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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Journey/국내여행기

[BP/국내/공주] 공주시 공산성 - 낮 -

by bass007 2018. 7. 25.

BP's : 전쟁은 이긴 쪽의 관점에서 바라보게 만들기 때문에, 

삼국이야기도 신라, 조선 중심에서 이뤄지는 것 같다. 

작은 나라라고 생각했는데, 여기에도 세 개의 나라가 있었고, 가야도 있고, 고려도 있었고...그 전에 삼한시대도 있었다. 

오래된 역사들은 이미 사라진 것들이 많아서, 유적이 얼마 남아 있지 않다. 

공주시 공산성도 마찬가지. 

1971년에 대부분 재건된 것이고, 궁궐이 있던 자리도 터만 남았다. 

성안에 있는 궁터는 생각보다 작았다. 

이제는 볼 수 없어서 그런지..더 궁금했다.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가 그 때는 어땠는지. 

그 사람들은 어떻게 살고 있었는지 궁금하다. 

다른 나라 같으면 말이 안통했겠지만. 

성 바로 앞에 주차장이 있고, 입장료를 내면 들어갈 수 있다. 

성은 작은 산책 코스 정도...

나무가 없는 쪽은 더운 날씨에는 무리...  

사대문이 있고, 슬슬 걸어다니면 중앙에 궁터가 나온다. 

세련된 멋이 있는 곳...

절반만 보고, 나머지 절반은 다음에 보기로 한다. 

망루에 오르니.... 신시가지가 한 눈에 들어온다. 

땀을 식히며 앉아 있는데. 어딘가에서 노래가....

알고보니 공주시합창단의 공연이 있었다. 

잠시 내려와 노래를 들었다. 


공주 공산성 - 위키피디아 

공주 공산성(公州 公山城)은 사적 제12호로, 충청남도 공주시에 소재하고 있는 성이다. 해발고도는 110m이다.

백제의 대표적인 고대 성곽으로 백제의 문주왕 원년(475) 한강유역의 한성에서 웅진으로 천도한 후 삼근왕·동성왕·무령왕을 거쳐 성왕 16년(538)에 부여로 옮길 때까지 대표적인 웅진시대의 도성이었으며 그 후 신라·고려·조선 시대에도 행정과 군사적 요충지였다. 백제 시대 토성 735m, 조선시대 석성 1925m, 총둘레 2,660m의 포곡형 산성이다.

산성의 북쪽에는 금강이 흐르고 해발 110m의 능선에 위치하는 천연의 요새로서 동서로 약 800m 남북으로 약 400m 정도의 장방형을 이루고 있다. 성곽의 길이는 2,660m이며 능선과 계곡을 따라 쌓은 포곡형으로 원래 백제 시대에는 토성이었으나 조선 시대 대부분 석성으로 개축되었다. 2015년 7월 4일 독일 본에서 열린 제39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WHC)에서 백제역사유적지구(총 8개의 유적지들 중 공주지역에 2곳(공산성, 송산리 고분군), 부여 4곳(관북리 유적 및 부소산성, 능산리 고분군, 정림사지, 부여 나성))가 세계 유산 등재 심사를 최종 통과했다. 이번 세계 유산 등재는 충청권에서는 최초로 선정 되었다.



오늘도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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