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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4

봉하마을을 떠나며... 봉하마을 주민들은 다른 시골 분들과 마찬가지로 순박했다. 하지만 외지 사람들과 얘기하는 것을 조심스러워하셨다. 봉하마을에서 3일은 아주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운구차 위로 날아가는 종이비행기들. 내 뒤에서 흐느껴 우시면서 염불을 외시던 백발의 할머니 더운 날씨에 고생하셨던 자원봉사자분들.. 우리는 항상 무언가를 잃어버린 뒤에 그 소중함을 깨닫는다. 별 볼일 없는 일들에 둘러쌓여 마치 그것이 중요한 것처럼 생각되어져서 진정 소중한 가치가 무엇인지 착각하게 되는.. 생각하고 또 생각했다. 생각하자. 생각하자. 생각한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생각하자 2009. 5. 30.
봉하마을 가는길... TV에서 보면 무척 혼란스러워 보였는데.. 그 많은 사람들이 쉴새없이 움직였는데도 차분하게..질서있게 진행됐다. 2009. 5. 28.
봉하마을로 출장갑니다.... 회사에서 왜 자꾸 나를 보내려고 하는지 모르겠지만. (아 나름대로 일 열심히 하는데...ㅠ ㅠ) 타이페이 컴퓨덱스 출장이 취소되고 예정에 없던 봉하마을 출장을 가게 됐다. 사회부도 아닌데 막막하기도 하고... 아무튼 역사적인 순간을 두 눈으로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다는 것에 내일 아침 출발. 2009. 5. 27.
휘리릭~~ 영신님 보시면 그 식당 정보 좀 알려주세요... 2008. 4.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