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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tro/한밤의 간식 ♬

[BP/맛집/용산/해장국] 용문시장 해장국집 '창성옥'

by bass007 2010. 7. 30.



상호 : 창성옥
종목 : 해장국
주소 : 서울시 용산구 용문전화번호 : 02-718-2878
주차 : 가능 (가게 앞 한대. 진입하기 어렵기 때문에 전화를 먼저 하던지 주위에 세워야함. 차 없이 가는 것이 정답)
예산 : 1인 5500원~2만원
영업 : 오후 6시~새벽 3시. 일요일도 함.

청결도 : 보통
친절도 : 보통

회사모임 : 좋음
친구모임 : 좋음
가족모임 : 별로
데이트 : 별로

좋은점 : 가격대비 많은 양. 술 좋아하는 친구들하고 가면 좋을 듯
아쉬운점 : 교통이 좀 복잡. 찾아가기가 쉽지 않다.

BP's : 국물과 우거지 모두 괜찮다. 용산 근처에 온다면 한번 가볼만 한 곳이나 특별함을 기대하지는 말도록 



용문시장 안쪽에 있는 창성옥. 시장서 파는 해장국을 원할 때 가야하는 곳.
해장국을 파는 곳은 많지만 갈만한 곳은 그렇게 많지 않다.



내부는 이렇다.



메뉴는 이렇다. 가격은 저렴..


독특한 메뉴 발견..후라이...500원. 아 왜 주문 못했지? -_-;  


가게는 깔끔한 편. 다른 해장국집과 달리 실내가 어둡다.


양념통


김치..


고기를 찍어먹는 간장..


정말 어마어마한 양이 나온다. 2인분이었는데...선지가 특히 많이 나오니 잘 안먹는 분은 선지 대신 고기나 우거지를 많이 달라고 주문을 하도록.



맨 위에 있는 양념을 풀어서 간을 한다.


국물맛 진짜 진함 -_-; b


조리가 다 된 상태서 나오기 때문에 끓으면 바로 먹으면 된다.


고기 양 많음.


선지..무지 많음 -_-;

선지를 즐겨 먹지는 않아서 반은 넘게 남겼다.


밥이 빠질 수 없음.


우거지가 젤 맛있었다.


두 명이서 먹기에 벅찬 양....


포장도 가능하다.


다 먹고 용문시장안을 산책해 본다. 서울 중심부에 이런 재래시장은 이제 몇 개 남지 않았다.


족발집 앞에 성원....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시식코너..


맛은? 보통...


그래도 가격도 저렴하고 시장분위기는 충분히 느낄 수 있음.


앗 저멀리 뭔가 보인다. 그것은 바로..


부산 어묵집...배가 부른 상태였지만 지나칠 수 없다.

아 이거..어묵...차원이 다르자나...


팥빙수는 단돈 1000원...? 헉 이게 가능한 가격인가?


아무튼 배만 안불렀으면 종류별로 어묵을 다 먹어봤을 것이다. 국물도 맛있었다.


종류불문 한개에 가격은 400원. 싸다...


앗 이것은 무엇일까? 자그만치 간장 마술사...


이렇게 가져다대면 간장이 나오는 것... 오....


메뉴를 자세히 보니 이거 조합이 좀 심상치 핞다. 미숫가루와 냉동손만두 팥빙수의 조합이라니..


진짜 미숫가루를 판다...


떡볶이도 판매...


헉 이것도 맛있겠다. 하지만 다음을 위해서 참았음.


안쪽에 가공할만한 비장의 무기가 있다.

대형 어묵 포장기계 가동중...포장을 하는 분을 위해서 이런 서비스를...



어린이는 다가서면 안됨....그리고 돌아설 찰라...


1000원짜리 팥빙수가 궁금해서 안살 수가 없었다. 이 것이 바로 1000원짜리 팥빙수...요즘 아이스크림도 1000원인데...


뚜껑을 열어보니 그래도 있을 것은 다 있다.

안에 미숫가루는 거기에서 팔 던 것일 것이고. 다행히 냉동만두는 들어있지 않았다.

아 팀원들에게 한턱 내도 1만원이면 해결 되겠군..

시장구경은 언제나 즐겁다.


오늘도 기분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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