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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tro/한밤의 간식 ♪~♬725

[한식/양재] 소호정. 깔끔한 안동국시집 국시 : [명사][방언] ‘국수’의 방언(강원, 경상, 전남, 함경). 국수는 쉬워보이지만 각 집마다 맛이 오묘하다. 양재에 맛있는 국수집.. 분당에도 분점이 있다는데... 국수만 먹기가 아쉬워서 수육을 시키려고 했는데. 이게 세트 메뉴가 있다. 도토리묵 + 수육 + 국수.. 세가지 정도가 딱 맞는 것 같다. 전도 더 시키려고 했는데 배물러서 -_-; 양은 많다. 하지만 국수 한그릇에 8000원은 심한 듯. 서비스도 그냥 그렇다. 왔으니 먹고 가라 하는 수준.. 양재쪽에서 한번 갈만하지만.. 다시 찾아가지는 않을 듯 위치는 구룡사 옆 2007. 12. 9.
또 하동관...음.... 또 강남 하동관이다. 일주일에 한번은 가는 것 같은데.. 오늘은 춥다고 하동관으로 왔다. 지난주에 본점을 갔다와봤기 때문에 강남점과 비교를 하려고 메뉴판에는 없는 열두공을 시켰다.. 특 이상을 시키면 계란은 서비스로 주는 본점과 달리 강남점은 계란 값을 따로 받는다.. 오늘은 내포를 시켜보려 했는데...벌써 주문이 들어간 상태... 흐...안 기다린 것만으로도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하나? 같이 간 사람들은 처음 먹었기 때문에 아주 맛있다고 했지만. 이건 대 실망이다... 하루가 갈수록 맛이 달라지고 있다. 하동관은 예전에 정호씨랑 처음 갔을때가 가장 맛있었던 것 같다. 처음 먹었기 때문이라서가 아니라 개업당시 고기와 국물이 훨씬 좋았다. 어찌된 일인지는 모르지만.. 점점 맛이 떨어지고 있다. 특히 오늘은 .. 2007. 12. 5.
싹 바뀐...오설록..명동 차를 마시러 간만에 오설록을 갔다. 근데 웬지 다른 분위기.. 지난달 인테리어 리모델링을 해서 싹 바뀌었다. 2층 올라가는 길에는 독특한 작품이 있다.. 찻잔...새...반대편 프로젝터에서 영사해주는 것.. 인테리어가 아니라 작품이라 함..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인테리어 외에도 바뀐 것이 있다. 어중간했던 서비스가 완전 서빙으로 바뀐 것.. 설명도 잘 해주시고 완전 친절하시다.. 오래간만에 명동을 걸으니 기분이 좋았다. 수년을 버티어왔던 명동의류가 유니클로로 바뀌는 군 ㅠ ㅠ 평일 낮에 이렇게 돌아다니니 너무 좋다.. 오늘은 몇 일 안남은 휴가였음... 2007. 12. 1.
[Bruprin] 강릉초당두부...하남시. 우연치 않게 맛있는 집을 발견하게 되는 행운.. 올림픽공원과 하남사이 멀지 않은 곳.. 강릉초당두부집에 가게 됐다. 보쌈과 만두전골을 시킴.. 02-476-4193 딱 하남시와 서울 경계선.. 맛집은 서울을 벗어나야 하는 것인가? 아무튼 간만에 우연히 찾은 괜찮은 집.. 2007. 11. 26.
반포. 남도미락... 남도미락을 너무 빨리 가보게 됐음. 일찍 점심을 먹기로 하고. 형철님, 성중님과 남도미락으로 향했다. 언제나 이 유리창을 지나면서 연세 지긋한 분들이 앉아계셔서 어떤 곳인지 많이 궁금했음 점심 메뉴를 기대하고 갔는데...영...-_-; 느무 해비하다. 갈등하다가.. 기왕온거 맛이나 보기로 하고 갈치조림으로 정했음. 아주머니가 조미료도 안쓰고 얼마나 맛있다고 자랑을 하시던지.. 홍어삼합을 먹어보려 했지만. 단품으로 따로 시키기에는 부담스러워서 관뒀다. 바로 일주일전 갔었던 청담동 땅끝마을이 얼마나 훌륭한 집인지 다시 한번 생각났다는.. (투썸으로 올리기 조금 주저했는데 괜찮은 결정이었음) 맛은 나무랄데 없으나... 가격이 너무 비싸게 느껴졌다. 어쩐지 어르신들 밖에 없더라... 2007. 11. 20.
광화문. 건강식 파스타..콩두이야기.. 맛은....콩국수 국물로 파스타를 만든 듯한...^^; 맛이 참 독특하고 한입 먹는 순간 건강해질 것 같음.. 그러나 많이 먹지는 못하겠다. 콩을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못가겠지만. 메뉴, 분위기, 가격 모두 좋다.. 광화문 근처면 추천 추천!! 2007. 11. 16.
청담동. 땅끝마을 콴과 압구정에서 만났는데 딱히 갈만한데가 없었다. 우연히 찾은 곳 디자이너 센터 뒤 땅끝마을... 들어가기전에 사람이 없어서 살짝 우려했다. 주문 받는 아주머니도 중국분이라서 -_-; 그래도.... 미심쩍인 마음에...나온 매생이국... 한입 먹어본 결과.. (* o*) ~ 너무 맛있다.. 이럴수가.. 아주머니에게 물어보니.. 삼합을 먼저 먹으면 다른 음식 맛을 못 느끼기 때문에 뒤에 있다는 이때만 해도 사람이 없었는데 우리가 들어온 뒤로 사람들 막 몰림... 너무 일찍와서 그랬던 것 같음 더이상 못 먹겠다 ㅠ ㅠ 맛있는데 너무 배부름.. 아주머니가 자주 오셔서 신경써주시니 좋았다. 아주머니께서 부족한게 있으면 더 달라 하셨는데 도저히 못 먹겠음 ㅠ ㅠ 청국장...뿐 아니라 김치 전부 다 맛있다... 청.. 2007. 11. 16.
양재역 영동회관 왕족발... 양재역 진짜 갈데 별루 없는 곳이다. 오늘 DA 친목모임을 양재동에서 하는데 영... 그러다 찾은 곳이 영동회관 왕족발.. 별 기대 안하고 갔는데..-_-ㅔ b 강추... 주위에 유사 족발집 많으니 주의를... 족발은 장충동이 유명하지만..사실 몇 군데 가본 장충동 족발집들은 족발 공장?에 가까운 느낌이었고 맛있다! 라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젤 맛있는 집은 학교 앞 동래파전 족발...여기는 족발을 따끈하게 데워주는데.. 흠...내가 먹어본 족발 중에 젤 맛있다. 그렇지만 멀어서 자주 못가는게 아쉬웠는데..이쪽도 맛이 만만치 않다 . 고기를 두껍게 썰었지만. 대치고 양이 많지는 않았다. 손님이 많아서 100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 2호점을 냈다는데.. 주말에 가믄 어느정도 기다릴 각오는 해야 할 듯. 양재.. 2007. 11. 10.
광주 맛있는 추어탕. 가마솥 추어탕... 부추와 오징어 무침...맛있음... 지금까지 먹어봤던 추어탕 중 가장 맛있게 .. 후루룩....숨 넘어갈 정도로 빨리 먹었다. 역시 광주는...최고의 맛집들이 있다. 장소는 이배재 고개 넘으면 바로 나옴... 튀김이나 명태찜은 안먹어봤지만. 추어탕이면 족하다.. 가족들이랑 한번 더 와야지.. 2007. 10. 29.
가로수길. 한잔의 추억 압구정에 프라이드 치킨 맛있는 곳이 있다길래 갔더니. 한잔의 추억이었다.ㅋㅋ 역시나 만원 고추 튀김을 먹어야 하는데..-_-; 배가 불러서.. 조명이 어두워서 떨렸다.. 가로수 길이 날로 바뀌는 것 같다. 홍대와는 다른 색다른 분위기 분위기 좋은 노천카페도 많아지고 가볼만한 곳이 눈에 띄었다. 2007. 10. 24.
강남역 파스타집 '노리타 가든' 강남역에 약속하면 딱히 갈만한데가 없는데... 페페비올라와 함께. 추천할만한 곳이다. 크림파스타가 맛있다고 갔는데.. 괜찮기는 하지만 퀴민스 트리 파스타에 비하면 떨어진다. 내심 기대했었지만 So So... 그래도 갑자기 약속해야할 일 있을 때 강남역에서 좋은 솔루션이다. 노리타 가든 메뉴를 더 보고 싶은 분은 클릭 일단 사진으로 이렇게 차곡 차곡 챙겨두면 나중에 소문이 너무 과했을까? 기대를 너무 해서 그런지. 살짝 실망한 부분도 있음 그래도 정신없는 강남역에서 이런 자리가 있다는게 반가웠다. 위치는 TGI쪽으로 나와서 우회전. 식당 많은 골목 2007. 10. 17.
강남역 파스타 페페비올라 'Pepe viola' 강남역에서 약속 잡으면 갈만한데가 없다. 갈만한 파스타집이 있다해서 . 정호씨랑 류차장님이랑 조인.. 지오다노 지하에 있다. 맛 괘안았음 샐러드가 아니라 메인으로 먹어도 될 만큼 양이 많았다. 이것도 맛있었음. 강남에서 갈만한 곳으로 선정.. 자리도 괜찮고. 하지만 점심시간때는 만원사례라는데.. 저녁먹고...타로카드 보러 공짜 카페로 갔다. 공짜 카페 얘기를 보고 싶은 분은 클릭~ 주문에서 좀 웃겼음... 5가지 아이스크림 중 3가지만 고를 수 있다고 고르라고 하더니만.. 두 개는 없다고...-_-; 점을 믿지는 않지만 은근 신경쓰인다. ^^; 어쨌든 점보는 것은 재미있음. 2007. 10. 15.
이촌동 '갯마을' 우하랑 상우형이랑 저번에 왔을때 봐뒀던 만두국 집인데.. 이번달 먹자계 장소로 정했다. 메뉴판을 찍을 새도 없이.. 주문을 하라는 아주머니..-_-; 경하형님이 차 대는 동안 세번이나 물어봤다.. 여기서 조짐이 보이더니만.. 손님도 많지 않았는데.. 태도가 무지 불량하다... 빨리 먹고 가라는 분위기 인 듯.. "뭡니까? 손님한테 " 라고 말하려고 했지만. 맛있어서 참았다. 김치만 몇 번을 추가로 달라고 했었음 최강 디저트 C4를 보고 싶으시다면 클릭 한달에 한번씩 하는 모임인데...어찌 시간이 이렇게 일찍 가는지... 2007. 10. 10.
논현역 좋은 고기집 '원강' 원강 예전부터 한번 가볼라 했었는데 오늘 기회가 되어서 잠입.. 원강 사진을 더 보려면 클릭~ 색이 좋다. 이 녀석들도 맛있었음. 순서를 바꿨으면 더 좋았을텐데. 강남역이나 근처 고기집 가려면 원강이 괜찮을 듯... 2007. 10. 10.
사당역 풍미보쌈... 금요일 저녁 병한쓰의 호출을 받고 웬수 철구와 어디갈까? 하다가 사당역에 보쌈 먹으러 갔음. 먹자골목.. 언제나 사람들 바글바글하지만 정작 집 근처인 여기서 밥을 먹는 일은 거의 없다. 그나마 갈만한 곳이 보쌈으로 유명한 풍미보쌈.. 여지껏 먹어본 보쌈 중에는 여기가 젤 맛있는 것 같다. 하지만 예전에 처음 할 때만 못하다. 고기도 그렇고 김치도 그렇고 그래도 다른 보쌈집보다 맛있음. 해물파전도 먹었는데 먹느라 정신이 팔려서 못 찍었다 -_-; 배도 부르고 해서 오래간만에 노래방가서 노래부르다 집에 왔음. 1시간만 했는데 조금 아쉬웠다. 2007. 9. 29.
진지방 순대국 난 순대국을 먹고 나면 꼭 속이 안좋다. 그래도 가끔씩은 생각날 때가 있다. 재료가 그렇다보니 비위생적으로 하는 곳이 많아서 꺼리는데.. 방배동 진지방 순대국은 순대국 맛도 좋으면서 깔끔하게 조리가 되어 나와서 자주 간다. 따땃해서 아주 맛있다. 순대국 체인점 중 하나인데. 본점이라는 얘기도 있고 어쨌든 맛이 변하지 않아서 자주찾아간다. 병천 명가현모 순대국 못지 않음 2007. 9. 29.
Yellow Submarine 날씨가 너무 더워 일하다가 잠깐 바람쐬려고 나왔다. 두 달째 연휴를 보내고 있는 이차장님과 원래는 썬더버거를 먹으려고 했는데, 그 옆에 샌드위치 집이 새로 생겨서 가봤다. 'Yellow Submarine' 그럴싸한 디자인. 처음에는 사람이 없었는데 이차장님과 함께 들어가니 갑자기 바글거리는 사람들 왜 스페셜은 따로 적어 놨냐고 하니까.. '그게 오늘 스페셜 해서요' 라는 엉뚱한 대답만 하는 점원.. 이차장님은 터키를 시키고 나는 치킨 앤 베이컨을 시킴.. 콜라나 사이다가 다 떨어졌다고 하는 점원.. ( 밖에서 사오면 될 것을..-_-; 참나 ) 계산을 하려하니 카드는 안된다는 -_-; 뭐냐? 가격은 4000 ~ 7000원 선..세트메뉴는 없고.. 커피는 따로 판다. 호밀빵을 선택할 수 있음.. 맛은 그런.. 2007. 9. 27.
이촌역 味原 방정리하고 있는데 걸려온 전화... '나올라믄 나오던가..' 어딜갈까 하다... 요즘 필받은 이촌동으로... 새로 입양한 비앙키를 끌고 갈까? 하는 마음에 룰루랄라 나왔는데..비가온다 -_-; 비 맞힐 수 없어서 집에 놓고... 이촌동으로 향했다. 허걱 생각해보니 갈데를 딱히 정하지 않았다. 그냥 라멘이나 우동을 먹자고 생각만 했을 뿐.. 자전거 들고나올 생각에 제대로 확인도 안했네.. 우하랑 타잔형님 영접한 뒤에 잠시 돌아댕기다가. 일본어를 하는 고등학생들 발견.. 라멘집 어디있냐는 질문에.. 친절히 '아지겐'을 알려줬다. 발을 넣고 앉을 수 있는 자리로 되어 있음. 라멘이랑 돈카츠 모두 맛있었다. 쇼유라멘 국물도 진했고.. 하지만 라멘 위의 고명이 조금 .. 뭐랄까? 고기를 삶은지 오래됐는지...딱딱.. 2007. 9. 4.
남가스시 너마저..-_-; 내가 가본 음식점 중 가장 초밥을 잘하는 집은 삼성동에 있는 남가스시다... 지금 아시아경제로 간 김차장님이 소개해주신 곳인데.. 처음 먹고...정말 깜딱~ 놀랬을 정도였다...(지금까지 먹었던 초밥 다 무효~~) 나름 양대 산맥이라는 청담동 효스시도 가봤지만.. 맛은 남가스시가 월등했다.. 이후 생각날 때마다 한번씩 갔는데 요즘 뜸하다가..저녁을 먹으러 갔다. 근데 뭔가....달라진 느낌.. 저 쪽 자리에 앉아야 그래도 초밥명장인 사장님의 초밥을 몇 개 먹을 수 있으나.. 오늘은 구석 자리에 앉았다.. 근데...익숙한 주방장님들의 얼굴이 보이지 않는 것.. (모두 10년 이상 초밥 쥐어보신 분들..)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별 차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뭐가 다른 걸까 -_-; 윽...맛이 바뀌었.. 2007. 8. 29.
Bean Noodle... 콩국수는 아저씨의 특집메뉴라는 말을 하는 사람도 있는데.. 여름이 되니 콩국수를 먹어야 겠다는 생각이 드는 것을 보니 나도 아저씬가 보다.. (물론 예전부터 그랬음 ) 얼마전부터 진주회관에서 콩국수를 먹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이상하게 시청으로 출근만 하면 행사가 겹쳐서 못먹게 됐다. 그래서 오늘 당번을 틈타.. 오래간만에 Bro를 불러서 진주회관 입성에 성공했다. 진주회관에 처음으로 간 것은 대학생때 누나 따라서 김치볶음밥을 먹으러 갔던 것 같은데 그 때는 콩국수 집인지 몰랐던 것 같다. 그저 볶음밥이 맛있어서 갔던 곳... 언덕위에 진주회관....Bro가 줄서고 있고..서대문에서 열심히 걸어왔다. 점심에는 김치찌게, 김치볶음밥 등은 팔지 않고 오직 콩국수만....선불로 판다... 콩국이 얼마나 진한지.... 2007. 8.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