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한밤] 청수메밀우동 + 빠뜨릭스 와플 / 여의도
BP's : 여의도의 오래된 메밀국수집 청수메일우동.
북창동 송옥과 함께 투톱으로 생각했었는데
최근 몇 번 가보니. 예전의 맛이 아니다.
메밀국수는 더 물러졌고, 장국도 연해졌다.
예전의 맛과 너무 달라서 비교해보려고 연이어 방문했는데 역시나 맛이 달랐다.
바로 옆 빠뜨릭스 와플은 여전히 맛있지만, 와플도 예전 맛은 아니다.
내 입맛이 바뀐 것일까? 아니면 제조법이나 주방장이 바뀌신 것일까?
상호 | 청수 |
주소 |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112 |
전화 | 02-784-1559 |
영업 시간 | 11:00 - 20:40 / 20:25 라스트오더 |
주차 | 어려움 |
재방 | |
추천 | ★★★☆☆ 이제는 놔줘야할 것 같다는 생각이 |
다음 플레이스 | 2.9 /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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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여의도 식당 청수
가끔 생각날 때가 있다.
이제는 분식집 가격이 아니다.
정식을 주문하면 유부초밥이 몇 개 나옴.
모든 메뉴를 먹어본 식당 중 하나
내부는 예전 그대로
양념통
돌솥비빔밥을 시키면 물김치가 나온다.
기본찬
메밀국수와 돌솥비빔밥, 오뎅정식이 이 집의 대표 메뉴
쓱 쓱 비벼서 먹는다.
나쁘지 않은데 또 특별한 맛은 없음.
비빔 메밀...
판 메밀이 주력이지만 비교해 보려고 주문했다.
정식으로 주문하면 유부초밥이 따라나옴.
양념이 과하지 않다.
면을 너무 삶은 것은 아쉬움
판메밀도 먹어본다.
장국이 너무 연함.
아... 예전의 그 맛이 아니구나.
메밀국수도....
ㅠ ㅠ 안타까웠음.
아쉬운 마음을 달래기 위해 바로 옆 빠트릭스 와플로 갔다.
주인 아저씨나 이전에 계시던 분은 최근에 한 번도 못 봄.
와플도 많이 올랐다.
와플은... 흠..
역시 뭔가 아쉽다.
이건 내가 자주 먹어서 그런 것이 아니라.
말로 표현하지는 못하겠지만 달라졌다.
이 날만 그렇기를....
무언가 지속하는 것은 아주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다시 생각했다.
영원한 것은 아무 것도 없는 것일까?
오늘도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