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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간식/Watcha play261

[BP/WP] 무간지옥 - 아웃 오브 인페르노(Out of Inferno, 逃出生天 2013) - 대니 팽, 옥사이드 팽 감독 BP's : 영화는 형제들이 만들어야 더 잘만드는 것일까? 그것도 쌍둥이들이...잘만드는 것일까? 아무튼 방콩데인저러스 이후 디아이로 뜨고, 그런데 그 이후로는 신통치 않다. 누가 봐도 타워링을 떠올릴 수 밖에 없는 이 재난영화를 찍을 수 있었던 것은 잠깐 떴던 3D 영화 때문이 아니었을까? 하긴 당시에는 삼성전자도 LG전자도 3D TV를 만들고, 모든 영화, TV 드라마가 3D로 나올 것 같았으니. 아무튼 과장되고, 어색하다. 그래서 긴박해야할 때에 몰입이 안됨.. 왓챠에 있다. 추천 : ★★★☆☆ 팽 형제의 작품은 어떤 것이라도... 디아이 생각만 남 -_-; 다음 영화 : 9 / 10 네이버 영화 : 6.17 / 10 줄거리 3일간의 폭풍우가 그친 후, 기온이 34도까지 오르고 상대습도가 99%에 .. 2020. 10. 22.
[BP/WP] 청사(Green Snake, 青蛇 1993) - 서극 감독 작품 BP's : 서극 감독의 1993년도 작품 청사. 특이하게 주인공이 여성이고, 요괴다. 사람이 주인공이 아니라 요괴가 주인공이라 요괴가 보는 인간 세상을 볼 수 있다. 왕조현, 장만옥 두 대배우의 연기가 대단하다. 대부분 이런 무협, 판타지 영화에 여주인공의 역할은 제한적이지만, 여기에서는 두 배우가 전체 이야기를 이끌어가고. 터무니 없는 이야기지만 몽환적인 분위기가 대단해 몰입하게 된다. 조문탁, 오흥국이 상대역으로 등장. 1964년생인 장만옥, 1967년생인 왕조현. 책받침 미녀였던 그녀들... 당시 나이가 30대 초반, 20대 후반이었으니... 가장 예쁜 나이... 두 여배우 모두 최근에는 영화를 찍지 않는다. 너무 어린나이에 너무 많은 작품에 출연해서일까? 스크린에서 다시 보고 싶은데, 두 배우는.. 2020. 10. 19.
[BP/WP] 비밀은 없다(The Truth Beneath 2015) - 이경미 감독 BP's : 미쓰홍당무, 보건교사 안은영 등 작품의 이경미 감독 작품. 영화 장르는 다르지만 그 분위기, 독특한 화면연출이 이어지는 것을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개봉 당시에는 주연인 손예진 출연한 영화 중 최저인 25만명의 관객 밖에 끌지 못해 인정 받지 못했는데, 지금 보면... 역시나 잘 모르겠다. 정치 드라마라고 생각했는데, 초반의 답답함과 각 인물들의 흐름이 예상을 못하는 것이 아니라 충분히 설명되지도, 어울리지 않았음. 그래서 후반부를 봐도. 아 그래서 그랬구나. 이런 것이 아니라. 아니 왜? 어떻게... 이렇지? 라는 당황스러움이.. 라는 생각이 들고 급박한 상황 속에서도 망가진 것이 아니라 예쁘게 나오는 손예진의 모습은 비현실적으로 느껴진다. 그리고, 무엇보다...김주혁님의 부인을 손예진.. 2020. 10. 18.
[BP/WP] 트윈픽스(Twin Peaks 1990~2017) - 데이비드 린치(David Lynch) BP's : 트윈픽스 시리즈가 왓챠에 올라와서 다시 보고 있다. 2017년에 끝난 시즌3는 안나왔지만, 시즌 1과 시즌2는 함께 나왔다. (시즌3는 시간차이가 너무 나서...) 트윈픽스라는 제목을 들으면 마치 주술에 걸린 것처럼 머리속에서 그 오프닝 음악이 딩 ~ 하고 울린다. 예전에 TV에서도 해줬는데, 사실 이 독특하고 어두운 시리즈를 어떻게 해줬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아마도 해외드라마 쪽의 마니아 편성자가. 어떻게든 상급자를 설득해서 내보내지 않았을까? 등장인물, 음악, 장소... 독특하면서도 불편한 것이 끊임없이 지속되면서, 점차 내용에 중독되게 만든다. 추리, 스릴러를 좋아한다면 빼놓을 수 없는 작품. 요즘 시리즈는 형사 콜롬보와 명탐정 몽크, 후루하타 닌자부로를 다시 보고 있는데, 여기에 .. 2020. 10. 17.
[BP/WP] 더 와이어(The Wire 2002 ~ 2008) - 데이빗 사이먼(David Simon) 감독 BP's : imdb TV 순위에서 언제나 10위 안에 들어 있는 더 와이어( The Wire 2002 ~ 2008) 인기에 비해 다른 작품들과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덜 알려졌다. 하지만 다른 범죄 드라마들을 시시한 이야기로 만들어 버리는 이 드라마의 매력은 5편 정도 꾸준히 참고 보면 그 진가를 알게 된다. 범죄 드라마가 아니라 범죄 다큐멘터리를 옆에서 보는 느낌. 너무나 사실적이고, 좋은 사람도 악행을 저지를 수 있고, 나쁜 사람도 선행을 저지르게 한다. 선과 악의 대결 구도가 아니라 현실의 인물을 그대로 가져온 것. 사실 처음에는 평가에 비해 너무 느리고, 재미가 없다. 내용도 거창하지 않고. 그러나 계속 보게 되면 각 인물, 미국이라는 거대한 사회의 고질적인 문제를 보게 되고 몰입하게 된다. 이 드.. 2020. 10. 4.
[BP/WP] 한자와 나오키 속편(半沢直樹 2020) - TBS 일요극장 BP's : 일본 TBS 일요드라마 한자와 나오키 속편(半沢直樹 2020)가 왓챠에 등장. 윌라를 통해서 오디오북으로는 읽고, 일본 원작 그대로 보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대사가 많고 어려운 단어들이 많이 나와서 헤깔렸다. 그런데, 왓차에서 나오니 한글자막으로 편하게 볼 수 있게 됐다. 이번 작품은 이케이도 준의 원작 '로스트 제네레이션의 역습', '은빛 날개의 이카로스' 편을 영상화. 국내 출시된 소설로는 한자와 나오키 3편, 4편의 내용이다. 한자와 나오키는 거대 은행에서 발생하는 고착된 비리와 나쁜 관행에 대응하는 은행원의 이야기 전작의 최종회는 일본 내 시청률이 44%에 달했다. 사카이 마사토와 카가와 데루유키의 연기가 대단하다. 아무래도 전작이 너무 잘되어서 부담이 됐는데, 전작만큼은 아니지만 콘.. 2020. 9. 29.
[BP/WP] 얼굴없는 보스 : 못다한 이야기 감독판 2019 - 송창용 감독 BP's : 영화는 정말 많은 사람들의 시간과 노력, 돈이 들어가기 때문에 그냥 나오는 것 자체가 대단하다. 영화를 보는 동안 흠.... 수 많은 쏟아지는 영화 속에서... 어쨌든 획을 긋는 대단한 영화이긴 하다. 왓챠플레이에 있다. 추천 : ◐☆☆☆☆ 클레멘타인, 리얼, 영웅. 어떤 측면에서는 추천할만한... 다음영화 : 2.9 / 10 네이버영화 : 4.97 / 10 줄거리 “건달은, 결국 건달일 뿐이야.” 아버지의 뼈아픈 만류에도 불구하고 건달의 세계로 들어서고 만 ‘상곤’은 결국 ‘얼굴없는 보스’가 되기로 결심한다. “도대체, 나 때문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죽은 거냐…” ‘상곤’의 선택은 결국 비극으로 치달으며 주변을 온통 피로 물들이기 시작하는데… “건달로 살면, 결국 네가 책임 질 수 있는 범.. 2020. 9. 25.
[BP/WP] 금지옥엽 2(Who's the Man? Who's the Woman? 金枝玉葉2 1996) - 진가신(Peter Chan) 감독 BP's : 진가신 감독의 1996년 작품 금지옥엽2. 원영의, 장국영, 유가령, 매염방 당대의 유명 홍콩배우들이 나온다. 이제는 매염방 누님과 장국영 형님을 볼 수 없다는 것이 아쉽지만. 스크린에서 그네들은... 여전히 멋지다. 1990년대의 홍콩영화가 가장 세련되었던 것 같다. 스타이기도 하지만, 한 세대를 같이 지내온 동료같은 느낌. 왓챠플레이에 있다. 추천 : ★★★★☆ 다음영화 : 7.8 / 10 네이버영화 : 7.26 / 10 줄거리 작곡가인 샘(장국영 분) 과 남장 가수인 자령(원영의 분). 두사람은 서로에 대한 설레임과 애틋함이 바로 그렇게 꿈꿔왔던 그 '사랑'이란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리고 그 사랑의 증거로 두사람은 샘의 집에서 동거를 시작하게 된다. 그러나 매사에 천방지축인 자.. 2020. 9. 21.
[BP/WP] 가자왕(Operation Scorpio 蝎子戰士 1992) - 여대위 감독 BP's : 전갈권법이라는 기상천외의 무술영화. 예전에도 그렇지만 표지를 보고 좀 놀란 것은. 가자왕이 악당이라는 것 -_-; 영화 내용은 더 황당하다. ㅠ ㅠ 하늘에 날린 권법 그림을 보고 고수와 결투를 벌이는 내용. 전갈건법에 대응하는 것은 장어권... 아이디어는 신선함. 추천 : ★★☆☆☆ 무술 + 개그... 실패. 다음영화 : 8.4 / 10 네이버영화 : 8.31 / 10 줄거리 옥서는 귀족학교를 다니면서 만화작가를 하고 싶어하지만 그녀의 아버지는 그가 의학공부를 해서 의사가 되기를 바란다. 그러던 어느날 옥서는 갑부 왕씨집으로 아르바이트를 하러갔다가 그곳에서 우연히 왕씨가 인신매매를 하고있음을 알게된다. 그리고, 왕씨의 하여 소여에게 한눈에 반해버린 그는 왕씨가 소여를 창녀로 팔아버리려는 계획.. 2020. 9. 16.
[BP/WP] 에프 엑스(FX: Murder By Illusion 1986) - 로버트 맨델(Robert Mandel) 감독 BP's : 어릴 때 극장에서 본 영화는 아무래도 더 기억에 남는다. 극장 안의 큼큼한 냄새도 좋아질만큼. 흥미진진..얼마나 재미있던지. 에프엑스도 그 중 하나. 나중에 다시 보니 그 때의 그 감동은 아니었지만, 확실히 재미있는 재미있는 영화. 왓챠플레이에 있다. 추천 : ★★★★◐ 다음영화 : 8 / 10 네이버영화 : 7.74 / 10 imdb : 6.7 / 10 Rotten Tomatoes : 85% / 53% 줄거리 영화 특수효과 전문가 롤리 타일러는 어느날 정부기관의 고위관리인 립튼과 메이슨으로부터 40년간 암흑가의 보스였던 프랑코가 사살당한 것처럼 살인 연극을 꾸며 달라는 60초에 3만달러의 보수와 함께 부탁을 받는다. 악의 냄새를 맡을 수 없었던 롤리는 새우 요리를 먹고 있던 프랑코를 권총으.. 2020. 9. 14.
[BP/WP] 1984(Nineteen Eighty-Four 1984) - 마이클 래드포드(Michael Radford) 감독 BP's : 왓챠에 볼만한 영화들이 많이 올라왔다. 새로운 영화가 올라오는 것 처럼. 알게 모르게 사라지는 영화들도 있으니. 좋아하는 영화가 있으면 일단 빨리 보는 것이 좋다. 조지 오웰의 1984를 영화로 만든 1984 감독은 일포스티노 등을 만든 마이클 래드포드. 주연은 존 허트. 재미있는 것은 나중에 전혀 V포반데타에서 정반대 역할을 맡는다. 1984년 영화지만. 현재의 상황과 대비해서 생각해도 울림이 있는 영화. 책이 재미있지만, 영화도 훌륭하다. 영국 배우들은 연기의 폭이 넓은 것 같다. 해리포터의 올리벤더, 설국열차의 길리엄도 존 허트. 미드나잇 익스프레스, 에일리언에도 나온다. 추천 : ★★★★☆ 고전의 힘! 네이버영화 : 다음영화 : 7.8 / 10 imdb : 7.1 / 10 Rotten.. 2020. 9. 12.
[BP/WA] 상하이 상하이(Shanghai Shanghai, 亂世兒女 1990) - 테디 로빈(Teddy Robin Kwan) 감독 BP's : 홍콩 당대 스타들이 출연한 시대극. 엉성한 부분도 있지만 당시 상황을 고려할 때 엄청나게 투자를 많이 한 영화. 고증에 상당히 신경을 썼다. 원표 형님의 날렵한 모습도 보기 좋고, 외세의 영향력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한창 성장하는 예전 모습을 보는 것이 꽤 재미있다. 솔직히 전체적인 구성은 상당히 엉성하다. 그래도 홍콩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그 옛날 느낌이 좋아서 볼만하다. 이제는 볼 수 없는 매염방 누님의 멋진 모습을 볼 수 있는 것 자체로 좋은 영화. 추천 : ★★★☆☆ 홍금보, 원표 그리고 매염방을 좋아한다면... 다음영화 : 5 / 10 네이버영화 : 7.67 / 10 줄거리 1930년대의 샹하이, 소호는 시골에서 상경하여 영국조차지의 군관인 대호와 다시 만난다. 대호는 업무적인.. 2020. 9. 9.
[BP/WP] 한자와나오키(半沢直樹) - 리디북스, 윌라, 왓챠 BP's : 한자와나오키(半沢直樹) 시즌2를 보기 전에 책과 드라마를 다시 보고 있다. 책은 리디북스, 윌라를 통해서... 시즌1은 왓챠에 올라와 있어서 함께 보고 있는데, 다시 봐도 재미있다. 책과 번갈아가면서 보니. 이게 등장인물과 상황을 번갈아가면서 보는 것이 재미있다. 이케이도 준 원작의 하늘을 나는 타이어나 루스벨트 게임도 재미있지만 역시나 한자와나오키는 더 재미있다. 추천 : ★★★★★ 왓챠 왓챠 - 체르노빌, 킬링이브, 왕좌의 게임 외 8만 편 영화, 드라마 무제한 감상 모든 영화, 드라마,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을 언제 어디서나 최고의 화질로 무제한 감상하세요. play.watcha.net 리디북스 한자와 나오키 1 570만 부 일본 최고의 베스트셀러 드디어 한국 출간!나오키상 수상 작가 .. 2020. 9. 2.
[BP/WP] 마스크 오브 조로(The Mask of Zorro 1998) - 마틴 캠벨(Martin Campbell) 감독 BP's : 많은 대단한 영화감독이 있지만 대부분 이름보다는 대표작으로 더 알려져 있다.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는 어떤 영화를 만들었는지로 알 수 있고, 다음 영화에 대한 기대감도 그렇게 확인할 수 있다. 그런데 어떤 영화는 감독의 명성을 뛰어넘는다. 007 시리즈 007의 감독은 그 것 하나로 설명이 끝난다. 카지노 로얄과 골든아이의 감독 마틴 캠벨(Martin Campbell) 감독은 이외에도 버티컬 리미트, 엣지 오브 다크니스 등을 제작. 포리너와 그린랜턴은 아쉬웠지만... 전작이 훌륭하다. 그 중 하나인 마스크 오브 조로는 2000년 전후 그의 전성기에 찾아온 작품. 안토니오 반데라스, 안소니 홉킨스, 캐서린 제타 존스 등 당대의 명 배우들이 참여. 세 명 모두 여전히 멋진 배우들이지만 이 떄가.. 2020. 8. 30.
[BP/WP] 인혁인(The Dead And The Deadly 人嚇人 1982) - 우마 감독 BP's : 귀타귀2로 알려진 인혁인. 원제목은 인혁인... 강시 영화에서 등장하는 다양한 인물들이 다시 나옴. 극 중에 홍금보를 좋아하는 여인으로 나오는 분이 바로 종초홍. 종초홍의 젊은 모습을 볼 수 있다. 초중반은 괜찮은데 후반부는 우뢰매가 생각난다. 임정영은 여기서도 도사로 나옴. 왓챠플레이에 있다. 더빙판 추천 : ★★★◐☆ 귀타귀만큼은 아닌데 그래도 볼만함. 액션이 나름 대단하다. 다음영화 : 4.8 / 10 네이버영화 : 7.29 / 10 줄거리 장의사에서 일하는 주석두는 주인 이숙공과 함께 부호였다가 마인상의 대에 와서 가세가 기운 마씨집으로 장례를 치르러 간다. 고향을 떠났던 마인상은 주검으로 돌아오고 처를 자처하는 여인은 만삭이다. 이숙공과 총장은 이씨의 임신을 기뻐하나 주석두는 마인상.. 2020. 7. 18.
[BP/WP] 강시영화의 시작 귀타귀(鬼打鬼, Encounters Of The Spooky Kind 1980) - 홍금보 감독 BP's : 지금은 공포영화에서 귀신? 악역은 대부분 좀비이지만 사실 이전에는 여러 종류가 있었다. 늑대인간, 흡혈귀, 홍콩 할매귀신, 강시, 처녀귀신, 늑대인간 등등. 어릴 때 강시가 유행이었었다. 얼마나 무서운지 소년중앙에 나온 강시 예방법을 외우느라 혼났다. 강시영화 하면 임정영이 떠오르는데 사실 강시영화를 만든 것은 이 귀타귀, 귀타귀의 감독인 홍금보 역할이 크다. 홍금보는 귀타귀 감독 이후에 귀타귀 2로 알려진 인혁인, 강시선생, 강시선생2, 영화도사 까지 제작했다. 강시 영화를 이끈 셈.. 홍금보는 이 귀타귀의 성공 덕분에 영화계에 자리 잡을 수 있었다. 귀타귀 시리즈는 이후에도 귀타귀 90, 귀타귀 92 등 이어지고 세계관은 강시영화로 이어진다. 재미있는 것은 시리즈에 등장인물들이 역할을 바.. 2020. 7. 17.
[BP/WU] 협도고비(Full Contact, 俠盜高飛 1992) - 임영동 감독 BP's : 의협심이 강한 도둑 '고비' 그래서 협도고비. 킬러로 나오는 주윤발, 황추생, 임달화를 한번에 볼 수 있는 영화. 배경도 태국이라 특이하다. 여주인공은 백안니. 당시의 홍콩 여배우와는 또 다른 지적인 매력을 가지고 있었던 여배우. 임영동 감독 작품으로 총격씬, 추격씬 등 스케일이 꽤 크다. 왓챠플레이에 있다. 추천 : ★★★★☆ 윤발 형님의 시원 시원한 액션과 큰 선... 액션이 정말 잘 어울린다. 다음영화 : 9.8 / 10 네이버영화 : 7.32 / 10 줄거리 의협심이 강한 고비(주윤발 분)는 명사수이다. 태국의 한 나이트클럽 기도로 일하던 시절, 자신의 죽마고우인 심사(황추생 분)가 귀리라는 자에게 빚을 져 궁지에 몰릴때 심사를 구해준다. 그러나 이 일로 귀리에게 원한을 산다. 심사는.. 2020. 7. 9.
[BP/WP] 최가박당4 천리구차파(Aces Go Places IV, 最佳拍當 千里救差婆 ) - 임영동 감독 BP's : 스케일이 더 커진 최가박당4. 배경이 뉴질랜드다. 천리구차파 千里救差婆 라는 뜻이 궁금했는데, 홍콩에서 1000리 떨어진 뉴질랜드에 있는 맥가의 아들 차파를 구하러 간다는 뜻. 감독도 맥시멈 리스크, 리플리컨트 등 장끌로드 반담 형님과 함께 헐리웃 작품까지 만든 임영동 감독. 여주인공은 장애가와 엽천문이 등장. 이번에는 X-men 을 모티브로 해서 초인이 등장한다. 역시나 지금보면 조악하지만. 1980년대 홍콩영화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이소룡의 용쟁호투의 최종 보스인 석견도 출연하심. 촬영이 아주 힘들었던 것 같다. 나중에 맥가의 화염씬도 그렇고. (이렇게 찍어야 했는지는 모르겠음) 스케일이 크다. 왓챠플레이에 있다. 대만 출신의 가수 겸 배우인 1961년생 엽천문(Sally Yeh)은 .. 2020. 7. 8.
[BP/WP] 최가박당2 대현신통(Aces Go Places II, 最佳拍檔大顯神通 1983) - 증지위 감독 BP's : 왓챠플레이에 최가박당 시리즈가 다 올라와 있다. 3편과 4편을 보기가 어려웠는데, 이러헥 올라와 있으니 편하게 볼 수 있다. 당시에 서극의 연기를 보고 엄청 배가 아플 정도로 웃었는데 지금보니 역시나... 웃기다 :) 영화 자체 내용은 역시 급조한 시나리오 느낌이 있지만 정말 홍콩영화 치고는 엄청난 투자를 한 작품. 최가박당 1과 2는 증지위 감독인데. 다시 보니 이 영화 정말로 증지위가 만들었을까? 라는 생각이. 물론 만들었을수도 있겠지만 아마도 서극이 다 기획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주제가 Friends는 지금 들어도 흥겹고, FBI는 역대 최고. 왈가닥 장애가의 연기가 엄청 재미있다. 왓챠플레이에 있다. 추천 : ★★★★☆ 최가박당 시리즈는 1, 2 순으로 재미있음. 다음영화 .. 2020. 7. 7.
[BP/WP] 최가박당 3 여황밀령(最佳拍檔女皇密令, Aces Go Places III: Our Man From Bond Street, 1984) - 서극 감독 BP's : 007과 미션 임파서블, 시티헌터를 합친 것 같은 영화. 최가박당. 서극 감독 작품으로 허관걸과 맥가, 장애가(실비아 창)의 영화. 당시의 기술력으로는 최대한 끌어올려 만든 영화가 아닐까? 무대도 파리 에펠탑, 홍콩 등 글로벌하다. 지금이야 해외 촬영이 가능하지만 당시에는 엄청난 투자였던 셈. 해외에 가기도 어렵고, 정보도 부족했던 시절. 이런 영화는 그야말로 꿈과 희망을 만들어 주는 영화. 007의 죠스까지 등장..(계속 나올줄 알았는데 개런티가 낮았나? 우정출연급) 재미있는 아이디어가 많이 나오는데, 여기 음성인식 슈퍼컴퓨터가 등장한다. "다이아몬드를 가장 좋아하는 사람은?" 이런 것 같이. 거짓말하면 권투글러브로 때리는 거짓말탐지기... 재미있는 것들이 많이 등장함. 맥가는 1944년생.. 2020. 7.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