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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brovnik7

[BP/해외여행기/크로아티아] Dubrovnik Day 5- Rainy Days In old town 비가 오는날...크로아티아에 마지막 날은.... 다시 Old town으로..-_-; 이런 저런 얘기를 해봤는데 일행 중에 Old town 안가본 사람도 있고, 저녁에 일정도 있어서 다른 곳으로 가기가 어정쩡한 시간.... 다시 Old town으로....맑은날 봤으니...이번에는 흐린날을 보자는.... 루트는 이전과 같은.... 비가 오니 또 무언가 다른 느낌이다. 지붕색이 더 진해졌다고나 할까? 복습......두번 보니 또 다른 것이 보인다. 처음에는 안보였던 것들.... 오늘 빨래당번 누구야!! -_-; 비가와서 사람들은 없었고, 기념품 가게도 문을 닫았다. 아 여기 계단을 올라오기전에 입구 화장실은 10쿠나를 내야 하는데. 이 중간에 있는 화장실은 돈 안내도 됨..체크!! 요새였기 때문에 아래로 무언.. 2012. 5. 21.
[BP/해외여행기/크로아티아] Dubrovnik Day 4 - Radisson Resort BP's : Dubrovnik에서 숙소는 Radisson Resort라는 곳이었는데, Old Town에서 버스를 타고 20분 정도를 가면 됐다. 공항에서는 한 50분쯤 걸린 것 같다. 거리상으로는 그만큼 안되지만 길이 좁고, 해안선을 따라 나있기 때문에 속도를 낼 수 없는 구간이었다. 주변에는 별장들이 모여있었고, 문을 열면 바다가 바로 보여서 경치도 괜찮았다. 나중에 보니 크루즈선이 정박하는 항구 쪽이 가장 아름다웠다. 혹시 나중에 오게 되면 Old Town이나 크루즈선이 머무는 항구 근처로 숙소를 잡아야 겠다. 사실 리조트 안에 대부분 편의 시설이 있기 때문에, 나가지 않고 모든 것을 여기서 해결할 수도 있었다. 무엇보다 좋은 것은 차가 잘 안다니는 위치라서, 차 소리 없이 숙면을 이룰 수 있었다는 .. 2012. 5. 20.
[BP/해외여행기/크로아티아] Dubrovnik Day 3 - Rainy Days And Mondays.... BP's : 카펜터스가 말했다. Talkin' to myself and feelin' oldSometimes I'd like to quit. Nothing ever seems to fitHangin' around Nothing to do but frown Rainy Days and Mondays always get me down. What I've got they used to call the blues Nothin' is really wrong Feelin' like I don't belong Walkin' around Some kind of lonely clown Rainy Days and Mondays always get me down. Funny but it seems I always wind u.. 2012. 5. 19.
[BP/해외여행기/크로아티아] Dubrovnik Day 2 - Dinner 청국장과 리조또 BP's : 이번 출장은 모두 식사를 현지식으로 해결한 아주 마음에 드는 식단이었다. :) 물론 밖에 나와서 먹는 한식도 맛있긴 하지만 현지식을 먹을 기회도 적은데 굳이 한식을 먹을 필요는... 하지만 일행 중 일부는 아주 고통스러워 하셔서, 혹시나 하고 내가 비행기에서 얻어온 라면 하나를 건네주었더니 거의 생명의 은인 취급을 받았음. 이번 출장 내내 파스타와 리조또를 원 없이 먹었는데, 생각해보니 반대로 이들에게는 청국장 같은 음식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내가 이태원에서 파스타 잘하는 집에서 먹는 것이, 크로아티아에서 청국장 잘한다고 소문난 집에서 먹는 것과 비슷하지 않을까? 결국 본토에서는 크게 동의할 수 없는 음식의 맛 같은거.... 음식도 다양성을 대표하는 것 중 하나인 것 같다. 자신의 입.. 2012. 5. 18.
[BP/해외여행기/크로아티아] Dubrovnik Day 2 Cable car Bp's : 꾸밈이 없고, 여유롭다. 너무 많은 것들에 둘러쌓여 있어서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넘겨야 하는 것들 속에 있는 것은 아닐까? 따뜻한 양지에서 의자 놓고 친구들과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는 것이, 네이버 앞면에 있는 쓸데 없는 기사들을 읽는 것보다...어제 봤던 TV 드라마 얘기를 하는 것보다 의미 있는게 아닐까? . . .(생각해보니 저들도 저기 앉아서 어제밤 드라마 얘기를 하는 것일까?) 문화라는 것은 한번 만들어지면 쉽게 바꿀 수가 없기 때문에, 그 안에서는 거의 비슷한 행태를 할 수 밖에 없다. 그리고 그 밖으로 벗어난 순간 특이한 것으로 비춰지고, 이상하게도 보이고.., 어딜가나 볼 수 있는 이 분....Dubrovnik 전쟁을 예고하셨던.. 성 벽 위에서 봐도 멋졌는데...아래에서 봐도 .. 2012. 5. 17.
[BP/해외여행기/크로아티아] Dubrovnik Day 2 Old Town BP's : 생각해보면 대부분의 경험은 TV나 책을 통해 접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실제는 그보다 못한 경우가 많다. 잔뜩 기대해서 실망을 해서 너무 김이 새기도 하고, 하지만 의외로 기대를 하지 않았던 부분에서 깜짝 놀랄만큼 만족스러운 경우도 있다. 둘 다 살아가면서 부딪히는 일들이지만. 가장 좋은 것은 기대보다 살짝 좋은 그런 것이 아닐까? 도착 당일 시차에 완벽하게 적응해버린..(문제는 그 것이 한국...) 나는 새벽에 잠이 오지 않아서 베란다에 나갔다. 그런데 창 밖이 무슨 UFO가 나타난 것처럼 밝은 것이 아닌가? 흠..이게 뭐지? 하고 봤더니.. 어릴때 그리스신화 영화에서 봤던 그런 모습....하늘에 보름달이 떠있고, 바다에도 보름달이 떠있었다. 이건 어릴 때 푹 빠져 있었던 세계 7대 불가사.. 2012. 5. 16.
[BP/해외여행기/크로아티아] Dubrovnik Day 1.5 BP's : Dubrovnik 까지 비행기를 두 번 갈아타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긴 여정에 짐까지 한 가득이니 움직이는 것이 힘들었다. 여행짐을 간소하게 싸고 싶었는데 그놈의 카메라 때문에... 카메라만 안가져가도 이렇게 힘들지 않았을텐데. 사진 욕심에 렌즈에 트라이포드까지 다 챙기니 짐이 한가득. 카메라와 렌즈는 파손의 위험 때문에 부칠 수도 없고... 결국 이번이 마지막이다. 라고 생각하고 다음부터는 큰 카메라는 안가져가려고 했지만, 또 돌아와서 찍은 사진들을 보면....무겁게 가져간 보람이 있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_-; 아 영어로 해도 잘 못알아듣는데, 이 분들 계속 불어로 뭐라고 하시고...다행히 주섬주섬 쫓아가서 도착하기는 했지만, 뭔가 흘리고 온 듯한 느낌. 비행기 갈아타고 짐 검사.. 2012. 5.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