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CAFE] 다쿠아즈 장인 / 쏘머치크림(So much Cream)
BP's : 이상하게도... 번화가에 있는 자리 좋은 가게들 보다.
여기에 뭐 이런 가게가 있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의 위치에 있는 상점에 더 관심이 간다.
거기에 독특한 메뉴라면 관심이 더 커진다.
비가 오던 날.. 지나다가 우연히 보게 된 다쿠아즈 전문점.
다쿠아즈나 마카롱을 파는 디저트 가게들이 많지만
다쿠아즈만 파는 가게는 많지 않다.
그래서 이 전통의 갑을분식 바로 옆에 있는 다쿠아즈집이 눈에 들어왔다.
상호도 쏘머치크림
주인장 인심이 넉넉할 것 같아서 들어가서 다쿠아즈를 샀다.
여러 종류의 다쿠아즈들이 있는데, 뭘 먹어야 할지 망설여질 정도.
그리고
참고로 알라딘에서 찾아보니 마카롱과 다쿠아즈의 차이는
마카롱과 다쿠아즈는 머랭을 사용해서 만든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마카롱은 반죽을 볼 벽에 누르며 펴는 과정(마카로나주)을 통해 쫀득한 식감을 살렸다면,
다쿠아즈는 머랭이 가라앉지 않도록 반죽을 굴리며 섞기 때문에 폭신한 식감이 특징
이라고 한다.
나는 딱딱하면 마카롱, 좀 부드러우면 다쿠아즈라고 생각하기로 했다.
위키피디아를 찾아보니 머랭과 마카롱, 다쿠아즈에 대해서 이렇게 나왔다.
머랭(프랑스어: meringue) :
달걀 흰자에 설탕을 섞어 만든 디저트의 일종이다. 머랭은 쿠키 등 다른 요리의 기초가 되기도 한다.
머랭은 스위스 베른 주 오버하슐리(Oberhasli)의 마이링겐의 요리대회에서 이탈리아 요리사 가스파리니(Gasparini)가 처음 만든 것이라고 한다.
마카롱(macaron) :
마카롱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과자로 여겨지지만, 본래 마카롱은 이탈리아에서 유래된 과자.
달걀 흰자위, 백설탕, 아몬드 가루와 밀가루 등으로 만든 과자류
보통 모양은 동그랗고 손에 들어갈 수 있을 만큼 작다.
마카롱의 구조는 잘 부서지지만, 약간 딱딱한 꼬끄로 된 위아래 꼬끄와, 그 중간에 머랭이나 잼, 마지팬, 크림 등을 넣어 만든 부드러운 중간 부위로 나뉜다. _위키피디아
다쿠아즈(프랑스어: dacquoise):
다쿠아즈는 아몬드나 개암으로 만든 머랭과 휩트 크림, 버터크림을 이용해 만든 디저트 케이크이다.
다쿠아즈라는 이름은 '닥스의'라는 뜻의 여성형 프랑스어 단어인 dacqoise에서 따왔다.
참고로 닥스는 프랑스 남부에 위치한 마을이다.
상호 | 쏘머치크림(So much Cream) |
주소 |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356 1층 |
전화 | 0507-1344-8554 |
영업 시간 | 12:00 - 19:00 토요일 휴무 |
주차 | 어려움 |
재방 | OK |
추천 | ★★★★☆ |
다음 플레이스 | ? |
네이버 플레이스 | 4.86 / 5 |
구글맵 | Link |
이상하게 다음 지도에는 안나온다.
그래서 추가.
그동안 다쿠아즈에 대해서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쏘머치크림에서 구입해서 먹어보고
마카롱보다 나는 다쿠아즈 쪽인가? 라는 생각이 들어서 관심을 갖게 됐다.
가격은 3000원대인데
요즘 붕어빵 가격도 올라갔는데, 이 가격으로 만들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음.
비오는 날
집으로 와서 커피와 먹은 다쿠아즈는....
아주 달콤했다.
오늘도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