비중이 줄어들 수 밖에 없다. 오래간만에 전화해서 궁금한 것을 물어보거나 이러는 것은 괜찮은데, 정수기를 사달라고 하거나 보험을 들라고 하면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사정이 딱해 들어주고, 사주고 해봤는데... 그네들에게는 .. 2014. 10. 23.
[BP/WU] 오래간만에... BP's : B킴 께서 부르셔서 오래간만에 학교에 갔다. 길은 그대로였는데 가게들의 위치가 좀 이전되어서 낯설기도. 딸기골의 위치가 바뀌어 있었다. 학교에 남아서 박사과정에 있는 동기들의 소식을 듣고, 학교 분위기도 좀 듣고..이제는 학교 다닌지가 오래되어서 그런지 전생의 일처럼 기억이 되기도 한다. 엇그제 일같기도 하고. 벌써 이만큼 시간이 지난 것이 낯설기만하다. 시간이 좀 있었으면 프링스턴 스퀘어에서 앉아있다가 오는 것인데...그냥 와야해서 아쉬웠다. 지나고 나면 좋은 기억들만 남는 것일까? 장소가 그대로라서 그런지 그 길을 볼 때마다 어디서 무엇을 했는지...홀로그램처럼 남아 있다. 언제나처럼 그대로일 것 같았던 날들은 다시 돌아오지 않고...머릿속과 사진들로만 남아 있다. 오늘도 그렇겠지...... 2013. 7. 31.
[BP/WU] 송년회 BP's : 집 하나 사서 나눠서 살자. 우리 지금 헤어져도 매월 한번씩 만나자. 초중고 학교와 회사를 거치면서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고 헤어짐을 반복한다. 내 기억에 가장 아쉬웠던 것은 초등학교를 삼총사라며 항상 같이 다녔던 진훈이 동수와 계속 붙어다녔는데...당시 장난감 자동차 타이어를 세개로 쪼개서 '우리 20살 되면 만나자'...라고 얘기했던 것이다. 중학교를 다르게 갔던 우리는 1년 동안은 서로 학교에도 놀러가고 초등학교 동창회도 하고. 그러면서 만났지만... 시간과 일상이라는 걸림돌 때문에 결국 소원해지고 말았다. 그래도 정말로 20살 때 모여서 서로의 타이어 조각을 맞췄던 것은 지금 생각해도 멋진 일이었다. 미국과 우리나라에서 서로 나눠져 있지만. 사실 마음 먹으면 만날 수도 있다. 그러나 '.. 2012. 12. 27.
[BP/WU] 스승의 날... BP's : 스승의날. 찾아뵙는 것이 당연한 도리인데도 쉽게 찾아뵙지 못한다. 그래도 1년에 한 두번 있는 졸업생 참석 연구실 모임에는 꼭 참석하려고 한다. 매번 앞만보고 달리다보면 더 큰 것을 잃을 수 있으니.. 오늘은 지각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가보니 이미 중반으로.... 교사, 변호사, 의사 등 전문직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데, 교육과 관련된 직종은 다른 직업과 달리 단순히 좋은 직업이라는 이유로 선택하게 하는 것은 상당한 위험이 있는 것 같다. 어릴 때 기억이지만 정말 학생들에게 관심을 주고, 가르쳤던 분들과 그렇지 않은 분들은 그 때도 구분할 수 있었고, 선생님의 역할에 따라 학생들의 인생관과 세계관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을 볼 때 이 직업에 대한 부분은 다양한 관점에서 논의 되.. 2012. 5. 15.
[BP/WU] GSI BP's : 매달 보자고 꼭꼭 약속했었건만. 역시나 시간과 일상은 우리들을 점점 멀어지게.... 할 줄 알았는데. 다행히 연말에 얼굴을 볼 수 있었음. 일 때문에 늦게 갔더니 정인이는 가고 나오기로 한 분들도 강추위와 사정 때문에 가버렸다. 유군이랑 세윤이는 미국에 있고, 생사조차 모르는 분들까지... 그런데 왜 난 선배들 모임에 불려 나가는 것인지 -_-; 아무튼 우리 동기들 모임 했음. 너무 늦게 가서 밥은 넘기고 차를 마시러...사실 연말에 가장 바쁜 날이라..(생각해보니 안 바쁜 날이 어디 있어! -_-;) 거의 밤을 샌 상태에서 나갔다. 늦게온 벌로 차를 샀다. 이런 팔자 좋은 예비 박사님들.... 학교 얘기들으면 여전히 그대로다...그리고 들려오는 얘기도.. 재미있는 것은 삼성동 커피빈에서 이.. 2012. 1. 17.
[BP/WU] GSI 친구들 만나기... 학교를 졸업한지 벌써 꽤 시간이 흘러버렸다. 바쁘다는 핑계에 애들이랑 만나지 못해서 이번에는 작정하고 효영이가 불렀음. 흠...생각해보니 이역만리 있는 유군을 2번이나 만나는 동안 정작 서울에 있는 애들은 못 보는 일이 발생.... 이 깔끔이들을 어떻게 맞을까? 하다가 여의도 소반이 생각나서 그 쪽으로 약속을 잡았다. 뭐 그런데....갑자기 한분 더 온다고 해서 더 어울릴만한 자리로 바꿨다. 메뉴와 상관없이 조용히 먹을 수 있는 곳으로. 여의도 롯데캐슬 안에 있는 아시안 쉐프..흠...기억이 안나는 것을 보니 크게 인상적이지는 않았던 것 같다. 좀 종류가 아주 다양했던 것으로 기억.. 아...새로운 분이 오시는 바람에 살짝 긴장됐다. 효영이 딸...얼마전 돌 지났음. 엄마 닮아서 얼마나 성격이 좋은지.... 2011. 8. 4.
[BP/WU] 개강.... 3월 개강날... 감시의 눈?을 피해 오래간만에 학교로 잠입... B.kim 교수님께서...밥 사주신다고 불러주셨다. 거의 꼴찌로 (생각해보니 그냥 꼴찌가 맞을 것 같기도 ..-_-;) 졸업해서 그런가? 가끔 학교로 불러주신다. 이 날은 회사 후배와 함께 교수님을 뵈러 갔다. 오 국제학사 새로 지었다더니..깔끔하게 바뀌었다. 학교안은 공기가 좋다... 날씨가 좋다. 개강이구나... 헉..총장 관사가 현대식으로 바뀌었다. 예전에 조교할 때 이 안에 들어가 본적이 있는데... 총장은 하고 싶은 생각이 없었는데..이런 관사가 있으면 귀찮은일도 해볼만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ㅋㅋ 조금만 있으면....초록이 가득하겠지... 418은 이제 교수님 연구실로 쓰인다. 점심은 상남경영관에서... 오늘은 행사가 없나보다... 2011. 3. 8.
[BP/WU] Goodbye 2009. Start 2010 올해도 어김없이 트리가 밝혀졌다. 언젠가 부터 12월은 연말 모임으로 가득찬 달이 됐다. 오래간만에 봐서 늦은 시간까지 있다보니..한달이 훌쩍 지나가 버렸다. 올해 연말모임은 b.kim 께서 연구실 사람들은 모아주시는 것부터 시작.. 교수님도 1년만에 뵙는다. 생각해보니 이 모임 때만 뵙는 분들도 있다. 지난번에도 복성각에서 했는데... 어쨌든 낙제생도 불러주시니 감사할 따름이다. 이날 유길이형이 안와서 내가 최고 윗기수였다. 허,,,-_-; 내년에는 교수님 한번 따로 찾아뵈어야지.. 그 뒤로 3기모임.. -_-; 난 왜 3기 모임에 가는건가... 하긴 재윤도사도 우리 기수모임은 안나와도 3기 형님들 모임에는 나온다. 이날은 늦게가서 선영이형네 집에서 놀았다. 여전히 강아지들이 많다. 업무로 알게됐지만... 2009. 12. 31.
Home Comming Day... 회사에서 지척에 학교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바쁘다는 핑계에 교수님 뵙기도 힘든데.. 그래도 1년에 한번 홈커밍데이 때는 꼭 찾아뵐려고 한다. 하필 회사 회의 있는 날이라. 거의 끝날 때쯤 참석했음. 헉...동문회관에서 하는 것에 놀라기도 했지만. 이 정도면 최고위자 과정에서 하는 수준인데.. 학교 다닐때 김밥 몇 줄 놓고 하던걸 생각하면 장족의 발전이다. 오래간만에 반가운 얼굴들 많이 봤다. 11기까지 있어서 깜짝놀랐다. 내가 아는 사람들은 6기 정도 까지..7기 조금.. ITMS 과정 분들은 다 모르겠고. 아무튼 쪽수가 이렇게 늘다니.. 그리고 2차는 각 교수님께서 연구실 팀원들과 따로 갔는데.. 그러다보니 연구실 없는 사람들은 그냥 가는 일이.. 졸업한지 벌써 몇년이 흘렀다니 믿어지지 않음 ㅠ ㅠ 2008. 5. 18.
허걱 통장에..백억이 찍히다 ..-_-; 통장정리를 위해 인터넷 뱅킹 조회하다가 눈이 뒤집힐만한 사건 발생.. 내 통장에 백억 이 입금되다니 -_-; 자세히 보니 GSI 이번 학생 회장 이름이 백억...-_-; GSI 웹호스팅비 입금 해준다고 해서 이름이 찍혀 있었음.. 그래도 기분 좋네..통장에 백억이 찍히다니.ㅋ.ㅋ 2008. 4. 25.
드디어...두 분 결혼 두 분 결혼...ㅋㅋ 대학원 선배 선영형과 호경누나가 결혼했다. 두 분 모두 아는 분이라 좋다. 교수님께서 조교들 저녁에 모인다고 오라고 했지만. 아쉽게도..-_-; 못갔음. 2008. 1. 1.
서래마을. 파스타집 마리포사(Mariposa) 허노상과 정인 출산이 임박해서 대학원 연말모임을 일찍 당겨서 하기로했다. 만약 한번 더 할 수 있으면 더 좋고.. 저번 주희 송별회때 방 빌려서 편안히 저녁을 먹었던 기억이 나서 좀 편안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곳으로.. 영신님 추천으로 서래마을 마리포사 방을 잡았음. 맛있다... 이거 먹다가 웃으면 ㅋㅋ 샤머니즘 표출~ 원래는 14명 넘게 올 예정이어서 졸업 이 후 역대 최대 모임이 되는가 싶었는데. 일이 생겨서 못온 사람들이 있어서 10명 모였음. (그래도 역대 최고 수준...) 흥행은 괜찮은 듯.. 오는게 힘들어서 좀 아쉬웠지만.. 음식과 장소 모두 훌륭했음. 모두들 어찌나 그리 수다쟁이 들인지.. (그래도 대화 주제가 이제는 직장 - 재테크 뭐 이런게 주임) 마리포사 문 닫을 때까지 있다가 키친 .. 2007. 11. 10.
항정살 맛있는집 학동사거리 '못이저' 언제부턴가 삼겹살보다 항정살이 좋아졌다. 물론 삼겹살도 맛있지만. 최근 고기를 의도적으로 줄일라 하는데 뾰롱교주님 결혼 전 모임이 갑자기 고기집에서 열리는 바람에.. 서울에서 항정살 젤 맛있다는 학동사거리 '못이저'에 갔다. 큰형님 말씀에 따르면 이건 살도 안찌는 거라는데.. 숯불로 구워서 그런지 확실히 맛있다. 다른 곳에서 먹는 항정살도 좋지만. 이집 항정살은 보다 부드럽다. 가격이 다른 곳과 비교도 안될만큼 비싸다고 하는데.. 뾰롱교주님이 계산해서 모르겠음. 가게 이름은 누구 아이디어인줄 모르겠지만 절대로 못잊을 것 같다. 된장찌개, 김치찌개 모두 맛있다고 하는데 된장찌개 밖에 못먹었다. 전문집보다 더 맛있음... 공기밥 시키면 덤으로 나오는 것이 아니라 따로 시켜야함. (익은 김치도 따로 시켜야 한.. 2007. 10.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