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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간식/Movie

[BP/MOVIE] 석양의 무법자, 석양에 돌아오다 (The Good, The Bad And The Ugly 1966)

by bass007 2018. 5. 21.





BP's : 석양의 무법자, 석양의 건맨, 석양에 돌아오다, 황야의 무법자...-_-; 

세르지오 레오네가 만든 서부영화 시리즈는 일본을 거쳐 우리나라로 들어오면서 이름이 상당히 헤깔리다.

연도 별로 보면 

황야의 무법자(A Fistful Of Dollars 1964)

속 황야의 무법자(For A Few Dollars More 1965)

석양의 무법자(The Good, The Bad And The Ugly 1966)

순인데... 한글 제목이 뒤죽박죽이라 본 사람도 헤깔린다. 

시리즈를 보려면 이 순으로 봐야 한다. 

다른 수 많은 서부영화들이 있지만, 세르지오 레오네가 만든 작품은 그 독특한 분위기가 있어서, 원조 서부영화 느낌. 

편집이 기존 영화와 다르게 새로운 시도를 많이 했다. 특히 마지막 장면은 압권. 

세르지오 레오네는 무숙자 등의 영화 제작에도 참여했는데, 정작 본인이 감독한 작품은 8개. 

로도스의 투기장(1961), 세 편의 서부영화, 그리고 세 편의 원스어폰어 타임 시리즈, The King of Ads 1991. 

이외는 대부분 각본, 조감독 등으로 참여.. 

감독은 세르지오 레오네(Sergio Leone) 

추천 : ★★★★◐

다음 영화 : 9.4 / 10 

네이버 영화 : 9.25 / 10  석양에 돌아오다로 되어 있음. 

imdb : 8.9 / 10 

Rotten Tomatoes : 97% / 97%

줄거리 

허리춤엔 총자루를 차고, 먼지가 뒤덮힌 망토를 두르고, 늘 시가를 입에 문채 우수에 찬 눈빚으로 서부를 가르는 신비의 남자 블런디. 미국의 남북전쟁이 한창인 때 블런디는 멕시칸 총잡이 투코와 함께 동업 중이다. 

투코는 현상범. 블런디는 그를 잡아 수많은 현상금을 얻어내고, 투코가 교수형을 당하는 순간, 어디에서인가 총성이 울린다. 이때 투코를 매달고 있던 밧줄이 끊어지고, 투코는 목숨을 건지는 것.

이런 방식으로 이들은 남서부 일대를 휘저으며 위험스런 게임을 해나간다. 한편 세텐자라 불리우는 가학적인 범죄자는 엄천난 게임판에 몰두한다. 그는 바로 $200,000의 돈주머니가 묻힌 비밀장소를 추적 중이다. 이때 투코와 블런디는 사막의 한가운데서 목숨을 담보로 실랑이를 벌인다.

블런디는 투코가 그를 배신하고 막 죽일려고 하는 순간 우연히 그 돈주머니가 묻히 공동묘지를 알게 되고, 그만이 그 장소를 알고 있다. 투코는 그의 생명과 그의 위치에 대한 지식을 거래할 수 밖에 없는 노릇. 그들은 돈이 묻힌 곳에 가기 위해 남부군복을 입고 나서지만 불행스럽게도 북군의 포로가 되고, 수용소에서 세텐자와 대면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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