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 : 무사시라멘(麺屋武蔵新宿)
주소 : 160-0023 東京都新宿区西新宿７丁目２−６ 西新宿Ｋ−１ビル １Ｆ
전화번호 :
주차 : 아마 불가능하지 않을까?
좋은점 : 맛있으면서도 독특함.
아쉬운점 : 찾아가기가 쉽지 않다.
BP's : 도쿄에서 라멘을 한번 먹어야 한다면 이곳에서..국물이나 면발, 차슈 모두 이치란보다 이 쪽이 맛있었다.
멘야무사시 신주쿠 구글링크
이번에 단연 기억에 남는 맛집을 꼽으라면
이 무사시라멘이다.
인상적이었고, 특이했으며, 맛있었다. 다시 신주쿠에 가면 다시 꼭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
무사시 라멘은 신주쿠역과 신오쿠보역 사이에 있다. 이런 곳에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바로 앞까지 가도 모를 정도...
내가 들어갈 때는 사람들이 별로 없었는데 들어가고 나니 사람들이 엄청 많다.
내부는 이렇다..들어가는 순간. 보통 라멘집에서 나는 냄새와는 전혀 다른 색깔의 냄새가 난다.
이거 뭐지? 고등어 찌개 같은 냄새인데...독특한데..스프에 생선이 들어가는 것 같다.
따로 테이블은 없고 주방을 둘러쌓고 있는 구조..
메뉴는 800엔부터 1000엔까지...무사시라멘에 왔으니 대표 메뉴인 무사시 라멘을...
앗사리, 콧데리 두 가지 맛중에 고를 수 있다.
앗사리 = 기름기가 적은 깔끔한 맛
콧데리 = 기름기가 많은 진한 맛
그리고 면 량을 보통과 곱배기 중 주문할 수 있다. 면은 나중에 추가로 달라고 하면 그냥 더 주신다.
식권 받을 때... 앗사리? 콧데리?라고 물어보심...
'콧데리'~
일하시는 분들이 한 인상 하심...
그런데 알고보면 이런 분들이 의외로 퀼트나 십자수 같은 취미를 가지시는 경우도 많다.
의자는 이렇다.
우니나라로 치면 용팔이~ 영화 같은 옛날 영화 포스터들이 붙어 있다.
무사시~
라멘이 나오길 기다린다.
큰소리로 외치는~ 분들...음 ..시끄럽다~!
라고 말하고 싶었지만....걍 조용히 앉아있었음.
짜잔 라멘 등장...차슈가 엄청 두껍다.
보쌈고기마냥..
반숙계란 상태 양호..
차슈 상태 양호.
면상태 최상... 차슈와 함께 입에 넣는다.
그리고 반숙계란도...
-_-; 뭐지 이 맛은? 전혀 다른 맛있는 맛...이라고나 할까?
다른 라멘집과 확실히 다른 색깔의 맛....
맛있다. 국물도 개운하다. 어떻게 이런 맛이 나지?
옆자리는 모두 찍어먹는 쯔게멘을... 주위를 둘러보니 라멘을 먹는 사람보다 쯔게멘을 먹는 사람들이 많다.
생각 같아서는 쯔게멘도 시키고 싶었지만. ㅠ ㅜ 배가 부르다.
억울하다.
이 국물 맛...참 대단하다.
이렇게 다 마셔 버렸음.
내가 나올 때에는 사람들이 문 밖에까지 줄을 서 있었다.
무사시 라멘....다시 와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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