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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tro/한밤의 간식 ♩~♪~♬

[BP/맛집/역삼역/해산물] 역삼역 맛집 막회.. '영덕회집'

by bass007 2010. 2. 23.



상호 : 영덕막회
주소 :
전화번호 :

BP's : 강남쪽에서 경쟁력 있는 회집 중 한 곳.

골뱅이와 문어 잊지 말것...












회사 앞에 있는 영덕막회..

역삼동에서 이름이 같은 것을 보고 같은 곳이냐고 물어보니 같은 곳이란다..

아 벌써 머리속에 잘 익혀진 골뱅이가 떠오른다. 

식당 이름을 떠올렸을 때 연상되는 음식이 있으면 바로 경쟁력 있는 음식이다.  



뭐든지 잘 어울리는 이 양념장...


문어와 골뱅이를 시켰다.


이 골뱅이는 한번 맛보면 잊을 수가 없다. 야들야들한 이녀석은 양념장에 찍어먹으면 아주 부드럽게 넘어간다.

이걸 먹어보면 골뱅이 소면에 들어 있는 골뱅이의 수준이 확 떨어진다...



김과 미역을 주는데 같이 싸먹으면 아주 잘 어울린다.


메뉴는 이렇다. 시청보다 살짝 가격이 높다. 역시 강남이니 어쩔 수 없겠지...가격이 같고 음식이 나빠지는 것보다 조금 더 주고 먹는게 낫다.

아...도루묵 찌개 찜..!!


아 내부는 방 구조....


문어는 이렇게 참기름 장에 찍어먹는다. 야들 야들...


겨울이 다가기전에 먹어야할 과메기

과메기는 한국 요리 중 하나로, 청어 또는 꽁치를 겨울동안 반건조 시킨 음식이다. 특히 경상북도 지방에서 많이 먹었으며, 그 중에서도 청어나 꽁치가 많이 잡히는 포항, 울진, 영덕 등의 지방에서 과메기를 많이 먹었다. 이 중 포항의 구룡포가 가장 유명하다. 포항에서는 매년 향토음식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과메기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골뱅이는 양념장에....


아쉬운 마음에 도루묵찌개를.....



도루묵(Arctoscopus japonicus)은 도루묵과에 속하는 물고기이다. 몸은 회색이며, 옆으로 납작하다. 체고가 가장 높은 지점은 제1등지느러미 앞쪽이다. 아래턱이 앞으로 튀어나와서, 입이 위쪽을 향하며, 입에는 작은 치아가 나있다. 비늘이 없으며, 몸길이는 20cm 정도이다.

일본에서는 도루묵을 "하타하타(ハタハタ)"라고 하며, 그 알을 "부리코(ブリコ)"라 부른다. 아키타 현의 물고기로 지정되어 있으며, 1970년대까지 대량으로 유통되었으나 1980년대들어 급격히 어획량이 줄었다.

일설에 의하면 임진왜란 이전에는 등의 색을 따라 "목어(木魚)"라 불리었다고 한다. 임진왜란 때 선조가 신의주 까지 피난을 가게 되었는데 피난길이 얼마나 어려웠는지는 입맛을 잃어 식사를 거르던 선조에게 유성룡이 구해온 생선이 있었는데 이를 먹은 선조가 유성룡에게 이름을 묻자 "목어(木魚)"라고 대답했고 선조가 "이렇게 맛있는 생선은 처음 먹어 본다"며 이름을 배의 빛을 따 "은어(銀魚)"로 이름 바꾸어 부르도록 명했다고 한다.

그러나 임진왜란이 끝난 후 도성으로 돌아와 신의주 피난당시에 먹어본 "은어(銀魚)"의 맛을 잊지못한 선조의 명으로 수라상에 "은어(銀魚)"가 다시 오르게 되었지만 이를 먹어본 후 실망하고는 "도로 목어(木魚)"로 하라는 명을 내렸다고 하며 이것이 "목어">"은어">"도로목어">"도로목">"도로묵" 으로 변하였다고 한다.

- 위키피디아


알이 꽉차있다. 입안에서 톡톡....


오늘도 기분이 좋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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