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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2

[BP/WU] 장시간 음반(Long Play Record; LP) BP's : LP를 모아 놓기만 하고 듣지는 않고 있다가... 음악에 치여서, 좀 더 느리게 음악을 듣고 싶어서 턴테이블을 고르고 있다. 예전에는 음악을 듣는 것이 너무 힘들어서 음원 자체를 구하기가 어려웠고, 그 한 판에 몰아져 있는? LP판이 불편하게 생각됐는데, 이제는 반대로 쏟아지는 음원에 치여서, 좀 제대로 음악을 듣고 싶어서 LP판으로 음악을 들으려고 하니, 모순적이다. 뭐 사는게 다 그런거 겠지만....그런 반복 속에 살고 있다. 그래서, 너무 좋아할 필요도, 너무 슬퍼할 필요도 없는 것 같다. 그냥, 지금 행복하고, 즐기는 것이 가장 잘하는 것 같다. 골든 슬럼버 일본판을 봤더니... 계속 머리 속에 비틀즈의 Golden slumbers가 맴돈다...서태지와 아이들 라이브 LP는 구하기 아.. 2018. 2. 26.
[BP/WU] 디지털 보다 멋진 아날로그 BP's : 누님네 집 정리를 하다가 나온 LP. 세월은 지났지만... 그 멋은 그대로다. 이제 음악을 스마트폰, 블루투스 스피커로 대부분 듣지만, 전축에서 흘러나오는 소리는 같지만 전혀 다른 느낌... 관리하기 귀찮고, 많이 가지기도 어렵지만...음악을 듣기 위한 과정, 듣는 과정.... 보관하는 과정까지.... 하나 하나...멋스럽다. 어떤 음악이든 들을 수 있는 세상이 됐지만. 그 많은 음악을 실제로 다 듣지도 않고... 들을 수도 없다. 가능은 하지만, 그렇게 사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좋아하는 음악, 추억이 있는 소중한 음악 그 몇 개만 들어도 충분할지도 모른다. 젊은 그대들... 클래식도 열심히 정리 중이신 스와니양 사운드 오브 뮤직도 있다. 이런 시대는 다시 오지 않는 것일까? 누님이 .. 2017. 7.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