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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암동4

[BP/CAFE/부암동] 클럽 에스프레소 BP's : 대학교 때 처음 온 에스프레소는 부암동의 단골집이다. 지금은 예전의 모습과는 많이 달라졌지만. 그래도 없어지지 않고 있어줘서 고마울 따름이다. 커피맛도 언제나 일정하고 가격도 적당해서 부암동에 가면 새로운 곳에 가볼까? 하다가 결국 다시 들어오는 경우가 많다. 자리는 좁아져서 아쉽다. 이전에는 좀 더 넉넉한 분위기였는데. 한쪽에서 커피를 시음할 수도 있고 커피 관련 도구들을 판매한다. 집에 텀블러와 드립퍼 여분도 있는데 자꾸 욕심이 나는 이유는 뭘까? '흠 이건 차를 넣어다니고 갈 때 좋겠는걸.." 아니야 저번에 산 텀블러 포장도 안뜯었는데..' 내 안의 다중인격들이 서로 싸운다 -_-; 커피 한잔 들고 팔각정 공원 산책하면 딱 좋은 코스... 상호 : 클럽 에스프레소 주소 : 서울 종로구 .. 2013. 5. 6.
[BP/WU] 오늘의 커피...카페에스프레소 BP's : 카페에스프레소는 내 기억속에서는 부암동과 거의 동일하다. 누님과 처음 왔던 이곳은 대학과 대학원 때,,,그리고 지금까지 부지런히 다니고 있는 곳이다. 아..사실 최근에는 자주 가지 않았다. 적극적으로 커피 사업을 여시면서 프랜차이즈 느낌이 강하게 나서 아래 드롭이나 다른 커피가게에 다녔다. 언제나 자리가 만석이기에 예전같은 아늑함도 줄어든 것도 이유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오래간만에 가본 이 곳은 여전히 편안한 곳이었다. 잠시 잊고 있었던 편안함을 다시 찾은 느낌.... 한쪽은 커피 용품과 콩들을 판매하고 있다. 생두도 판매하고 있음. 이제는 커피집보다 원두 판매를 중심으로 하시는 것 같다. 사고 싶은 것들이 잔뜩 있다. 2층은 배전기와 콩창고 여긴 원두....사가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 2012. 10. 17.
[찻집/부암동] 산꼭대기....산모퉁이... 에스프레소에 사람이 느무 느무 많다. 예전에는 이렇지 않았는데 그래서 오늘은 다른 곳을 가보기로 했음. 이쪽 길 끝으로 가면 카페가 있다고 해서 가봄.. 길을 찾는데 좀 고생했다. 에스프레소 왼쪽 골목길로 들어가면 되는데 자세히보면 에스프로소 앞이랑 곳곳에 산모퉁이 표지판이 있음. 커피프린스 드라마에 나오는 집이라고 하는데 나는 커피프린스를 본 적이 없어서 어떤 집인지 몰랐다. 하지만 서울에서 보기 드문 아주 전망 좋은 곳 평창동 서울옥션 옥상에 버금가는 전망이다. 나중에는 낮에 와봐야겠다. 차나 택시가 없으면 20분~30분 정도를 걸어야 한다.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3번출구로 나와서 시내버스 부암동 사무소로 가는 버스를 타고 에스프레소 앞에서 걸어가야한다. 서울시 종로구 부암동 97-5 02-391-.. 2008. 10. 27.
변화... 커피를 꼭 두 잔씩 마시게 해주는 에스프레소... 점점 사람이 많아지더니.. 어제 갔을 때는 거의 커피빈 수준으로 사람들이 있었다. 우선 밖에 만들었던 자리가 겨울이라 그런지 아니면 없앴는지 문이 닫혀 있었다.. 화장실도 건물 뒤가 아니라 2층으로 바뀌었고. 지하와 2층에 자리가 생겼다. 케냐와 도미니카를 마셨는데 역시 맛있다... 예전에는 리필을 무료로 해줬는데 이제 1000원씩 받는다. 대신 걍 커피가 아니라 핸드드립으로 해준다. 이건 오히려 좋은 듯.. 에스프레소 변화는 조금 당황스러웠다 커지고 좋아진 면도 있지만 예전의 넉넉함은 사라진 듯해서 아쉬웠다. 그리고 부암동에 확실히 사람들이 많아진 것 같다. 에스프레소 앞에 있던 비디오가게 옆에 돈카츠 가게 와 카페 같은 것이 생겼다.. 2008. 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