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etro/Twosum Pietro

[BP/TT] 용암리 막국수 - 겨울 메뉴 / 만두 버섯 샤브

bass007 2022. 1. 9. 00:00

BP's : 건강한 맛이 생각날 때 한번씩 가는 곳 

양주 용암리 막국수. 

거리가 좀 되지만 막히지 않으면 서울에서 1시간 내에 도착할 수 있다. 

입구가 좀 헤깔리기 때문에 처음에 갈 때는 주의. 

이런 곳에 식당이? 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고기리 막국수가 줄을 서는 아주 유명한 식당이 된 것처럼 

용암리 막국수도 분위기만 잘 타면 오기 어려울 식당이 될 것 같다. 

여름에는 막국수를 중심으로 하고 

9월부터는 버섯 전골 판매하는데, 막국수보다는 이 버섯전골이 정말 대단하다. 

버섯 + 소고기 + 메밀 국수 + 죽 까지 제공. 

이걸 조금 먹다가 막국수를 하나 주문해서 먹으면 아주 훌륭함. 

서울 근교 식당은 너무 손님만 많이 받으려고, 바쁘게 움직이던지 

터무니 없는 가격, 불친절...위생 이런 것들이 아쉬운데 

여기는 그런 불편함이 없다. 

무엇보다 식당을 갈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중 하나인 

숟가락, 젓가락 커버를 제대로 사용하고 있다. 

이거 하나만 봐도 음식을 깔끔하게 만드는지 알 수 있다. 

 

상호 : 용암리 막국수 

주소 : 경기 양주시 은현면 용암리 256

전화 : 031-859-6223

추천 : ★★★★★ 가격, 맛, 친절. 가족과 함께 나들이로 갈만한 이상적인 근교 식당

재방 : 3회 이상 방문 중

위치 :

다음 플레이스 : 3.5 / 5 

네이버 플레이스 : 4.37 / 5 

구글맵 : 4 / 5 

 

차가 안막혀서 정말 빨리 도착했음. 

주차장이 꽤 넓다. 

그런데 입구를 찾기가 꽤 어렵다. 잘 보고 들어와야 함. 

길이 없다기 보다는 '여기가 입구가 맞아?'라는 생각이 든다. 

내부는 이렇다. 

계절 메뉴.... 만두 버섯 샤브....

가격이 적당하다 

조용히.... 

만두도 추가 주문 가능 

버섯 등장 

상태가 아주 싱싱하다. 

국수와 잘 어울리는 김치 

고기... 추가 주문 가능 

작은 부침개도..... 

준비 완료 

면도 주심.... 

이 목이 버섯의 식감이 아주 좋았다. 

퐁당~ 

한번에 다 넣으면 된다고 함. 

젓가락과 숟가락 커버... 

이거 하는 것이 아주 귀찮은 일인데...

오래간만에 봤음.

보글보글 

만두도 나온다. 

이 가격에 이런 구성이라니...

서울에서는 어려움.... 

버섯도 먹고 

만두도 먹고..... (직접 만들어서 아주 맛있음) 

이제 고기의 시간 

퐁당 

살짝 익혀서 먹는다. 

죽 준비 

면을 넣고.... 

후루룩.... 

면이 익는 시간은 이렇게 모래시계로 잰다.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리면 됨 

보글보글.... 

샤브만 먹기가 아쉬워서 비빔 막국수를..... 

이건 면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실망할 일이 없는 메뉴...

양도 엄청 많음. 

메밀국수도 익고 있다. 

시간이 생명 

꼬들면을 지키기 위해서... 후루룩 

막국수도 후루룩~~~

이가 시리다 -_-; 

이제는 죽의 시간..... 

이 죽도 예술이었다. 

깔끔한 주방 

편육 절반을 주문할까? 고민했었는데....

다음에는 주문해야지.... 

이런 막국수도 

잘 먹고 갑니다... 

인상적인 사훈.....

내부는 이렇다. 

언제나 만족스러운....

예전 같으면 주변 온천에서 목욕하고 갈텐데.. .그게 아쉽다. 

오늘도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