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OTT] 시빌워(Civil War 2024) / 커스틴, 제시 부부 동반 출연
BP's : OTT의 홍수 속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 재미있는지
어떤 영화나 드라마에 내 시간을 쓸 수 있는지인 것 같다.
예전에는 콘텐츠 자체가 적어서 어떻게든 보는 것이 중요했지만
이제는 내게 맞는 작품을 보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부족하다.
유튜브, 틱톡, 릴스, 숏폼.. 이런 것들만 봐도 시간이 없다.
하지만 영화가 주는 힘은 여전히 강하다.
너무 빠르게 바뀌는 세상 속에서 2시간에 가까운 시간은 긴 것 같지만
그런 서사가 있어야 만들어지는 감동도 있다.
로튼 토마토 평점이 높아서 보게 됐다.
A24에서 제작. 요즘 주목받는 작품들은 다 여기에서 만드는 것 같다.
감독은 Alex Garland 작품들은 다음과 같다.
영화의 내용은 미국에서 내전이 발생하고
이를 취재하는 기자들의 이야기
주인공은 종군 사진 기자로 커스틴 더스트(Kirsten Dunst)가 나오고 남편인 제시 플레먼스(Jesse Plemons)는 짧지만
인상적인 역할로 나온다.
제시 플레먼스는 HBO 브레이킹 배드의 악당과 러브앤데스의 우유부단한 유무남으로 나오는데,
여기에서는 브레이킹 배드 쪽의 역할..
연기의 폭이 대단하다.
커스틴 던스트는 처음에는 많이 놀랐다.
스파이더맨의 그녀가 이렇게 나이가 들었구나.
하지만 아주 자연스럽게 나이가 든 것이 느껴졌고, 메릴 스트립과 같은 배우가 되어가고 있구나 라는 느낌이었다.
그리고 새내기 사진 기자로 나오는 캐일리 스패니(Cailee Spaeny)는
이제 미국 영화 여배우도 세대 교체가 됐구나 라는 것을 알게 해줬다.
여름에 나오는 에일리언 로무로스에도 주인공이다.
아무튼 오래간만에 2시간 동안 몰입하게 해준 영화.
제목 | 시빌워(Civil War 2024) |
imdb | 7.4 / 10 |
Rotten Tomatoes | 81% / 70% |
추천 | ★ ★ ★ ★☆ |
비고 | 큰 이벤트는 없지만 계속해서 보게 되는 이야기의 매력 |
시빌 워는 알렉스 갈랜드가 쓰고 감독한 디스토피아 스릴러.
가까운 미래의 미국에서(3선 대통령이 이끄는) 연방 정부와 다양한 분리주의 운동 사이에 내전이 일어난다.
영화는 군대에 포위된 한 팀의 기자들이 뉴욕에서 워싱턴 D.C.까지 위험한 여행을 시작한다.
반란군이 백악관으로 내려오기 전에 수도에 도착하기 위해
출연진은 커스틴 던스트(Kirsten Dunst), 바그너 모우라(Wagner Moura), 카일리 스페니(Cailey Spaeny), 스티븐 맥킨리 헨더슨(Stephen McKinley Henderson), 소노야 미즈노(Sonoya Mizuno), 닉 오퍼먼(Nick Offerman).
전쟁으로 파괴된 풍경을 여행하면서, 분단된 국가의 가혹한 현실에 직면한다.
주요 촬영은 2022년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시작되었고, 제작은 런던에서 진행.
시빌 워는 2024년 3월 14일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에서 개봉,
2024년 4월 12일 미국과 영국에서 극장 개봉.
5천만 달러의 예산으로 현재까지 A24의 가장 비싼 영화가 되었고, 전 세계적으로 1억 1천 3백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
https://youtu.be/aDyQxtg0V2w?si=C8VLELZ0zq6I1UTU
제시 플레먼스가 나오는 브레이킹 배드와 러브앤데스 모두 추천할만한 작품
https://bass007.tistory.com/2322
https://youtu.be/mFH_uGGJTbM?si=XUp3_BRXo5tNBe2X
https://youtu.be/Hw7O0ruYeWk?si=Ba48_rT3k7OBiXMt
새로운 영화나 드라마 나오면 이렇게 배우들이 홍보하기 위해 등장
HBO 러브앤 데스의 엘리자베스 올슨과 제시 플레먼스
극중에서는 엄청 뚱뚱한 사람으로 나오는데 다시 살을 빼고 나왔다.
https://youtu.be/OnROj9CR4uc?si=TI0m_o_vwJ37IleW
커스틴 던스트와 제시 플레먼스는 드라마 파고 시즌 2에서 만나서 결혼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