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MOVIE] 블랙위도우,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상치
BP's : 히어로물이 이제 많아져서 1년에 몇 번씩 볼 수 있게 됐다.
마블은 2023년까지 4달 전후 간격으로 계속 영화가 쏟아질 예정.
블랙위도우와 상치,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를 봤는데
이걸 디즈니와 워너브라더스의 차이라고 해야할지.
어떻게 구분해야할지는 모르겠지만
블랙위도우와 상치는 아주 기대 이상으로 봤고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보는 것이 어려울 정도로 힘들었음.
imdb와 로튼토마토 평가가 높은 것이 이해가 안갈 정도.
미국식 유머와 잘 안맞는 것일까?
아무튼 코로나 19로 여가 생활이 위축된 가운데
대화면, 큰소리로 영화를 볼 수 있는 것이 다행.
역시 영화는 극장에서 봐야 한다.
그런데 영화를 보니
블랙위도우는 계속 미드소마 영화가 떠오르고
상치는 계속 김씨네편의점이 떠오른다.
블랙위도우
줄거리
어벤져스의 히어로 블랙 위도우, `나타샤 로마노프` (스칼렛 요한슨)는
자신의 과거와 연결된 레드룸의 거대한 음모와 실체를 깨닫게 된다.
상대의 능력을 복제하는 빌런 `태스크마스터`와 새로운 위도우들의 위협에 맞서
목숨을 건 반격을 시작하는 `나타샤`는 스파이로 활약했던 자신의 과거 뿐 아니라,
어벤져스가 되기 전 함께했던 동료들을 마주해야만 하는데…
추천 : ★★★★☆ 대화면에서 비행정 추락신의 모습이 아주 멋지다. 플로렌스 퓨 미드소마 생각나서 보기만해도 무서움. ㅠ ㅠ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Shang-Chi and the Legend of the Ten Rings, 尚氣, 2021)
줄거리
초인적인 능력을 가진 `텐 링즈`의 힘으로 수세기 동안 어둠의 세상을 지배해 온 `웬우`.
`샹치`는 아버지 `웬우` 밑에서 암살자로 훈련을 받았지만 이를 거부하고 평범함 삶을 선택한다.
그러나 `샹치`는 목숨을 노리는 자들의 습격으로 더 이상 운명을 피할 수 없다는 것을 직감하고,
어머니가 남긴 가족의 비밀과 내면의 신비한 힘을 일깨우게 된다.
벗어나고 싶은 과거이자, 그 누구보다 두려운 아버지 `웬우`를 마주해야 하는 `샹치`.
악이 될 것인가? 구원이 될 것인가?
데스틴 다니엘 크레톤(Destin Daniel Cretton) 감독
추천 : ★★★★☆ 김씨네 편의점 아들이 영화배우로 성공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The Suicide Squad, 2021)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 감독이기도 한데, 걱정된다.
줄거리
살고 싶다면 무조건 성공시켜라!
최강 우주 빌런에 맞선, 자살특공대에게 맡겨진 `더` 대책 없는 작전.
팀플레이가 `더` 불가능한 최악의 안티히어로들.
최고의 팀워크를 기대한다면 “죽.는.다!”
추천 : ★★☆☆☆ 코믹으로 가려면 아예 못말리는 비행사 정도로 갔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