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EBS] 2025년 1월 EBS 영화 / 제리 맥과이어, 취권,
BP's : 2024년 12월은 잃어버린 달이 되어 버렸다.
그래서 2025년이 왔는데도 그대로 2024년이 이어지고 있는 것 같다.
12월 3일 딥페이크 같은 내란 상황이 아직도 끝나지 않은 것이 비현실적으로 느껴진다.
어쩌면 영화보다 더 영화적인..
비상식을 상식으로 해결하려고 하니 안 풀리는 것 같다.
비상식의 현실을 인정하고 그에 맞는 방법을 강력하게 추진해야 풀리게 된다.
그런데 아직도 내란에도 다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지지하는 사람들이 30% 가까이 된다는 여론 조사 결과를 보면
일상 생활 중 마주치는 사람 중에 이상한 사람이 이렇게 많구나 라는 생각도 든다.
그리고 내란을 통치행위라고 수습하려고 하는 내란의 힘이나 그 국회의원들을 보면
거짓을 입에 달고 다는 사람들을 어떻게 상대해야 할지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게 된다.
이건 진영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를 전복하려고 했던 끔찍한 시도였다.
헌법과 원칙, 상식을 모두 파괴하고 국민이 아닌 자신들만을 위한 시스템을 만들려고 했던 용서할 수 없는 행동,
이 마저도 얼렁뚱땅 넘어가려고 하는 이 과정이 믿기지 않지만.
그런 욕심의 결과는 온전히 그네들이 되돌려 받을 것이다.
빨리 이런 혼란이 수습되고 일상의 평온이 돌아오기를.
그리고 이번 일은 우리나라의 시스템이 얼마나 취약한지 확인할 기회가 됐으니
이번 일이 혁신을 일으키는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
이번 달에 볼만한 EBS 영화는 제리 맥과이어와 취권 정도.
제리 맥과이어는 주요 대사가 익숙할만큼 많이 본 영화지만 지금봐도 재미있다.
최근 톰 크루즈는 액션 영화에 치중하고 있지만
칵테일(1988년)이나 레인맨(1988년), 컬러 오브 머니(1986년), 7월 4일 생(1989년) 등의 영화에서 매력적이다.
취권은 성공의 길을 달리기 시작한 성룡의 젊은 모습을 볼 수 있는 영화.
한국영화는 반드시 잡는다가 그 중에 볼만한 영화.
웹툰 원작으로 웹툰만큼은 아니지만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
https://home.ebs.co.kr/ebsmovie/m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