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TT] 작은도쿄 + 오츠커피 / 청파동
BP's : 청파동에 있는 튀김 덮밥집 작은 도쿄.
얼마전 건강 상의 이유로 문을 잠시 닫으셨는데,
다시 문을 여섰다.
응원하는 마음으로 방문.
역시나 사람이 많지만 다행히 사람이 없을 때 입장할 수 있었다.
텐동집이 많지만 작은 도쿄에 가는 이유는
맛이 일정하기 때문.
그리고 텐동의 맛은 식재료와 깨끗한 기름이 미묘함으로 나타내는 데
일본의 유명 텐동집에 비해서 전혀 밀리지 않는다.
서울대 입구 요츠야 텐동을 좋아했지만, 가게가 커지면서 주인장을 볼 수가 없기 때문에
이제 작은도쿄에 온다.
주말은 모두 쉬고, 대부분 일찍 문을 닫지만.
기회가 되면 작은 도쿄로...
수익을 높이려면 사람들 더 빨리 받을 수 있는 궁리를 하셔야 할텐데
여기는 딱 주인장의 컨디션, 맛있는 텐동에 중점을 두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작은, 위치도 애매한 곳이 인기를 끄는 이유.
이 날은 오래간만에 가서 그런지 특히 맛있었다.
메뉴는 특상, 새우, 보통 3가지.
특상에는 보통 + 장어 튀김이 올라가고
새우는 새우만 나온다.
달걀을 추가할 수 있는데 추천.
맥주도 작은 잔으로 판다.
작고 정겨운 식당을 좋아하는 나에게는 아주 이상적인 식당.
문 열 때부터 방문해 왔는데...
한결같은 맛과 영업 방침이... 남다른 곳이다.
상호 | 작은도쿄 |
주소 | 서울 용산구 청파로 271 1층 직은도쿄 |
전화 | 0507-1349-4450 |
추천 | ★★★★◐ |
재방 | 두 자릿 수 방문 |
주차 | 불가 |
영업시간 | 11:30~21:00 - 제품소진시 조기마감, 브레이크타임 14:30~17:00 |
다음 플레이스 | 4.5 / 5 |
네이버 플레이스 | 4.63 / 5 |
구글맵 | 4.6 / 5 |
다행이 자리가 있다.
내부는 8명이 착석할 수 있고 5명이 대기할 수 있는 공간
메뉴는 이렇다.
서울페이 결제 가능
처음 문을 열었을 때 작은 도쿄 텐동이 7000원인가 8000원이었는데 물가가 오르니...
대파와 무 피클이 있다.
스티커도 주심
바로 보이는 곳에서 조리를 하기 때문에 얼마나 깔끔하게 조리하는지 볼 수 있다.
뜨거우니 주의
그래도 여름보다는 낫다.
다른 텐동집과 확연히 구별되는 점은
대파를 주신다는 점.
이걸 튀김과 같이 먹으면 느끼함을 줄일 수 있다.
문제는 다른 텐동집 가서도 대파를 찾게 된다는 점
피클도 잘 어울린다.
소리 질러~
원산지 표시
맥주도 작은 잔으로 파심.
가격 안올리셔도 되나. 하는 노파심이
장국에도 파를 넣는다.
그리고 등장한 특상 텐동
기본 텐동
장어만 차이가 있다.
달걀은 추가
파를 듬뿍 넣는다.
잠시 대기....
사진을 안찍고 바로 먹는 것이 가장 맛있다.
튀김은 맛이 1초마다 1%씩 줄어들기 때문.
예전에는 포장도 하셨는데
이제는 포장은 안하심
김 튀김이 아주 맛있다.
김도 요리가...
연근...
아삭 아삭...
버섯도 식감이 좋다.
새우 2마리 큼지막한 것이 있다.
새우만 4마리를 주문할 수도 있음.
꽈리꼬추도....
호박이 아주 달았다
이 날의 우등생. 오징어.
식감이 좋았음.
특상에만 있는 장어.
크기가 대단하다.
물론 이렇게 장어를 주는 텐동집이 다른 곳에도 있지만
대부분 2만 원 가까이 줘야 한다.
그런면에서 작은 도쿄의 특상은 훌륭한...
시치미도 중간에 뿌리고
맥주로 입가심
기호에 맞게 간장도 추가...
오래간만에 먹어서 그런지 더 맛있었다.
이후에 사람이 몰려들어서 빨리 나와야 했다.
일단 대기는 매장 내 그리고 밖에서 대기명단 없이 줄 서 있으면 되는데
밖에 있으면 최소한 30분에서 1시간은 기다릴 각오를 해야 한다.
주인장께서 쾌차하시길...
커피는 오래간만에 오츠로
원효로의 자랑
한 100번 정도 온 것 같다.
커피와 원두 언제나 훌륭한 카페
패키지 디자인이 바뀌었따.
이 날은 사람이 좀 적었다.
이상적인 동네 식당...
작은 도쿄와
이상적인 동네 카페
오츠 커피
오늘도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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