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 : 필동면옥
종목 : 냉면, 만두, 편육
주소 : 서울시 중구 필동 3가 1-5
전화번호 : 02-2266-2611
좌석수 : 1. 2층. 70석 이상
주차 : 가능
영업시간 :
휴무 :
예산 : 냉면 8000원, 만두 7000원, 편육, 수육 1.5만원
가족모임 : 좋음(휴일)
친구모임 : 보통
회사모임 : 보통
데이트 : 보통
친절도 : 보통
청결도 : 보통
소음도 : 시끄러움
좋은점 : 냉면과 함께 여러가지를 조합해 먹을 수 있음
아쉬운 점 : 식사시간은 번잡스럽고, 시끄럽다. 신발 주머니 -_-;
BP's : 여름에 안가면 서운한 집. 을지면옥과 비슷하지만 내 입맛에는 필동면옥이 더 잘 맞았다. 위치상 찾아가기도 좋고.
식사하고 남산쪽으로 산책하기도 좋다.
물냉면이 좋으면 비빔냉면이 약한 곳이 많은데. 이 곳은 둘다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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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 50분에 갔는데 벌써 사람들은 가득..
그래도 안에 자리가 많아서 줄은 금새 줄어든다.
2명이요...
아 이건 정말...-_-; 밥먹는데 신발주머니 들고 가는 일은 제발....너무 싫다.
착석...
편육을 시켰다. 고기는 편육과 수육 두가지로 나뉘는데. 편육은 돼지고기, 수육은 소고기....
둘 다 먹어봤는데 편육 쪽이 더 좋다.
김치는 두 종류...
평균 연령 55세 정도 되는 듯..
이게 정말 맛있다. 양념장이 오묘함. 달짝지근하면서도...달지는 않은...
만두...너무 비싸다. -_-; 한알에 1000원이 넘으니..
만두속은 부드럽다. 만두도 수준급...
냉면 도착..물론 평양냉면이니 물로...
그런데 매번 물냉면만 먹어서 이번에는 비빔냉면을 시켜본다.
양념장을 그대로 얹은 듯한..-_-;
오옷...그런데 이게 참 독특하면서도 맛있다. 시키길 잘했음. 물냉면이 좋지만. 절때 떨어지는 맛은 아님..
물냉면이 워낙 월등할 뿐...
물냉면...응현씨랑 사이좋게 나눠먹었음. 저기 떠 있는 고추...아주 맵다..주의...
오묘한 육수맛....
밥도 많이 먹었으니 충무로 기행을 해본다.
필동 주위는 다른 남산 주위와 마찬가지로 개발되지 않아서 집들이 재미있다.
이런 곳도 있네 찜...
와 부산에만 있는 돼지국밥이 있다. 여기도 찜....
남산 위쪽으로 올라가본다.
앗 이런 아담한 카페가...
책읽는 카페...
이쪽에 문학 하우스가 있다.
헉...이것이야 말로 내가 꿈에 그리던 서울 시내 캠핑이 가능한 곳.. ㅠ ㅠ
집도 마음에 들고....마당도 넓다. 바로 텐트 치면 되는데.. ㅠ ㅠ
명동쪽으로 가본다....
햐 이런 정겨운 골목이....
명동쪽으로....
이제는 보기 힘든 좁은 골목길...
하늘이 파랗다..
오늘도 기분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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