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한밤] 정성칼국수 / 용산 상권의 재편
BP's : 대부분 가정집이었던 용산 우체국 뒤 길은 이제 용리단 길이라고 부르면서
새로운 가게들이 생겨나고 있다.
그리고 그 가운데 아주 예전부터 있었던 가게들도 새로운 가게들과 경쟁을 하고 있다.
어떤 가게들은 분위기를 타지 못하고 사람들이 정체된 반면
어떤 가게들은 기존 손님 + 새로운 고객들을 끌어 모으고 있다.
정성손칼국수는 단골과 함께 새로운 손님들을 끌어모으는 곳.
이 작은 칼국수집에 언제나 사람들이 바글바글한데
칼국수집이라기 보다는 술자리를 하기 좋은 곳이다.
칼국수 이외에도 보쌈, 수육, 가오리찜들을 판매해서 저녁에는 술자리 위주로 운영.
예전에 가봤다가. 다시 한번 가봤는데..
역시 시끄럽고 나와 맞지 않았다.
칼국수 역시.. 어릴적 야쿠르트의 크로렐라 라면이 생각나는 색이 있는 면인데.
메밀을 넣어서 그렇다고... 찰기가 없이 흐물흐물하다.
만두는 보통...
흠... 왜 사람들이 많은지 나는 이해할 수 없었다.
상호 | 정성손칼국수 |
주소 |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48길 18 |
전화 | 02-793-9898 |
영업 시간 | 11:00 - 21:00 토요일 휴무 |
주차 | 불가 |
재방 | |
추천 | ★★★☆☆ |
다음 플레이스 | 3.1 / 5 |
네이버 플레이스 | 4.28 / 5 |
구글맵 | 4.1 / 5 |
아주 오래된 가게.
칼국수 만두국, 비빔밥 등을 판매
가오리찜과 도가니수육도 있다.
오래된 바닥의 흔적
칼국수를 주문하면 겉절이 배추김치와 부추김치, 단무지가 나온다.
다시 보니 초록색 면은 아니고, 살짝 어두운....
술자리가 많다.
비빔 칼국수
면은 같고 양념장이 들어 있다.
만두 추가...
크게 인상적이지는 않음
비빔 칼국수를 볼 때마다. 이태원 깡통만두 아저씨가 생각난다...(안국역 말고)
지금은 뭘 하실지..
참 맛있었다.
후다닥 마치고 나왔음.
역시... 이제 지난번 방문의 기억이 났다.
왜 오늘 또 왔을까?
이런 가게들이 많았는데
이제 이런 가게들이 카페, 와인바, 식당으로 바뀌고 있다.
지브리 느낌의 도토리 카페
외국인 손님들이 많아서 깜짝 놀랐다.
혹시 이 분들은 우리나라에 도토리 애니메이션이 있는 것으로 착각하는 것이 아닐까?
오래간만에 왔더니 바로 옆에 아주 큰 건물이 생겼다.
요즘 이 근처에 성수동 앵무새도 들어오고
많은 것이 빠르게 바뀌고 있다.
야외 자리도 있음.
이런 카페 유행도 돌고 도는 것 같다
벌꿀 아이스크림과 요거트가 나왔음.
흠...
비추..
일단 너무 비싸다.
분위기는 좋다.
하지만 사람이 너무 많고 비싸다.
아이디어는 아주 좋았음.
이런 오래된 느낌을 찾기가 어려우니.
한 번은 가볼만한 곳이지만
매번 응대나 메뉴가 아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