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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EBS] 금요일이 줄어버린 EBS 3월의 영화 / 에어포스원, 내 남자친구의 결혼식, BP's : 2024년 3월 EBS 영화에서 금요극장은 없다. 왜 없는지는 모르겠음. 홈페이지가 바뀌지 않았지만 편성에서 빠졌을지도. 그래서 3월은 토요일, 일요일 영화만 있다. 스트리밍으로 영화를 보는 시대에 영화를 일주일 간격으로 1부와 2부로 나누는 것은 말이 안되는데 브레이브 하트는 둘로 나눠져 있다. 예전처럼 영화를 보는 것이 어려웠을 때면 몰라도 일주일은 너무 길다. 이건 편성이 귀찮았다고 보는 수 밖에 EBS영화 코너에서 좋은 작품들이 많이 나왔고 매월마다 나름의 테마가 있었는데 이제는 연관성은 없어보인다. 그래도 에어포스 원이나 내 남자친구의 결혼식은 다시 봐도 좋을 작품. 시간 맞춰서 보는 것에 대한 가치가 줄어들고 있지만 넷플릭스나 유튜브를 안보는 사람들도 여전히 있다. 정무문이나 엑소.. 2024. 3. 16.
[BP/EBS] 2024년 2월의 EBS 영화 / 연인, 클리프 행어, 장고, 탈주특급 BP's : EBS 이 달의 영화 중에 볼만한 것은 다 일요시네마에 몰려 있다. 까미유 끌로델도 괜찮지만 이 바쁜 세상에 1부와 2부로 나눠서 보기에는 불확실성이 너무 크다. 연인은 지금 봐도 화면 자체가 멋진 영화. 왜 요즘 중국 영화들은 모두 컴퓨터 그래픽이 가득하고 남녀 주인공들은 만화에서 나오는 것처럼 너무 말쑥하다. 배우들이 잘생기고 예쁘기는 한데 예전 배우들만큼 매력은 없는 듯. 클리프 행어는 권선징악, 액션, 대결 구도가 확실해서 재미있는 영화. 당시 극장에서 볼 때 만큼의 두근거림은 없지만. 그래도 다시 봐도 매번 재미있다. 장고는 두 말 할 것도 없다. 셰인, 내 이름은 튜니티와 함께 가장 좋아하는 서부 영화 작품. 지금 봐도 기발한 장면.... 탈주특급은 1965년 작으로 2차 대전을 .. 2024. 2. 7.
[BP/NF] 선산(The Bequeathed 2024) / 무겁고 기괴한데 상고하저 BP's : 오래간만에 넷플릭스에서 본 드라마 선산. 카카오 웹툰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30화가 끝. 아마도 드라마화를 염두에 두고 웹툰을 만든 것 같음. 반도와 염력의 조감독이었던 민홍남 감독, 각본은 연상호 님이. 그래서인지 곳곳에 연상호 감독 작품의 느낌이 난다. 지옥 두 개의 삶, 사이비, 돼지의 왕 기존의 애니메이션 작품의 어두운 분위기를 그대로 담고 있다. 김현주님의 연기는 훌륭하지만 다른 인물들은 너무 과도하게 설정돼 있어서 몰입이 잘 안됐다. 좀 더 여유있게 했으면 좋았을텐데... 인물의 특성을 살리려고 하다보니 오히려 과하다는 생각이 하지만 마을 이장 역할을 한 김재범 배우, 건물주 유승목 배우의 연기는 아주 인상적이었다. 정말로 이런 사람이 있는 것 같은듯한 연기.. 감탄했다. 찾아보.. 2024. 1. 31.
[BP/한밤] 롱런의 비결. 금돼지식당 / 약수역 BP's : 오래간만에 방문한 금돼지식당. Stage 형님들이 미리 자리를 맡아주셔서 나는 기다리지 않고 바로 들어갔는데 대기는 2시간 기본 -_-; 오래간만에 이제는 기억과 상상과 왜곡이 공존하는 이야기를 나눴다. 밤무대 형님과 선배가 빠져서 아쉬웠음. 그러면서도 맛있는 고기는 계속 들어갔음. 몇 년전에 왔을 때랑 비슷하게 느껴진 것은 음식의 품질뿐만 아니라 세심하게 신경쓰는 직원들. 세심함이 느껴졌다. 수 많은 고기집 중에 여기가 이렇게 잘되는 것은 그 사소한 것들이 모여서 큰 차이를 만들기 때문이 아닐까? 삼각지 몽탄, 숙대입구 남영돈 등이 꽤 기다려야 들어갈 수 있는 고기집인데 다들 확실한 차별점보다는 다른 식당에 가서 느껴지는 역차별이 존재한다. (몽탄은 예전에 비해 많이 줄어들었다) 무언가 특.. 2024. 1. 30.
[BP/MOVIE] 영웅본색(英雄本色 A Better Tomorrow) / 웨이브 BP's : 웨이브에 영웅본색이 올라왔다. 1986년 작으로 수 십번을 봤는데, 언제 봐도 그 음악과 화면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옛날 영화를 다시보는 것이 좋은 것은 화질이 개선돼 당시에는 잘 느끼지 못했던 것까지 느낄 수 있게 된 것이다. 웨이브에 올라온 것도 고화질로 주윤발, 장국영, 추룡, 이자성 모두 예전에 내가 극장에서 봤을 때보다 더 젊고 생동감이 넘친다. 지금 살펴보면 이제 할아버지가 되셨고... 안타깝게도 장국영은 다시 볼 수 없지만.... 화면 속의 그들은 여전히 멋지다. 웨이브에 볼만한 작품들이 계속 올라오는 듯 https://youtu.be/cYo047rraQw?si=5E5JqcLVEBkHCZ5J 영웅본색의 원작은 1967년 동명의 작품이 있다. 이 원작 영웅본색이 궁금했는데 유튜브에.. 2024. 1. 29.
[BP/EBS] 2024년 1월 EBS 영화 / 레이디 호크,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BP's : 2024년 1월 EBS 영화도 좋은 영화로 가득.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영화와 드라마 볼 것 가득한 세상에서 EBS 영화의 의미는 대화면, 고화질, 무료... 그리고 실시간이라는 점. OTT에 없는 영화들도 있다. 이번 달에 추천하는 영화는 레이디 호크와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 젊은 날의 매튜 브로데릭, 룻거 하우어, 미셸 파이퍼를 볼 수 있는 레이디 호크는 동화와 같은 이야기. 권선징악의 구도가 명확하고, 배우들의 연기가 아주 훌륭하다. 예전에 VHS로 봤을 때는 몰랐는데, 고화질로 보면 더 멋지다.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는 돈 많은 못된 작가를 연기라는 잭 니콜슨의 중후한 연기를 볼 수 있는 영화. 전체적으로 따뜻하다. 이 영화에 대해서 알게된 것은 굿모닝팝스를 통해서였는데 .. 2024. 1. 2.
[BP/WU] 2024년 1월 1일의 생각 BP's : 언제나 새해는 희망과 행복이 가득한 날.. 아침에 일어나서 올해는 정말로 마음먹고... 아무 것도 안하기로 다짐했다. -_-; 이 생각이 지켜지면 연초에 생각한 것이 이뤄진 것이니 다행이고. 안 지켜져서 뭔가 한다면.. 또 그래서 좋으니.... 무언가 꼭 해야겠다고 다짐하는 것보다 훨씬 나은 선택같음. 건강과 행복... 그리고 신나게 사는 것.. 이 정도만...해도 한 해를 잘 사는 것 같다. 2024. 1. 1.
[BP/WP] 미믹(Mimic 1999) / 기예르모 델 토로(Guillermo del Toro) BP's : 옛날 영화 분위기가 물씬 나는 공포영화 '미믹' 기예르모 델 토로의 1999년 작으로 크로노스, 악마의 등뼈 등 그의 초기 작품과 분위기가 아주 비슷하다. 영화 포스터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하수구에 사는 생명체가 사람들을 공격한다는 이야기. 에일리언과 전체적인 흐름이 비슷하다. 하지만 에일리언만큼 상업적으로 성공하지 못한 것은 아마도 악역 자체의 매력도가 좀 떨어지는 듯. 악역도 잘 생기거나 독특하거나, 절대적인 힘에서 나오는 매력 같은 것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 것은 전혀 없다. 하지만 그래도 B급 공포영화라고 생각하고 보면 꽤 재미있게 볼 수 있다. 쏟아지는 신작 속에서 옛날 영화들이 더 재미있을 때가 있다. 영화명 미믹(Mimic 1999) 감독 기예르모 델 토로(Guillermo de.. 2023. 12. 13.
[BP/한밤] 해장국집 Since 1964 / 인천 송림동 BP's : 인천 송림동의 유명한 해장국집. 이른 새벽부터 점심까지 영업하고 새벽에는 해장국, 점심에는 설렁탕을 판매하는 독특한 방식 마치 40년 전으로 돌아간 것 같은 분위기. 맛은 이전보다 덜하다는 평이 높지만 그래도 우등생 수준. 수원의 유치회관과 비슷한 스타일. 배추와 고기로 국물을 낸 해장국. 옛날 분위기인 것은 좋은 데 좀 더 위생에 신경을 써줬으면 한다. 송림동에서 이 정도 가격이면 좀 더 신경써줘도 될 듯함. 상호 해장국집 주소 인천 동구 동산로87번길 6 전화 032-766-0335 주차 가게 앞. 살짝 어려움 재방 이 먼 곳을 3번 째 방문. 하지만 위생 부문의 개선이 필요함 추천 ★ ★ ★ ◐☆ 네이버 플레이스 클릭 다음 플레이스 3.3 / 5 구글맵 4.2 / 5 영업시간 05:00.. 2023. 12. 12.
[BP/WU] 고향의 맛 / 이태원 포린 푸드 마켓(Foreign food Market) BP's : 해외에 가면 그 나라의 수퍼마켓에 꼭 가본다. 관광객들을 위한 곳이 아니라 진짜 그 나라의 사람들이 저녁을 먹기 위해 장을 보는 것은 매우 재미있는 일이다. 그네들의 일상은 유튜브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직접 살아보기 전까지는 알 수 없었다. 하지만 이제는 유튜브를 통해 대부분 나라의 수퍼마켓을 살펴볼 수 있다. 좋은 세상이다. 하지만 그 나라의 것을 모니터로 보는 것과 직접 보는 것은 완전히 다른 일이다. 그런데 해외에 가지 않고 바로 그 느낌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 서울 곳곳에 있다. 대림동의 시장, 동대문의 몽골, 러시아 가게 그리고 이태원의 외국인 푸드 마켓 이태원에 외국인이 많아지면서 이 푸드 마켓도 몇 개 늘었는데 내가 학교에 다닐 때는 여기 밖에 몰랐다. 오래간만에 베트남 쌀국수 면.. 2023. 12. 11.
[BP/EBS] 2023년 12월 EBS 영화 / 톰크루즈 특집, 콜레트럴, 우주전쟁 BP's : 어느덧 12월. 시간은 참 빨리간다. 인생이 짧다는 생각도. 뭐 좀 알 것 같으면 이제 마무리 지어야 하는 것 같다. 그렇게 짧은 시간을 소중하게 사용하려면 영화도 좋은 걸로.... 12월 EBS 영화는 톰 크루즈 특집 같다. 7월 4일생과 콜레트럴, 우주전쟁이 있다. 트루먼쇼는 지금 봐도 재미있고, 그랜드 듀얼, 엘도라도, 블랙호크 다운도 좋은 영화. 한국 영화 중에는 작전이 가장 괜찮다. 톰 크루즈의 대표작들은 너무 많지만 잭리처나 미션 임파서블도 껴 줬으면 그리고 톰 크루즈의 매력이 넘치는 영화는 1980년 대 영화, 2000년 전후의 영화 같다 컬러오브머니, 칵테일은 지금 봐도 멋지고, 젊은 톰 크루즈만의 선이 있다. 제리 맥과이어도 명작. https://home.ebs.co.kr/e.. 2023. 12. 4.
[BP/한밤] 붕어빵 직접 만들기 / 이지쿠커 붕어빵 4구 BP's : 물가 상승으로 붕어빵 가격도 오르고 있다. 그래서 직접 만들어 보기로 인터넷에 검색하면 붕어빵 틀, 반죽 가루, 팥을 세트로 많이 판매한다. 어차피 붕어빵집도 직접 반죽을 하는 것이 아니니 비슷하지 않을까? 하고 만들어 봤는데 결과적으로 붕어빵 가게와 거의 비슷한 맛을 낼 수 있었다. 반죽할 때 더 맛있을까 해서 물 대신 우유로도 해봤는데 그냥 물이 낫다. 대신 팥에 호두를 좀 넣어서 구웠더니 아주 잘 어울렸다. 음 이 맛 어디서 맛 본 것인데? 생각해보니 호두과자 맛이었다. 하긴 모양만 다르고 반죽은 같을테니. 반죽을 할 때 주의해야하는 것은 반죽가루와 물의 비율을 1 : 1.4로 잘 맞춰야 한다는 것. 그리고 식용유를 붕어빵 틀에 잘 발라줘야 눌러붙지 않는다. 약 불로 3분씩 구우니 적당.. 2023. 12. 1.
[BP/CO] 김자반의 혁신 - 기역이미음 스틱 자반 / 김 칩스 BP's : 김을 좋아한다. 그래서 김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강릉, 속초, 대천, 남해나 부산에 가면 꼭 김을 사온다. 그리고 될 수 있으면 비싼 김을 산다. 김이라고 다 같은 것 같지만... 다르다. 비싼게 좋은거다 -_-; 난 김을 먹어보기 전까지는 모르기 때문에. 참고로 이 포스팅은 남돈남산이다.... 내가 구입한 것이 아니라. 입맛이 까다로우신 분께서 가져다 주셨다. 감안하시길... 흠.... 첫 인상은....디자인이 독특하다 사실 내가 주목한 것은 돌김자반이다. 기존의 돌김자반은. 대부분 돌 김자반이라하면 이런 모양이 99% 아닌가. 먹다가 남으면 지퍼백으로 보관할 수 있게 하는... 그런데 이런 음식 특성상 아무리 꼼꼼하게 보관을 해도 공기가 들어가면 처음 먹을 때와 이후에 먹을 때 .. 2023. 11. 21.
[BP/EBS] 2023년 11월 EBS 영화 / 터미널, 굿윌헌팅, 석양의 무법자 BP's : 2023년도 이제 두 달 밖에 남지 않았다. 매년 1월은 새로운 기대와 희망으로 시작하지만 지나고 나면 언제 지났는지도 모를 정도로 빠르게 시간이 간다. 그래서 차분하게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 나에게 의미가 있었던 시간, 그리고 없었던 시간... 미디어의 홍수 속에서 유튜브와 넷플릭스, SNS만 봐도 시간이 부족하다. 다 볼 필요가 있을까? 꼭 볼 필요는 없다. 오히려 영감이나 자극, 감동을 주는 콘텐츠를 더 보는 것이 좋은 것 같다. EBS 영화는 그런면에서 언제나 좋은 콘텐츠를 내주는 곳. 2023년 11월 EBS 영화 중 추천하고 싶은 영화는(이미 방영된 영화도 있지만) 터미널, (넷플릭스) 7.4 / 10 imdb 굿윌헌팅, (왓챠, 티빙) 8.3 / 10 imdb, Rotten 9.. 2023. 11. 11.
[BP/한밤] 줄서는 붕어빵집의 충격적인 비밀 / 남영역 찹쌀 잉어빵 BP's : 우등생 빵집 킵햅에 가는 데 남영역 앞 건널목에 사람들이 줄을 선 것이 보인다. 여기 원래 공업사? 같은 것이 있던 자리인데 잉어빵집이 생겼다. 건널목이라 자리가 좋은 곳이지만 무언가 가게가 생길만한 자리는 아니었다. 효창공원 효공잉어빵 이후로 붕어빵을 사기 위해 줄을 서지는 않으리라...(너무 대기하는 시간이 길었다 -_-; ) 생각해서 지나가려고 했는데. 줄이 좀 줄어들어서 잠시 정차... (하지만 이 것은 실수였다. 붕어빵은 정말 늦게 나온다. 그래도 붕어빵 12개 이렇게 사가는 사람이 없어서 대기 시간이 조금 줄어들었음) 원래 이런 집은 반죽도 직접 만들고, 팥도 직접 만들어서 차별화해야 하는 것 같지만. 여기는 그냥 기성품을 그대로 사용한다. 그런데 왜 다른 붕어빵집에 안가고 여기에.. 2023. 10. 25.
[BP/OTT] 몸값 감독이 넷플릭스로 찍어낸 가맹점 액션 영화 '발레리나 BP's : 몸값 이충현 감독이 만든 넷플릭스 액션영화 발레리나. 1990년 생 이충현 감독은 단편 영화 몸값으로 이름을 알리고 2020년 콜 감독에 이어 발레리나를 감독했다. 기존 감독들과 세대가 달라서 그런지 영화의 색이 많이 다르다. 전종서님은 콜에 이어서 발레리나 주연으로 액션이 대단하다. 간단히 말하면 복수극인데 분위기는 제대로지만 전종서님의 가냘픈 몸에서 느껴지는 연약함은 어쩔 수 없었고 그래서 몰입감이 떨어졌다. 아예 신체적 약점을 커버하기 위해 몸으로 하는 액션을 줄이고 주변의 사물을 좀 더 활용하면 어땠을지. 그이고 전종서, 김지훈, 김무열 님을 제외하면 눈에 띄는 배우가 없는 것도 아쉬운 점. 여고생 역의 신세휘 배우 정도가 신선한 느낌. 악역의 비중은 김무열님 혼자 이끌어가는 듯하고 .. 2023. 10. 21.
[BP/EBS] 2023년 10월 EBS 영화 / 자전거 도둑, 플래툰, 포레스트 검프 BP's : 2023년도 이제 80일 밖에 남지 않았다. 매년 드는 생각이지만 시간은 정말 빨리 간다. 그래서 그 시간을 잘 보내야 한다. 영화도 마찬가지 예전에는 극장에서 영화를 보거나 비디오 가게에서 비디오를 빌려 보거나 TV 토요 명화 등에서 하는 영화를 봐야 했는데.. 이제는 유튜브, 넷플릭스, 디즈니 플러스, 티빙, 왓챠 등 볼 것이 너무 많다. 이렇게 영화들이 쏟아지고 있어서.. 평생을 다써도 영상을 다 볼 수가 없다. 그런데..이런 환경이 예전의 비디오 가게에서 비디오 빌릴 때보다 더 좋냐? 라고 묻는다면.. 재미와 감동은 덜하다고 할 수 있다. 풍요 속의 빈곤처럼... 어떤 영화를 봐야할 지... 그리고 이 많은 영화, 영상들을 꼭 볼 필요가 있는가? 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소중한 시간.. 2023. 10. 9.
[BP/MJ] 기분 좋은 한끼 / 고기리 막국수 BP's : 어쩌다보니 회원 한 분 불참한 채 진행한 먹자계 회동. 이제 고기리 주민이 됐으니... 가장 유명한 고기리 막국수로 형님 내외를 모시고 왔다. 요즘 식당에 갈 때 유심히 보는 것이 반찬 재활용 그리고 응대인데 이 부분에 있어서 우등생 식당. 물론 사람이 많을 때는 정신 없지만, 그래도 나름의 규칙대로 손님을 받고 여유롭게 먹을 수 있게 한다. (사람들이 몰리니 무례한 손님들도 가끔 있음) 사실 고기리 막국수는 고기리에서도 안 쪽에 있어서 찾아오기가 쉽지 않고 언제나 대기를 생각해야하기 때문에 부담이 되는 데. 이럴 때는 입구에 대기 번호를 받아두고(카카오톡으로 알려 줌) 근처의 카페에서 커피 한 잔하면서 기다리는 것이 좋다. 아니면 오픈런은 사람들이 많으니 8시 넘어서 오면 의외로 주말에도 .. 2023. 9. 16.
[BP/EBS] 2023년 9월 EBS 영화 / 추천작. 석양의 건맨, 숀 코넬리의 대열차 강도 BP's : 2023년도 벌써 9월. 매년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하루는 긴데, 한 달, 일 년은 정말 빠르게 간다. 무더웠던 여름날이 아직도 이어지는 것이 좀 이상할 뿐. 그래도 추석을 앞두고 비가 한 차례 오면 금새 바람이 차갑게 느껴질 것이다. 어떤 계절을 좋아하느냐?고 묻는다면... 예전에는 따뜻한 봄 날이었는 데, 이제는 선선한 가을이 좋다. 과하지도 않고, 덜하지도 않는 여유로움.. 가을이 짧을 것 같지만... 그래도 충분히 느끼고 싶다. 2023년 9월 EBS 영화.... 추천할만한 영화는 마이 페어 레이디, 톰크루즈와 잭 니콜슨의 명연기....어퓨 굿맨 석양의 건맨과 숀코넬리의 대열차 강도도 넷플릭스와 같은 OTT에서 볼 수 없는 고전 1965년 작품인 석양의 건맨(For a Few Dolla.. 2023. 9. 11.
[BP/OTT] 이 드라마의 주인공은 염혜란 배우 / 마스크걸(Mask Girl 2023) BP's : 기대를 했다가 별로 였던 드라마가 있고 기대를 안했는 데 더 재미를 느낀 드라마가 있다. 마스크 걸은 기대를 안했는 데 재미있어서 한 번에 몰아본 드라마. 너무 많은 드라마들이 쏟아지고 있어서 드라마를 볼 때 감독과 작가에 대한 정보를 한번 살펴보는 데 마스크걸의 김용훈 감독은 평이 아주 좋았던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의 감독이었다. 웝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인데 전혀 예상 밖의 전개에 계속 보게 된다. 김용훈 감독 다음 영화 1981년 11월 22일 (41세) 국민대학교 연극영화과 2020년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드라마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야기의 흐름과 각 인물들의 특징, 당위성 등인데.. 전체적으로 몰입해서 볼 수 있는 재미있는 이야기였다. 주인공이 아역까지 5명이 .. 2023. 8.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