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부장님1 [BP/WU] 날벼락.... BP's : 시간이 참 빨리 가는 것 같다. 더 빠른 자동차, 더 빠른 컴퓨터, 더 빠른 전화기.....모든 것이 더 빨라지고 있어서.....인생이 더 짧게 느껴지는지도 모르겠다. 정신 없이 일을 하다가 돌이켜 보면.....어느새 이만큼 와 있는 것을 보고 놀라기도 한다....그리고 가끔....중요한 것을 잊고 사는 것에 대해서...저쪽에 있는 누군가가 위험 신호를 보내기도 하지만.. 대부분 괜찮을거야 하고....넘어가 버리기도..하지만 언제나 그 때쯤엔 날벼락같은 일이 생기기도 한다. K부장님을 처음 만난 것은 7년 전이다. 독일 출장을 같이 가면서 이것저것 챙겨주셔서 고마워 했고, 이후 쭉 1년에 몇 번 같이 출장을 다녔다... 그리고 출장 때마다 항상 누군가의 사진을 찍어주는 그를 보고 렌즈를 돌려.. 2012. 3.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