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한밤] 여의도의 자랑 '왕왕샤브샤브' / 서여의도
BP's : 여의도에 있는 식당들은 점심 시간에 쏟아져나오는 직장인들을 투망하듯이 잡는 그런 식당이 대부분이라.
아무래도 괜찮은 식당들 찾기가 어렵다.
제대로 된 음식을 내기보다는 빨리 손님들 받으려는 식당들이 대부분.
아 그리고 여의도에는 반찬을 재활용하는 곳이 참 많다. ㅠ ㅠ 내가 본 것만 해도 몇 번이고, 심증은 있는데 물증이 없는 곳도 많음.
하지만 그 중에도 몇 곳은 여의도 근처에서도 가서 먹어도 될만큼 괜찮은 곳들이 있다.
왕왕샤브샤브도 그 중 하나.
샤브샤브 좋아한다면 다리 건너서 올만함.
그리고 새우 완자와 튀김만두는 훌륭한 추가메뉴,
여의도 물가 고려한다면 이 정도는 아주 훌륭하다.
상호 | 왕왕샤브샤브 |
주소 |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14-9 극동VIP빌딩 2층 |
전화 | 02-761-8080 |
영업 시간 | 10:00 - 22:00 |
주차 | 가능(평일은 복잡함. 문의) |
재방 | OK |
추천 | ★★★★☆ 여의도에서 갈만한 식당 중 한 곳 |
다음 플레이스 | 3.5 / 5 |
네이버 플레이스 | 4.31 / 5 |
구글맵 | 3.9 / 5 |
벚꽃이 너무 빨리 져서 아쉬웠던.. 2023년 봄
내년에 다시보자
떨어져도 예쁜 꽃
이제는 라일락의 시대
꽃놀이를 마치고 이동한 곳은 왕왕샤브샤브
아는 사람들은 다 좋아하는..
물론 아쉬운점도 있지만
이 가격에는 수긍할만하다.
소스는 한 가지인데, 칠리소스를 달라고 하면 추가로 주신다. 체크!
1인 1냄비.
알콜을 사용하는 특이한 구조.
여러명이 와 있을 때도 괜찮음.
다들 기본으로 먹는 수입고기.
한우도 선택할 수 있다.
이 굵은 당면은 처음 만들었을 때와 나중에 나올 때 맛의 차이가 다르다.
이 날은 좀 식었음.
원하는 채소와 고기를 넣어서 먹는다.
새우 완자는 이 가격은 무조건 시켜야 하는 메뉴
옆 테이블에서 튀긴 만두를 주문했는데 그 것도 좋아보임.
새우 완자 안시켰으면 후회할 뻔한 메뉴
쓰윽 익혀서 먹으면 아주 맛있다.
칼국수면 조금...
만두도 있다.
칠리 소스 추가.
없으면 아쉽다. 맛의 변주를 위해 꼭
수입산이지만 샤브샤브로 먹기에 충분
보글보글
이렇게 끓인다.
면도 넣을 수 있고, 마무리는 죽으로..
알아서 끓여 먹는다.
알콜 램프라 이렇게 덮으면 된다.
알콜이 화력이 좋았구나.
여의도에는 식당은 많은데 갈 곳은 정말 손에 꼽는다.
화목순대국은 이제 1시간 이상 대기가 필요해서 가기 어렵고,
오늘은 즉떡, 진진, 진주집 정도가 무난한..
오늘도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