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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간식/Netflix

[BP/NF] 사과(2008) - 강이관 감독 작품. 넷플릭스

by bass007 2018. 4. 18.



BP's : 잘 안알려졌지만. 영화 좋아하는 사람은 대부분 본.. 사과. 

이 영화는 내게 좀 특별한데. 그 이유는 강이관 감독을 좋아했던 지인과 함께 뵐 수 있는 자리가 있었다. 

영화 감독과 함께 식사를 한 것은 처음이었는데. 

지인께서 같은 영화동아리 선배여서... 동네?에서 만나서 길게 이야기를 나눴다. 

감독님께서는 기억을 못하시겠지만. 

영화 자체에 대한 이야기보다. 

우리나라에서 영화 감독이 얼마나 힘든 직업인지... 

비현실적인 영화판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면서도 좋으니까 어쩔 수 없다고. 사과도 우여곡절이 많았는데...배우들과 스텝들이 너무 좋아서 재미있게 찍을 수 있었다고..

영화는 정말 어려운 것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특별한 이야기의 전개는 없지만. 

아주 정성스럽게 만들어진 영화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담담하지만.... 여운이 남는 그런 영화.

지금은 거의 불가능할 것 같은 문소리, 김태우, 이선균, 김현주 님이 한번에 출연했다. 

강이관 감독 작품. 사랑은 바이러스 라는 영화를 준비 중인 것 같은데 아직 제작에 들어가지 못한 것 같다. 

추천 : ★★★★☆

다음 영화 : 8.3 / 10 

네이버 영화 :  7.87 / 10 

네이버 다운로드 

넷플릭스에 있다. 

줄거리 

7년 사귄 남자에게 7초만에 차였다! 

“그래 오늘은 그만 만나고, 내일 다시 만나자!”

사랑 앞에 솔직하고 적극적인 현정. 그녀에게는 7년을 만나도 매일이 설레는 남자친구 민석이 있다. 가족들도 친구들도 당연히 결혼할 사이라 여겼던 두 사람. 하지만 수없이 사랑한다 말했던 7년 간의 긴 연애는 “내가 점점 없어지는 것 같아”라는 민석의 한 마디로 너무도 쉽게 끝나버렸다. 

다른 남자와의 결혼! 

“난 결혼하고 나서 자기를 더 사랑하게 되는 것 같아!”

그 무렵 현정의 주위를 맴돌며 수줍게 고백하는 남자 상훈이 다가온다. 재미는 없지만 순수함에 끌리는 이 남자. 변치 않을 것 같은 상훈의 사랑에 마음을 연 현정은 결혼을 결심하고, 결혼 후 그에 대한 사랑은 점점 더 커져만 간다. 

다시 돌아온 첫사랑! 

“우리 이러는 게 말이 되니?” 

항상 상훈의 마음과 사랑을 확인하고 싶은 현정. 하지만 좀처럼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 상훈의 답답한 말과 행동에 둘의 오해와 갈등은 깊어지고, 그런 현정 앞에 한 번도 잊은 적이 없었다며 첫사랑 민석이 불쑥 나타나는데… 

BP'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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