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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보고서

[BP/SR] 회 같은 옥수수 - 초당옥수수

by bass007 2018. 8. 9.

BP's : 정선 시장에서 감동적인 옥수수를 먹고 난 뒤. 

옥수수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서 초당옥수수라는 것에 도전해보기로 한다. 

유통기한이 짧아서 매장에서 구하기 어렵다는 신비의 옥수수?

대부분 택배로 직접 배달받아서 먹는데. 

이 옥수수가 삶지 않고 그냥 먹을 수 있다고 한다. 

그게 말이 되나? 라고 생각했는데. 

감자, 고구마 다 생으로 먹을 수 있으니...

아삭아삭한 느낌이 별미라는데. 

아무튼 그런 궁금증에 먹어봤다. 

일단. 정말로 그냥 먹을 수 있다. 

일반 옥수수와 달리 과일을 먹는 듯한 식감. 

아카시아 꽃? 향기가 좀 나고... 

식감이 달콤한 석류? 알갱이를 먹는 듯한 느낌...

아무튼 일반 옥수수보다 아주 연하다. 

초당옥수수는 3가지 맛으로 먹을 수 있다. 

씻은 뒤에 그냥 먹을 수 있고, 

쪄서 먹을 수 있고(삶으면 안된다. 물에 담그면 맛이 다 빠져 나감. 7분 정도 찌면 됨) 

전자렌지에 3분30초! 

모두 아삭한 식감을 살리는 방법. 

먹어보니. 가장 중요한 것은. 

먹는 방법이 아니라. 가장 빨리 먹어야 한다는 점. 

생으로 먹든, 전자렌지에 돌리든, 찌든. 

받으면 바로 먹는 것이 좋다. 

얼려서 먹을 수도 있지만. 

하루 지나면 그만큼 맛이 없어진다. 

말그대로 회 같은 옥수수.... 

타이밍이 가장 중요. 


유통기한이 짧으니 대부분 택배로  

조리 방법 

아! 얼려서 먹으면 아이스 옥수수로도 먹을 수 있다. 

이가 시린 것이 단점 

두둥. 생옥수수

이거 정말 먹어도 되나? 했는데. 

정말 먹어도 됨. 

아삭 아삭 

나머지는 

반은 전자렌지에 반은 찌기로... 

뽀득 뽀득... 

전자 렌지에 잠깐.... 

나머지는 찌기로... 

시간을 잘 지켜야 한다. 

아 색다른 옥수수였다. 맛있구나. 

오늘도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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