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한밤] 도마다리 감자탕 / 마포 본점
BP's : 감자탕으로 유명한 곳들이 지역 곳곳에 있다.
내가 좋아하는 곳은 마포구청역 1등 식당,
성신여대입구역 아리랑수미감자탕.
몇 군데 더 있는데 딱히 특별하지는 않고 괜찮은 곳들.
마포에도 해장국집들이 좀 있는 데 그 중에 도마다리 감자탕이 꽤 괜찮다.
광흥창역에도 있고 다른 지역에도 있는데,
여기가 본점이라고도 하고 마포점이라고 하는데 차이는 모르겠다.
점심은 대부분 뼈다귀해장국. 감자는 들어있지 않고 우거지만 들어 있다.
큼지막한 뼈가 들어 있고, 국물이 우거지가 푹 삶아져서 그윽하다.
오~ 괜찮은데..
라고 생각하면서 후루룩 다 먹었다.
뼈다귀 해장국 먹고 싶을 때 체크.
상호 | 도마다리 감자탕 마포 본점 |
주소 | 서울 마포구 도화길 6-12 |
전화 | 02-707-0082 |
영업 시간 | 09:00 - 21:00 / 20:30 라스트오더 / 매주 토요일 휴무 |
주차 | 불가 / 주변 유료 |
재방 | OK |
추천 | ★★★★☆ 너무 먼 곳에서 감자탕 집을 찾았다. 여기면 충분 |
다음 플레이스 | 4.1 / 5 |
네이버 플레이스 | link |
구글맵 | 3.9 / 5 |
마포 호박 돼지고기 찌개 파는 동리장 옆에 있다.
동리장은 처음에는 괜찮았는데, 자리를 바뀐 뒤에는 영 시원찮다.
착석. 기차 안에 탄 것 같은 느낌.
메뉴는 이렇다. 뼈다귀 해장국도 이제는 9000원이구나.
특이 2배 비싼 것이 특징.
어떻게 나오는지 궁금.
묵은지 감자탕 전골이 괜찮아 보임.
뼈는 스페인, 독일, 영국...
김치는 국산 + 중국.
작은 차이가 명품의 음식을 만든다고 써 있는데
중국산 + 국내산이라는 원산지와는 좀 안맞는 것 같다.
섞어서 쓰지만 이게 좋다! 라고 설명이 써 있으면 더 좋을 듯.
자리에는 이런 것들이 준비되어 있음.
수저 커버가 있으면 더 좋을 것 같다.
발골을 위한 도구들
배추 김치..
무 김치..
김치 재활용은 걱정안해도 될 것 같음.
아삭이 고추같은 안 매운 고추가 나온다.
소스 투하
잘 차려진 한상.
양이 꽤 많다.
너무 뜨거워서 국물이 넘침 -_-;
숟가락을 바로 넣는 신공을 발휘했는데도 넘쳤다.
바료 뼈를 건져준다.
여기 국물 괜찮네...
김치도 나무랄 때 없는 수준.
보통이 이 정도면 특은 어떻게 나오는 것일까?
묵은지도 밥과 잘 어울렸다.
일하시는 여사님도 친절하셨음.
오늘도 기분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