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 : 드롭
종목 : 커피
전화번호 : 02-394-0045
주소 : 서울 종로구 부암동 119-21
주차 : 가능(가게앞)
예산 : 커피 5000원~7000원, 생과일주스 9000원
친절도 : 좋음
청결도 : 좋음
소음도 : 좋음
좋은점 : 맛있다. 조용하다. 분위기 있다.
아쉬운점 : 뭐가 있을까?
BP's : 내가 좋아하는 집
오래된 사진
생각할께 있을 때 가는 커피집 드롭...
(생각해보니 생각없을 때 가는 날이 더 많았군 ㅠ ㅠ )
어쩌다보니 매번 일요일 저녁에 가게된다.
그냥 아무말 없이 커피 내리는 것을 보고...
원하면 다른 커피를 다시 주문해서 마실 수 있다.
카페인 함량이 많기 때문에 딱 두잔만....
세잔 이후에는 후유증이 다음날까지..
앉아있다가.....
돌아왔다......
난 언제나 페루..
아 그나저나 페루는 언제가보나..
조명이 이쁘다.
번잡하지 않고. 각 커피 기구들도 항상 깔끔하게 유지된다.
저 곳은 바로 윗집과 올라가는 통로일텐데...사람들이 화장실로 착각해서 가게된다.
주인장께서 '어디가시는데요?' 라고 물어봐서 무안하게 만드는..
화장실 아님 이라고 써놓으시면 좋으련만..
사실 맘 같아서는 이 위가 우리집이었으면 좋겠다.
부암동에 살면 더 여유를 느낄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이쁜 설탕그릇...
장사는 잘 됐으면 하지만. 사람은 안많았으면 한다.
이렇게 편하게 커피를 마실 수 있게....
더치커피를 사가려다가 접었다. 나중에 빈병을 가져와서 바꿔가리라...
사이폰은 그냥 있는 것 자체로 값어치를 한다.
이번에 가면 한동안 못올 것 같아서 무리해서 한잔 더 주문...
대신 물을 많이 넣어달라고 했다.
신선한 콩....끓어오르는 거품만큼 설레임이...
오늘도 기분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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