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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10

[BP/WU] 홍대 BP's : 오래간만에 홍대.여전히 사람들이 많지만, 이제는 좀 다른.. 홍대도 뭔가..기운이 쇠락하는 느낌이다. 압구정 로데오 같은. 지역도 기운과 수명이 있는 것 같다. 어느 정도 가득차면.... 가라 앉는... 2018. 3. 11.
[BP/찰칵] 밤....홍대. BP's : 홍대의 밤은 더 넓고 길어진 것 같다. 어디를 가도 사람이 있고, 가게에는 불이 켜져 있다. 예전에는 홍대 주차장 거리 까지만 이랬는데, 이제는 연남동에서 망원동, 상수동까지. 자주 갔던 카페가 문을 닫았다. 옆 집 주인에게 물어봤더니. 아예 문을 닫았다고 한다. 무엇인가 사라진다는 것은 아쉬운 일이다. 좋은 기억이 있던 곳이라면 더욱... 2017. 6. 23.
[BP/찰칵] 2017년 1월 홍대 BP's : 사진을 정리하다가 가끔씩 깜짝 놀란다. 처음 찍었다고 생각했는데, 이전에 찍은 사진과 비교해보면 비슷한 장면, 구도로 찍은 사진들이 있다. 그러고 보면 무언가를 봤을 때 셔터를 눌러야겠다는 생각은 이미 정해져 있는 것 같다. 바로 셔텨를 누르기 위해서는 손에 카메라가 있어야 한다. 가방에서 꺼내고 렌즈 바꾸고 하기에는 느낌이 사라져 버릴지도 모른다. 같은 장면이라도, 딱 그 순간에만 찍어야 하는 사진이 있다.사실 그 장면을 잡지 못해도 머리속에 기억은 남는다. 하지만. 사진으로 남겼을 때는 좀 더 선명하게 남는다. 그런 기회가 쉽게 오는 것은 아니지만... 바로 리뷰를 하지 않기 때문에, 나중에 보면 삐뚤 빼뚤, 노출도 어긋나고... 가끔 한장 마음에 드는 사진이 나온다. 그래서 여러번 셔터.. 2017. 1. 31.
[BP/궁팥/홍대] 경성팥집 옥루몽 BP's : 팥빙수와 팥죽 전문점. 팥빙수도 맛있지만 팥죽도 아주 맛있다. 상위권임이 분명하지만 복잡한 분위기가 아쉽다. 너무 인기가 많아서 30분 넘게 기다려야 할 정도. 놋쇠그릇을 쓰는 것도 마음에 든다. 하지만 아르바이트생들이 많아서 일하는 분들의 숙련도가 좀 아쉽다. 여의도와 강남에도 생겼음. 상호 : 옥루몽(홍대) 주소 : 서울 마포구 서교동 402-18 전화 : 02-325-4040 추천 : ★★★☆☆ 재방 : 홍대의 괜찮은 팥빙수집. 사람이 너무 많은 것이 단점. 이미 대응량 초과 위치 : 주차 완료 이날 너무 더웠음. 대기표 받기가 너무 힘들었다. 떡, 팥, 얼음 모두 마음에 든다.... 아주 적당... 안에 지하실 있음. :) 2013. 6. 18.
[BP/WU] 언제나 신나는 홍대 BP's : 홍대 앞은 나름대로 색이 완전히 갖춰진 것 같다. 학교 다닐 때는 오히려 대학로가 이 역할을 했던 것 같은데 이제 대학로는 오래된 분위기고 젊음이나 신선함은 홍대쪽이.. 그래서 가끔 가보면 아주 활기찬 모습에 나까지 기분이 좋아진다. 사실 홍대 중심부보다 외곽이 더 재미있고 분위기도 좋다. 합정이나 상수, 서교동, 동교동, 양화로까지 구석구석에 재미있는 곳들이 많아서 이런 곳들을 돌아보는 것만으로도 재미가 있다. 다른 곳에는 없는 재미...관광와서 명동이나 종로만 보고가는 일본, 중국인 관광객들도 이제는 이쪽으로 많이 오는 것 같다. 생각해보니 나도 해외에 나가면 그런 곳들만 보고 오는 것이 아닐까? 카페 하나도 예사롭지 않다. 개성이 가득 음 상호가 파스타니 믿고 한번 가봐야겠다. 혹시 주.. 2012. 10. 27.
[BP/CAFE/홍대] 카페 어거스트 홍대에 영화배우께서 하신다는 카페가 있다고 해서 가봤다. (정확히는 그냥 분위기 좋은 카페가 있다고 해서 멀~리서 찾아갔는데 거기를 영화배우분 께서 친구와 동업을 하신다고...) 홍대는 언제나 즐겁고 신난다. 정신없기도 하지만...그것이 홍대의 분위기.. 음...이런....라멘집이 있었군... 다음번에 한번 시도해도려고 둘러보기만 했음. 여긴 왜 인기가 있는 것일까? 여성고객들을 집중 공략하는 클럽 분.....생각해보니 나도 클럽에 가본적이 있다....(낮에..업무차 -_-;) 재미있는 먹거리들이 참 많다. 그런데 주머니에 손이 가는 것은 정작 하나도 없다. 컵 닭강정이라는 것도 있군... 을지로 골뱅이는......아주 아주 좋지 않은 기억이 있어서 이제는 안가는데...홍대는 좀 다를수도 있겠다. 그래 .. 2011. 12. 24.
[맛집/홍대] 삯 Bar version... 이대에도 문을 열었다고 하던데. 더운데 뜨거운 기름 앞에서 고생한 아저씨들...성공하셨네... 간단하게 맥주 한잔 하는데 좋을 듯. 2008. 7. 12.
Helloween Day~ In 홍대 홍대에 갔더니 곳곳에 할로윈 포스터.. 원래 수요일이 할로윈이라고 하는데 땡겨서 한다고 함 -_-; (할로윈이 무슨 생일이냐?) 홍대는 하도 시끄러워서 제리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송가네 감자탕으로 갔다. 할로윈 때문에 떠들썩한 바깥과 달리 무지 조용...좋다.. 근데 추워서 금새 내려왔음 언제부터 우리나라에서 할로윈을 보냈는지는 모르겠지만 홍대는 파티 분위기였다. (뭐 다른 날도 그렇지만)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한손에 소주들고, 다른 한손에 오렌지 주스를 들고 나팔을 불던 외국인 아저씨..-_-; 얜 한국 사람보다 더 한국 사람 같이 됐군,, 뭐랄까. 홍대가 점점 란콰이펑처럼 변하는 분위기다. 학생들은 다 어디간거야? 2007. 10. 30.
새로운 발견...연남동 송가네 감자탕 제리가 진로로 회사를 옮긴다고 해서 저녁을 먹기로 했다. 분당으로 출근해서 약속장소인 홍대로 가는데 2시간이 넘게 걸렸다 -_-; 원래는 홍대 No Side에 가려고 했는데 연남동 거주자인 제리가 강력추천 맛집?이 있다해 따라가기로 했다. 보쌈을 먹자하더니만...데려간 곳은 정작 감자탕 집이다. 왜 감자탕 집으로 가냐니까...이름만 감자탕이고..보쌈이 더 맛있다고 한다. 감자탕과 보쌈이 주메뉴다... 이중에 잔치상이라고 있는데.... 이걸 시키면 감자탕과 보쌈, 한치(여름)나 굴(겨울)을 같이 준다.. 가격이 착하다.. 둘이서 배불리 먹고 2만원 계산하고 나왔다. 연남동에는 기사식당이 많기 떄문에 곳곳에 맛집이 있다고 한다. 70년 순대국집 하나가 잘되어서 그 주변에 하나 둘씩 식당이 모이고 맛집 촌을 .. 2007. 8. 19.
홍대앞 국수집 '요기' 홍대앞 국수 집 '요기' 홍대 놀이터에서 극동방속국 쪽으로 걸어다가보면 나온다. 원래는 갈 생각이 아니었는데 하카다분코에 사람이 많은 관계로 (무슨 10시에 라멘 먹으러 오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거냐 -_-;) 요기로 갔다. 사람들 무자게 많다. 다행히 자리는 있었음 납작만두라고 있는데 예전에 시흥에서 먹었던 걸레만두랑 비슷하다 그런데 너무 기름기가 많이 들어간 것 같아서 패스 이차장님과 같이 가서 비빔국수와 김치말이 국수를 시켰는데 면을 주문하면 바로 뽑아서 만들어 주기 때문에 면발이 진짜 탱탱하다. 감동적인 맛은 아니지만 양념, 면발 모두 괘안았음. 가래떡이 있길래 하나 시켰는데 불에 구워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어묵 국물에 담궈져 나온다. 예상과 달라서 당황했지만 그래도 야들야들한게 맛있었다. 단무지.. 2007. 7.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