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OTT] 제작비 15억 달러 눈과 귀가 즐거워지는 '반지의 제왕 : 힘의 반지(The Lord of the Rings: The Rings of Power)' / 아마존 프라임
BP's :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최신작이 아마존 프라임 OTT를 통해 공개.
1부와 2부만 공개됐지만 이미 팬들은 열광하고 있다.
국내는 아마존 프라임이 직접 서비스를 하지 않지만
아마존 계정을 만들고 가입할 수 있고, 30일 무료 체험도 가능. (이와 관련한 포스팅이 많다)
아무튼 제작비만 15억 달러(약 1조 8000억 원) 들었는데 (이게 전체인지 시즌 1인지는 모르겠다)
시즌 1은 8편으로 구성. 총 5개 시즌 예정.
영화로 만들어진 반지의 제왕은 3부작이고, 호빗 3부작이며
이 드라마는 시대적으로 호빗의 이전 시대를 담고 있다.
초반에는 주요 등장인물과 갈등 관계만 나왔는데.
이야기와 별도로 등장인물들의 의상, 분장, 세트. 특수효과만으로도 볼만한 가치가 있다.
OTT 드라마가 이 정도 수준으로 나오면
넷플릭스나 다른 OTT 뿐만 아니라 영화 제작사들도 앞으로 이런 대작을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 고민이 될 것 같다.
보는 내내 감탄을 하게 만든다.
이 정도 돈을 들이면 이 정도 수준이 나오는 것인가?라는 생각이...
아마존 프라임의 명작으로 꼽는 작품은 더 보이즈, 보쉬, 높은 성의 사나이, 리처 등인데..
원래도 오리지널의 수준이 대단했지만
이번 반지의 제왕 힘의 반지로 완전히 다른 차원으로 올려버렸다.
국내 아마존 프라임이 서비스를 한다면 옮겨가는 사람들 많을 듯.
결국 OTT는 오리지널 콘텐츠의 경쟁이다.
추천 : ★★★★☆ 반지의 제왕의 팬이라면.... 아니라도 볼만함. 꼭 대형 화면에 음량을 높여서 감상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