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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칵118

[BP/CL] 서울의 밤 BP's : 코로나 19에도 불구하고 한강에는 사람들이 가득하다. 하지만 밤에는 다 집으로 돌아가서 평소보다 확실히 사람들이 없다. 낮에 보는 꽃이 예쁘겠지만, 그래도 이렇게 밤에 조용하게 보는 꽃도 아름답다. 이 난리가 빨리 끝나서 일상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기를... 2020. 4. 6.
[BP/WU] 동네 꽃놀이 BP's : 코로나 19로 외부 활동을 자제하기 때문에 올해는 꽃놀이 여행을 1년 뒤로 미뤘다. 그래서 이동 중 꽃놀이로 대신하고 있다. 밥 먹으러 갈 때나 뭐 사러 갈 때... 망원렌즈와 카메라를 챙겨 나가면... 나름 그럴듯한 꽃놀이가 가능하다. 렌즈 안으로 모아버리면 일상적인 공간도 멋진 꽃놀이 공간으로 변신.... 그냥 지나치면 꽃이구나 했겠지만.... 자세히 보면 그 속의 변화와 다양함이 있다. 생각해보면 모든 것이 그렇다. 생각하지 않고 살면 뭘 하는지도 모르게 시간이 흘러간다. 요즘 들어서 시간의 중요함, 일상의 소중함을 새삼 느끼게 된다. 모든 일들은 좋은 것과 나쁜 것의 양면성이 있으니.. 코로나 19로 난생 처음 겪어보는 어려운 일들이 생겨났지만. 그 와중에도 그동안 잊고 있었던 것들을.. 2020. 4. 4.
[BP/찰칵] 오래간만에 정동길 BP's : 언제나 걸어도 좋은길. 정동길. 봄 여름 가을 겨울 이렇게 걷기 좋은 곳도 없을 것 같다. 예전에는 바쁜 일정 때문에 돌아볼 여유도 없이 지나다녔는 데 이제는 좀 천천히 둘러보고 걸을 수 있게 됐다. 역시 정동길은 좋구나. 오늘도 고맙습니다 :) 2020. 3. 18.
[BP/CL] 옥인동 - 동네한바퀴 BP's : 다 같이 돌자 동네한바퀴, 바둑이도 같이 돌자 동네한바퀴. 옥인동도 사람이 없다. 설렁 설렁 돌아다니면서 구경을 하니 여기 안바뀐 것 같은데, 자세히 보니 가게들이 많이 바뀌었다. 옥인동이 유명해지면서 월세가 올라서 그런지... 들고 나는 가게들이 많아졌다. 오늘도 고맙습니다 :) 2020. 3. 16.
[BP/CL] 사진 - 나이트 모드 BP's : 밤에도 사진 잘나오는지 찍어봤다. 나이트 모드.... 잘나오네... 전화기 바꿔야 할 필요는 없는 것 같다. 그런데.. 꼭 이유가 있어서 바꾸는 것은 아니니.. -_-; 오늘도 고맙습니다 :) 2019. 11. 3.
[BP/CL] 청파동 BP's : 청파동. 아주 오래전부터 변하지 않는 서울의 몇 안되는 곳. 물론 가게들은 바뀌기는 했지만. 이렇게 안바뀌는 곳은 없는 것 같다. 오늘도 고맙습니다 :) 2019. 9. 23.
[BP/WU] 달산책 BP's : 달을 보기 위해 남산으로 한걸음에 달려 갔음. 남산타워에는 사람들이 너무 많을 것 같아서... (올라가기도 귀찮음) 달이 너무 커서 깜짝 놀랐음. 괜히 추석달을 대보름달이라고 하는 것이 아니구나. 음력의 위대함을 알게 됐음. 식당들이 거의 닫았는데 한 곳의 식당만 사람들이 바글바글... 파티인가? 했는데.. 주인장이 추석이라고 무료 잔치국수 + 송편 제공 행사를... 한자리 끼려고 했는데...너무 사람들이 많았다. 해방촌 외국인들은 모두 모이신듯...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나도 즐거워졌다. 오늘도 고맙습니다 :) 2019. 9. 15.
[BP/CL] 야경이 멋진 곳 BP's : 가끔 너무 예뻐서..잠시 기다렸다가 가는 곳.. 서울에서 예쁜 야경을 볼 수 있는 곳 중 하나. 건너편에 있으면 이렇게 멋진지 모르겠지... 맨해튼 같기도 하다 서울도 비오고 나서 맑은 날은 괜찮은 도시.. 2019. 9. 9.
[BP/CL] 공덕동 BP's : 공덕동 골목. 여기 마포인가 공덕인가? 아무튼 백종원의 골목식당에도 나왔었는데 그 곳이 어딘지 확인하고 싶었다. 그런데, 장사가 잘 될 것 같았던 그 골목식당에 나왔던 식당들은 사람들이 별로 없었다. 잘되셔야 할텐데. 이 골목은 조금 안쪽이 훨씬 더 재미있는 것 같다. 오늘도 고맙습니다 :) 2019. 9. 6.
[BP/CL] 창신동 BP's : 오래간만에 올라가본 창신동과 이화동. 막연히 갔는데, 원하는 것보다 더 마음에 드는 풍경을 보고 왔다. 서울 안에서....시간이 멈춰버린 것 같은 곳. 이제 여기도 카페들이 많이 생기고, 집 값도 많이 올랐는데. 그래도 다른 곳보다는 덜 바뀌었다. 여기서 내려다보는 풍경은 아주 기분을 좋게 만든다. 앞으로 계속 나아가야할.... 오늘도 고맙습니다 :) 2019. 9. 5.
[BP/CL] 시골동네 BP's : 우연히 들린 시골동네 사람들은 없는데.. 꽃은 이쁘구나. 이 작은 동네도...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서. 이런 저런 일들을 많이 한다. 관광객을 통해서 여기 사는 사람들의 먹거리가 해결되기는 하겠지만. 그런 것보다 그냥 여기서 관광객이 적게와도 살 수 있는 그런 것들을 만들어야 할 것 같다. 소득격차가 점점 심해지는 것처럼 수도권과 지방의 생활이 더 차이가 나는 것을 느끼게 된다. 수도권의 기능을 확산시켜서 수도권만큼은 아니라도 고루 잘사는 그런 곳이 되어야 할텐데.. 2019. 8. 15.
[BP/CL] 을지로 BP's : 언제까지 을지로가 이렇게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 시간이 얼만남지 않은 것 같다. 을지로입구, 동대문역사박물관에서 좁혀들여오고 있는데 언제 개발이 될지... 삐뚤게 걸린 간판 손글씨. 오래된 느낌의 이 동네가... 나는 좋다. 그래서, 골목 골목을 돌아다니면서 매번 감탄을 한다. 오늘도 고맙습니다 :) 2019. 8. 5.
[BP/찰칵] 108계단 승강기 BP's : 후암동 산책을 갔따가 108 계단 승강기가 가동 했다는 소식에...그 쪽으로. 지난 여름에 공사를 하더니 이걸 만들었던 것이다. 위 아래로 오르락 내리락. 누가 이런 생각을 했을까? 소호처럼 승강기로 해도 좋았을 듯. 이제 이런 것을 만들 수 있는 공간도 없어지는 것 같다. 신흥시장도 들려서 구경하고.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나왔던 볶음밥집에서 식사도 하고..(볶음밥은 맛있었는데. 아쉬운 광경이..) 구경도 하다가 해방촌으로 쭈욱 걸어서 내려왔다. 그런데. 예전에 갔던 식당들이 많이 바뀌었다. 여기도... 참 많이 변한... 이 정도면 1만보 정도 걸었다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_-;ㅣ 얼마 안되는... 그래도 오늘 미세먼지가 많을 것 같아서 걱정했는데. 이렇게 산책할 수 있으니 좋았다.이제 쌀.. 2018. 12. 5.
[BP/찰칵] 어느 맑은 날 BP's : 어느 맑은 날. ISO 100의 날이다. 더워도 사진은 잘 나오네 2018. 8. 20.
[BP/찰칵] 맑은 하늘 BP's : 맑은 하늘. 미세먼지 가득한 하늘만 보다가 맑은 날을 보니 삶의 질이 달라졌다. 이렇게 보니 서울도 참 멋진 곳이다. 공기가 좋은 이유를 생각해보니 태풍이 북서쪽에서 내려오는 공기를 밀어낸 것이 아닐까? 고등어, 삼겹살, 디젤 차보다....중국에서 오는 미세먼지의 영향이 확실히 컸던 것 같다. 이 날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드라마 촬영이 있었다. 훤칠하고, 예쁜 배우 ..그런데, 이런 드라마 촬영하는데 인력이 정말 많이 들어가는구나...엄청난 인력들이 있었다. 오늘도 고맙습니다 :) 2018. 7. 11.
[BP/찰칵] 흑백사진 BP's : 흑백으로 세상을 보면... 잘 안보일 것 같지만.반대로. 빛과 어둠만 판단할 수 있기 때문에. 어떤 것은 더 잘보이기도 한다. 너무 많은 정보가..꼭 제대로 된 것들을 보여주는 것 같지는 않다. 쏟아지는 정보 때문에...그걸 확인하기도 어려운..가끔은 흑백 사진이 좋다. 2018. 4. 25.
[BP/찰칵] 서울 골목 - 밤 BP's : 서울 골목의 밤.그렇게 많았던 사람들은 하나둘씩 사라지고...모퉁이를 돌기 전에는 보이지 않는 막연함이....묘한 긴장감을 준다. 2018. 4. 21.
[BP/찰칵] 오래된 골목 - 낮 BP's : 이제는 찾아서 가야 하는 오래된 골목. 이런 골목에 사람들이 몰리는 이유는... 아파트나 빌딩에서는 느끼지 못하는 감정의 요소가 있기 때문이 아닐까? 여기도 이미 포화상태가 되어서 사람들이 주말에는 줄 지어서 가야할 정도의 곳이 됐지만... 시간 차?를 이용해서 방문하면...골목 골목 숨어 있는....멋과 근사함을 느낄 수 있다. 2018. 4. 20.
[BP/찰칵] 봄이 가는 속도 BP's : 그렇게 추운 날이 계속되더니...너무 빨리 봄이 지나갈 것 같은 느낌이다. 겨울이 아주 길고, 혹독해서.. 겨울 겨울 겨울 겨울 겨어~울~~~ 이 계속 이어지다가. 저기 끝에서 봄이 살짝 보일락 말락 하는데...보~~~옴 ~~~ 슝~~~ 하고 지나가는 것 같은..그리고, 바로 여름이 올 것 같다.그래서, 그 짧은 봄이 지나가기 전에 부지런히 막 샷을 찍었다. 2018. 4. 12.
[BP/찰칵] 한밤의 산책 BP's : 미세먼지 없고, 바람이 잦아들면..서울도 꽤 괜찮은 도시. 예전에는 몰랐는데, 이렇게 공기 좋은 날...맑은 날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됐다. 이러다가 나중에...아주 나중에.."예전에는 서울에도 파란 하늘을 볼 수 있었어, 밤에는 별도 보였고.."라고 하는게 아닐까? 2018. 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