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잭슨 1주기 추모공연..
1년전 '말도 안돼' 라는 말로 봐야했던 뉴스...
그가 떠난 아쉬움을 추모하기 위해 1주기 헌정공연이 열린다는 소리를 듣고 홍대 상상마당으로 갔다.
오래간만에 간 홍대...
짐을 넣을까? 하다가 그냥...상상마당으로.
이런 광고판만 봐도 가슴이 뛴다...설마 표가 없는 건 아니겠지?
다행히 표가 있었다.
이런것도 있음....
그리고 오는 10월에 예술의 전당에서 마이클잭슨 관련 공연이 한다. 팝핀현준이 등장..
일단 간단히 저녁을 먹고 입장...생각보다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
입구..
MJ 관련 티셔츠나 물품을 팔고 있었다.
그를 생각하는 작은....공간...
오늘 공연은 임주연씨, 지하드, 킹스턴 루디스카, 와이낫, 팝핀현준 순서로 진행됐다. 중간 중간에 MJ헌정 댄스팀인 큐브 사운드와
DJ Noah가 MJ 곡들을 들려줬다.
You are not alone...
이후 한참을 기다렸다가 지하드가 나왔다. 락그룹이 Beat it ! 을 열창....주변은 아수라장...흑흑...옆에서 우시는 아주머니 계심...
MJ 노래가 이렇게 어려운 줄 몰랐습니다. ㅜ ㅜ
중간 중간 MJ노래와 춤...
이어서 등장한 킹스턴루디스카...-_- b 이분들 최고..
자마이카 풍으로 듣는 MJ의 노래는 아주 맛깔스러웠다.
'아임 마이클~' 이라고 하시던 보컬...이분 너무 재미있으셨다.
춤도 추시고..
MJ는 갔지만 그를 기리는 사람들이 이렇게...
열창...
이후 이어진 코스튬 선발대회...1등분은 스릴러 피규어를 받으셨다.
다시 노래는 이어지고...
이날 공연중 가장 흥겨웠던...
입장객에게는 모두 MJ 가면을 나눠줬다.
그리고 와이낫...
아 이 분들. CN블루 이슈가 있으셨던 그 분들이셨구나..
노래 잘하시고...좋았다.
저는 뮤지션이 아니라 MJ 팬 한사람으로 이자리에 왔습니다..
중간 중간 MJ를 추모하는 ...
그리고
팝핀현준이 나왔다..
MJ 주요곡들을 모아서 그의 춤과 함께..
팝핀현준의 춤을 보고 관중들은 두번의 '헉'을 했다..
헉..잘춘다.
헉...벌써 끝난거야?
딱 10분하고 바로 들어가심...
동호회 회장님과 함께 MJ 가면을 쓰고 홍대 한바퀴를 돌아다니고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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