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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s Up?

Interview With happiness...

by bass007 2007. 8. 31.

난 인터뷰하는 것이 좋다.

물론 까다로운 사람들도 있지만..

대부분 인터뷰에 잘 응해준다.

그리고 얼굴도 알지 못하는 사람을 만날 때는..

Blind Date와 같은 설레임도 있다..ㅋㅋ

특히 내가 만나고 싶었던 분들을 만났을 때는...

그 느낌이 대단하다...

행사에 앞서 업무적으로 만난 인터뷰들을 큰 재미가 없다.

일얘기만 하다가 끝나니깐..

그런 얘기들은 인터넷을 뒤져보면 수도 없이 찾을 수 있다.

하지만 자기 사는 얘기, 생각 등을 들어보면..

대단한 사람이구나..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있구나 하는 때가 많다.

Interview With happiness...

삼성동....이제 다왔다..


파운더스 프로젝트로 가는길은 멀다..

근 두달간 약속만 하고 미뤄졌던 인터뷰를 오늘 할 수 있었다.

찾아가기 힘들었지만...그것마져 기쁘게 느껴졌다.

Interview With happiness...

흠 이런데 사무실이 있단 말이지...


찾기 무지 힘들 것이라 했는데 약도 안보고도 잘 찾았다.

난 길찾기 대장인가 보다..

그리고 인터뷰...

역시...대단한 분이다...

약간 선입견을 가지고 있어서 인터뷰가 어려우면 어떻게 하나 걱정했었는데..

털털하시고 편하게 대해주셨다..

생각이 맑은 분 같았다.

예정보다 인터뷰 시간을 훨씬 넘겼는데 얘기가 너무 재미있어서 그만 둘 수가 없었다.

휴....한고비 넘겼다..

인터뷰를 마치고 나와보니

보슬보슬 비가 내리고 있었다.

난 우산도 없이...손바닥을 치며...좋아하면서

돌아왔다...(사람들 표정은...'재 뭐냐? '-_-;  ...ㅋㅋ)

Interview With happiness...

거대한 만두처럼 보이지만...맛있는 피자~


Interview With happiness...

하얀 피부가 컴플렉스라서 항상 스파게티는 오징어 먹물로~ ^^;


기쁜 마음에 풍성한 저녁식사를 했다.

이런날은 밥 안먹어도 배부르다..

연구소 다닐때는 점심시간, 퇴근시간만 쳐다봤었는데...

회사를 옮기고서는 밥 생각이 없을 정도로 일이 재미있을 때를 여러번 느꼈다...

좋다...

집에 와보니 건다운님에게 메일이 와있다...

인터뷰를 하시잔다..

와 이거 일이 아주 잘풀리는 걸...

Interview With happiness...

보자마자 사진부터 찍으시는 건다운님...


건다운님은 맛집 포스팅을 하시는 파워블로거 이시다..

화요포럼때 권 부사장님께서도 말씀하시고..

경하형님께서도 말씀하시길래...

메일을 보냈더니...응해주셨다..

바쁜 시간 내주신만큼...글이 잘나와야 할텐데..

메일도 전화도 무뚝뚝하시게 반응하시길래..

어떻게 인터뷰하나..살짝 걱정이 됐었는데...

자리에 앉자마자...음식과 식당, 인터넷문화, 블로거들 성향 까지..

거침없이 말씀해주신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잘해주시는 인터뷰어를 만나는 것은 행운이다.

가끔 질문이 무색해질 정도로 뻔하거나 단답형으로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다.

어쨌든 2시간 가량 쉴새없이 무쟈게 공감가고 좋은 말씀을 해주셨다...

역시 연배가 있으신 분들을 만나면 배우는게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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