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애거사 크리스티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오리엔트 특급 살인 (Murder on the Orient Express, 2017)
케네스 브레너 감독. 그는 배우로도 잘 알려져 있지만, 이미 대표작인 환생부터 감독을 해 왔다.
오리엔트 특급 살인은 1974년 영화로, 그리고 TV드라마 등으로 몇 번의 리메이크가 진행됐다.
사실 이 오리엔트 특급 살인사건이 다시 만들어질 이유는 없어보였다.
케네스 브레너가 영국의 명작들을 세계적인 배우들과 만들어봐야겠다 라는 생각이 이 영화를 만든게 아닐까? 싶은.
그래서. 원작을 읽지 않은 사람에게는 아주 충격적일 것이고.
읽은 사람이나 이전 다른 작품을 본 사람은 ....
끝을 알고 있는 이야기를 보는 느낌일 것이다.
영화 자체에 상당히 공을 들인 작품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영상미가 대단하다.
일단 출연진이 대단하다.
다른 영화에서 주연급인 사람이 여기서는 조연으로 나온다.
그리고 그들의 연기도 대단하다.
일부는 영화가 아니라 연극처럼 느껴질 정도.
감독은 케네스 브래너(Kenneth Branagh)
오리엔트 특급 살인, 2017
신데렐라, 2015
잭 라이언 : 코드네임 쉐도우, 2014
토르: 천둥의 신, 2011
추적, 2007
당신 좋으실 대로, 2006
마술피리, 2006
사랑의 고통이 사라지다, 2000
햄릿, 1996
햄릿 만들기, 1995
프랑켄슈타인, 1994
헛소동, 1993
피터의 친구들, 1992
환생, 1991
헨리 5세, 1989
추천 : ★★★◐☆ 화려한 제작진. 아주 잘 만들어진 영화. 단점은 추리소설 애호가들에게는 뻔한 이야기 일 수 밖에 없다는 점.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