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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tro/한밤의 간식 ♪~♬

Bean Noodle...

by bass007 2007. 8. 23.


 콩국수는 아저씨의 특집메뉴라는 말을 하는 사람도 있는데..

여름이 되니 콩국수를 먹어야 겠다는 생각이 드는 것을 보니 나도 아저씬가 보다..

(물론 예전부터 그랬음 )

얼마전부터 진주회관에서 콩국수를 먹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이상하게 시청으로 출근만 하면 행사가 겹쳐서 못먹게 됐다.

그래서 오늘 당번을 틈타.. 오래간만에 Bro를 불러서 진주회관 입성에 성공했다.

진주회관에 처음으로 간 것은 대학생때 누나 따라서

김치볶음밥을 먹으러 갔던 것 같은데

그 때는 콩국수 집인지 몰랐던 것 같다.

그저 볶음밥이 맛있어서 갔던 곳...




콩국수....

그래도 일년에 한번은 가줘야 하는 콩국수집 진주회관...

언덕위에 진주회관....Bro가 줄서고 있고..서대문에서 열심히 걸어왔다.

콩국수....

역시나 12시에 오니 북새통...Bro가 줄 서지 않았으면 한참 기다렸을 듯


콩국수....

헉..또 500원 올랐다...이집은 매년 500원씩 올리는 군...


점심에는 김치찌게, 김치볶음밥 등은 팔지 않고 오직 콩국수만....선불로 판다...

콩국수....

나왔다...콩국수 중에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녀석...


콩국이 얼마나 진한지...이집에서 콩국수 먹고나면 다른집 콩국수는 콩국 축에도 못끼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콩국수....

일반 국수가 아닌 쫄긴한 면을 사용...싫어하는 사람도 있지만 나는 이 쪽이 더 좋다



콩국수....

회관 안은 북새통이다...서비스는 기대하지 않는 편이 좋다


매번 먹고나면서 드는 생각이지만 값에 비해 형편없는 서비스..

짧은 라운드 타임... 콩국수 외에 다른 요소를 보면 다시 찾아가고 싶지는 않다.

하지만 다른 곳에서는 맛볼 수 없는 진한 콩국 때문에 찾게 되는 것 같다.

그래도 올해 여름은 한그릇 먹었으니 내년까지는 올 일 없겠군...


짧은시간이었지만 Bro랑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눴다.

자주 집에 오지만 가족들도 있고 은채 보느라 바쁘기 때문에

둘이서 얘기하는 것이 쉽지는 않다.

예전에는 몰랐는데 Bro가 있는게 얼마나 좋은지..

피부로 와닿는다..

그러고 보니 나와 같은 기억을 가장 많이 공유하고 있는 사람이

Bro가 아닌가 싶다...


P.S 아...이마트에서 콩국 사왔었구나...그걸로 국수 해먹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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