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간식/EBS 영화

[BP/EBS] 2024년 9월 EBS 영화 / 터미널, 셰인, 그랜 토리노

bass007 2024. 9. 1. 01:38

BP's : 넷플릭스, 디즈니 플러스, 티빙, 웨이브. 왓챠

내가 보고 있는 OTT 스트리밍 서비스다.

여기에 애플 TV도 간간히 보고 있는데 

이 중에서 가장 많이 보는 것을 시간으로 확인해보니. 

유튜브였다 =_= 

그러게 따지면 유튜브 프리미엄을 써야 하는데 사실 유튜브 광고가 그렇게 신경쓰이지 않아서 그냥 본다. 

유튜브로 보는 것은 대부분 뉴스 관련

그리고 알고리즘으로 찾아보는 영상들은 생각만큼 내용이 없고 

반대로 이런 것을 무료로 볼 수 있나? 라는 생각이 드는 훌륭한 영상도 있다. 

아무튼 범람하는 OTT 서비스 중에 정말 재미있게 본 작품들은 손으로 꼽을 정도고...

(생각해보면 OTT 서비스도 가입자 수, 시청시간을 채우기 위해서 관성으로 만드는 것들이 있는 것 같다) 

정말로 집중해서 보는 영화나 드라마는 예전보다 더 줄어들었다.

 

내 집중력이 떨어진 것일까?

요즘 영화가 재미 없어진 것일까?

아니면 이제는 더 이상 그런 영화들이 안나오는 것일까? 

그런 생각조차 할 여유가 없어서 

오늘도 뭘 볼까? 돌리다가 그냥 옛날 영화 한 편을 보고 만다.

 

EBS 영화는 그래도 챙겨보려고 하는 편...

LG전자에서 선전했던 타임머신 기능처럼 

기기를 옮겨다니면서 뒤로 갔다가 앞으로 갔다가 

빨리 감기를 하는 등 

편리한 OTT와 달리 

딱 그 시간에 맞춰서 봐야 하기 때문에 더 신경쓰게 된다. 

 

2024년 9월 영화들은 꽤 좋다. 

EBS 영화를 보던 사람들은 알겠지만 새로운 영화는 아니다. 

기존에 나왔던 영화지만 

터미널, 셰인, 그랜 토리노는 다시 볼만한 가치가 충분한 영화들. 

터미널은 10번까지는 아니고 5번 정도 본 것 같고 

셰인은 10번 이상 봤다. 

그랜 토리노는 3번 정도...

안 본 영화를 보는 것도 쉽지만 봤던 영화를 다시 보는 것은 훨씬 어렵다. 

그만큼 네 취향에 맞는다는 것...

 

마치 인터넷으로 수 많은 맛집에 대한 정보를 알게 되어서 

여러 곳에 가보게 되지만 

결국 2번 이상 가는 집은 아주 적은 것처럼 

다시 보게 되는 영화가 나와 맞는 영화인 것 같다. 

이번 달 터미널, 셰인, 그랜 토리노의 시청 횟수가 1회씩 증가할 것... 

 

한국 영화 특선도 조선 명탐정 시리즈가 제대로 이어진다. 

 

제목 제작 장르 Rotten Tomatoes  imdb Metacritic 추천
터미널(The Terminal) 2004 코미디 / 드라마 61% 7.4 / 10 55% ★ ★ ★ ★★
셰인(Shane) 1953 서부 / 액션 97% 7.6 / 10 85% ★ ★ ★ ★ 
그랜 토리노(Gran Torino) 2008 액션 81% 8.1 / 10 73% ★ ★ ★

터미널 

동유럽 관광객 빅토르 나보르스키(톰 행크스)가 뉴욕의 JFK 공항에 도착했을 때, 고국에서 전쟁이 발발하고 그는 국제 정치에 휘말리게 된다.

전쟁으로 인해 국토안보부는 그의 미국 입출국을 허용하지 않는다. 그래서 그는 무기한 JFK 공항에 갇히게 된다.

공항에서 생활하던 빅토르는 승무원(캐서린 제타 존스)에게 반하고, 공항 내부의 인물들과 친구가 된다.

https://youtu.be/2X1zH0YfqZY?si=gfQNw6avU9wOVybf

 

셰인

셰인은 1953년 미국 테크니컬러 서부 영화로 앨런 래드, 진 아서, 반 헤플린이 주연을 맡았다.

파라마운트 픽처스에서 개봉한 이 영화는 1949년 잭 셰퍼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했다.

수수께끼 같은 과거를 가진 총잡이 셰인은1889년 인적이 드문 외딴 곳에 정착하려 한다.

떠돌이인 그는 아내 마리안과 어린 아들 조이와 함께 농사를 짓고 있는 힘겨운 목장주 조 스타렛의 농장 일꾼으로 고용된다.

스타렛은 셰인에게 계곡의 정착민들을 상대로 협박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고 말한다. 그들은 농가법에 따라 합법적으로 땅을 차지했지만, 무자비한 소 남작 루퍼스 라이커는 여러 도적과 부하들을 고용해 그들을 괴롭히고 계곡에서 쫓아내려 한다.

https://youtu.be/9R16fkT71dM?si=Pq7H8kZU-Z4E7L4r

 

그랜 토리노

은퇴한 자동차 정비공이자 한국전쟁 참전용사인 월트 코왈스키(클린트 이스트우드)는 삶의 공허함을 맥주와 집 수리로 채운다. 

이웃집에 사는 청소년 타오는 갱단의 협박에 못 이겨 월트가 가진 1972년 '그랜 토리노' 자동차를 훔치려고 하다가 월트와 우정을 쌓는다. 

갱단의 악행이 심해지자 월트는 평범한 삶을 버리고 맞서기로 한다. 

https://youtu.be/EM-ZhxM9I-s?si=ltVEzV5pP-0OU3EY

 

EBS 영화 

 

일요 시네마 (EBS 영화)

일요시네마(1) 가족 전체가 시청하기에 적합한 영화를 선정한다. (2) 어린이, 청소년 교육에 도움이 되는 영화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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