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인종에 상관없이....죽음과 사후세계에 대한 고민은 누구나 있는 것 같다.
그리고, 나이가 들 수록 더 그런 관심이 드는 것이 아닐까?
살아왔던 날보다. 살아갈 날이 적어지면....
자연스럽게 그런 부분으로 신경이 쓰이는 것 같다.
히어애프터도 그런 영화.
죽음과 사후세계에 대한 이야기로 구성돼 있다.
크게 세 개로 나눠진 이야기는...결국 하나가 된다.
마치 인생처럼...
다 따로 따로 돌아가는줄 알았는데. 알고 보면 맞물려 있는....
감독은 설명이 필요 없는 클리트 이스트우드. 이제는 그를 영화배우로 불러야 할지, 감독으로 불러야 할지 모르겠다.
감독 겸 영화배우라고 해두자..
추천 : ★★★◐☆
Rotten Tomatoes : 47% / 38%
줄거리 :
미국에 살고 있는 ‘조지(맷 데이먼)’는 평범한 듯 보이지만 사후세계와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스스로가 원하지 않은 능력 때문에 사랑하던 여인마저 떠나 보내고 남모를 고통을 겪는다. 지구 반대편 프랑스에서 갑작스런 쓰나미에 죽음의 문턱까지 가는 경험을 한 ‘마리(세실 드 프랑스)’는 그 후 사후세계를 파헤치며 보이는 사실만을 믿던 기자로서의 삶에 커다란 변화를 맞이한다. 한편, 런던의 소년 ‘마커스(조지 맥라렌/프랭키 맥라렌)’는 사고로 자신의 반쪽과 같은 쌍둥이 형을 잃고 삶 저편 세계에 대한 해답을 간절히 찾아 헤맨다.
각기 다른 방식으로 죽음을 접하고 각자의 진실을 찾던 세 인물은 우연히 한 시점에서 만나게 되고, 죽음이 이들에게 가져다 준 세 가지 삶의 기적은 그들을 믿을 수 없는 곳으로 이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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