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WU] 2022 술마대 - 대게, 문어, 과메기 + 효도치킨
BP's : 코로나 19로 열리지 못했던 술마대가. 3년 만에 열리게 됐다.
코로나가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지만.
분위기 봐서는 더 기다렸다가는 또 못할 것 같아서..
포항 대게와 과메기, 문어 등을 준비해서 전국의 술마대 회원들이 모였다.
이 날 경력직급 신입회원 두 분이 참석해서 자리를 빛내 주셨고,
혹독한 신고식?은 없이 가볍게 지나갔다.
편하게 먹기 위해서 이 날 장소는 공유 공간을 활용했는데
다른 사람들 구애받지 않고 이렇게 편하게 보내는 것도 좋은 것 같음.
오래간만에 먹은 대게는 달았고,
문어는 부드러웠다.
청어 과메기가 아닌 것은 아쉬웠지만,
그래도 시판 과메기에서는 맛 볼 수 없는 진득함이 가득한 과메기는 입맛을 돌게 했다.
아쉬워서 효도치킨 주문도 하고..(맛있긴 함)
종류별로 맛있는 술...
추시, 청수, 담골드, 바네하임 맥주, 유자막걸리 등등...
1차는 대게....
아무도 말 없이 대게를 먹는 중. 맛있었다.
그래서 먹느라 정신이 없었던...
안원장님께서 문어 집도 중...
이렇게 큰 문어를 먹기는 어렵다.
그리고 이렇게 맛있는 문어도
미안하다. ㅠ ㅠ
청어가 잡히지 않아서 올해는 꽁치로..
하지만 색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아주 맛있었다.
홉 안주
바네하임 브루어리의 상큼한 맥주...
대게와 잘 어울렸음.
잘 차려진 한상
연이어 맞춤 술이 등장
안 원장님이 만드신 담 골드...
완벽한 안주의 구성
과메기 집도는 김박사님께서...
올해 첫 과메기...
추시...
송어가 생각나는 추시... 몇 병 안남은 해 술이라고
술은 시간이 지나니 더 맛있구나..
문어는 참기름에....
과메기는 김에
먹기 바쁘다..
대부도 바람을 맞은 청수까지...
술 안좋아하는 사람도 좋아하는.... 2020년 산
이 박사님께서 전담 바텐더를 맡아 주셨다.
하나 둘씩 쌓이는 술들....
이렇게 한번에 마셔보면.. 각자의 취향을 확실히 알 수 있다.
이 날 1등을 꼽기는 어려웠지만
꼴등은 -_-; 모두 다 쉽게 선정했다.
다양한 술을 맛봄
중간에 효도치킨 투입....
여전히 맛있음.
장사도 잘된다고
마무리는 문어와 대게가 들어간 호화스러운 김박사님 제조 라면..
국물인 진이었다.
다음번 술마대를 기약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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