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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갈치역 맛집2

[BP/국내여행기/부산/자갈치] 1인도 가능...백화양곱창 BP's : 한밤중에 들어와서 이렇게 멋진 광경이 있는지 몰랐네. 오늘은 지난번에 못 갔던 백화양곱창을 가보기로 한다. 낯선 환경은 새로운 용기를 주는 것일까? 혼자가 곱창 먹으러 갈 일이 없는데. 혼자서 터벅 터벅.... 부산의 택시 아저씨들은 정말 운전을 잘하신다. 정말로.... 쉭쉭.... 부산 택시 아저씨들을 F1 선수들과 경주 시켜 내보내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 트랙에서는 모르겠지만,. 공도에서는 택시 기사 분들이 우승하실 듯. 아무튼 이 백화양곱창은 원래 하나의 가게인줄 알았는데. 백화양곱창 타운이었다. 신림동 순대타운처럼. 이런데 문제가 들어가면 어디에 가야할지 알 수가 없다는 것... 그래서 현지 가이드의 조언을 받아 6호집에 가라는 정보를 입수.. "왜 6호집에 가야 하는지 물어보니 " .. 2014. 4. 11.
[BP/CAFE] 남포동... 커스텀 커피 BP's : 추적 추적 비가 내리는 국제시장 골목을 걷고 있었다. 대부분 가게들은 문을 닫았고, 닫으려 하고 있었다. 느끼해진 속을 달래려 시장 구경을 하고 있었는데, 전부 기름진 군것질꺼리 뿐... 커피가 마시고 싶어서, 어디로 가야 하나? 하고 생각했는데 정말 마법같이 커피집이 나타났다. 전혀, 커피집이 있을 것 같지 않는 곳에. 이런 가게가 있다니 좀 당황스러웠다. 영업이 끝난 것 같기도 하고, 커피집이라고 써있는데 좌석은 없으니.. 커피 한잔 마실 수 있냐고 물어봤더니 가능하다고 하다. 아무리 부산이라고 하지만 머신 옆에 붙어 있는 메뉴판이 믿어지지 않는다. 에스프레소를 주문하고, 커피가 내려지는 것을 구경했다. 데미타스를 가득채운 크레마와 그윽한 신맛... 최근 마신 에소프레소 중의 최고였다. .. 2014. 4.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