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1998년 지구와 소행성의 충돌 이야기를 다룬 딥임팩트.
2000년을 앞두고 이런 세기말적인 영화가 유행했다.
영화사에서는 이런 상황을 중요한 소재로 인식했는지, 딥임팩트와 별도로 비슷한 내용을 담은 아마게돈도 개봉했다.
당시에는 휴거도 있었고, (휴거 때문에 학교 안나왔던 내 친구는 뭐하고 있을까? 나보고 같이 자기네 교회가자고 했었는데)
소행성 충돌이 가장 무서웠던 것 같다. (지금도 그 중 하나지만)
그런데, 지금은 지구온난화와 사람 자체가 더 위험해 보인다.
자연재해도 사람들의 욕심이 만드는 것 같고.
아무튼 지구는 끊임 없이 위협받는 것 같다.
누군가는 지구를 지키는데 목숨을 걸고, 반대로 누군가는 그런 목숨을 거는 사람이 있으니 대신 지구를 망가뜨리고...
이전에도, 이후에도 종말과 관련한 영화들이 있었지만... 딥임팩트는 그 중 인상적인 영화.
소행성이 떨어지지 않아도 지진나고, 태풍오고 그러면 -_-;
지구를 위해 목숨을 걸기는 어렵겠지만, 뭔가 좀 더 막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봐야겠다.
넷플릭스에 있음.
감독은 미미 레더(Mimi Leder)
온 더 베이시스 오브 섹스, 2018
코드, 2008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2000
딥 임팩트, 1998
피스 메이커, 1997
범죄자 대 범죄자, 1993
하우스 오브 시크릿츠, 1993
우먼 위드 어 패스트, 1992
시카고 MCU, 1986
추천 : ★★★◐☆ 시간을 단축하고 싶은 사람은 1시간40분 부터 보면 된다.
줄거리 :
1998년 미확인 혜성이 지구와의 직선 충돌궤도에 들어선다. 충돌시 지구를 완전히 파괴시킬 수 있는 위력을 지닌 혜성이다. 충돌까지 남은 시간은 수개월. 퇴역한 우주 조종사 키니는 메시아라는 우주선이 지휘를 명령받는다.
그 다국적 우주선이 임무는 지구를 향해 다가오고 있는 혜성 울프-베이더만을 파괴하거나 궤도수정을 유도하는 것. 한편 미합중국 대통령은 전 세계언론에 혜성 충돌시를 대비한 지하요새 건설 계획을 발표한다. 지하요새에는 지구상의 모든 생물체들의 샘플과 20만 명의 각계 전문가들, 컴퓨터가 추첨한 50세 미만의 80만 명의 미국 시민들이 2년 간 수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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