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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WU] 장시간 음반(Long Play Record; LP)

by bass007 2018. 2. 26.

BP's : LP를 모아 놓기만 하고 듣지는 않고 있다가... 

음악에 치여서, 좀 더 느리게 음악을 듣고 싶어서 턴테이블을 고르고 있다. 

예전에는 음악을 듣는 것이 너무 힘들어서 음원 자체를 구하기가 어려웠고, 그 한 판에 몰아져 있는? LP판이 불편하게 생각됐는데, 

이제는 반대로 쏟아지는 음원에 치여서, 좀 제대로 음악을 듣고 싶어서 LP판으로 음악을 들으려고 하니, 모순적이다. 

뭐 사는게 다 그런거 겠지만....

그런 반복 속에 살고 있다. 

그래서, 너무 좋아할 필요도, 너무 슬퍼할 필요도 없는 것 같다. 

그냥, 지금 행복하고, 즐기는 것이 가장 잘하는 것 같다. 

골든 슬럼버 일본판을 봤더니... 계속 머리 속에 비틀즈의 Golden slumbers가 맴돈다...

서태지와 아이들 라이브 LP는 구하기 아마 어려울 것이다. 


축음기 음반 위키피디아

축음기 음반(gramophone record, phonograph record, vinyl record)은 평평한 디스크로 이루어진 아날로그 소리 저장 매체이다. 간단히 레코드(record) 또는 레코드판이라고도 한다. 축음기 음반은 크기에 따라 16인치(Transcription Disc)12인치, 10인치, 7인치 등이 있으며 재생을 위한 회전 속도는 8r.p.m, 16과2/3, 33⅓(LP), 45(EP), 72(베를리너 디스크), 78(SP), 90과120(프랑스 Pathè 레코드)등이 있다. 

또, LP(33⅓r.p.m)의 경우 Long Playing 타임 기법을 사용하며 소리는 모노, 스테레오, 4채널 사운드 등을 제공한다.

축음기 음반들은 1920년대까지 공존했던 포노그래프 실린더를 대체하여 20세기 전반에 걸쳐 음악 생산을 위한 주요 매체였다. 1980년대 말에 디지털 매체가 더 넓은 시장 점유율을 차지함에 따라 축음기 음반은 1991년에 주류로 남게 되었다.[1] 그러나 21세기에도 제조 및 판매는 계속되고 있다.


장시간 음반(Long Play Record; LP) 위키피디아

장시간 음반(Long Play Record; LP) 또는 33⅓ 회전 마이크로그루브 바이닐 음반(33⅓ rpm microgroove vinyl record)은 아날로그 음원 저장 장치인 축음기 음반의 표준 중 하나이다. 1948년 컬럼비아 레코드에서 개발하였으며, 얼마 있지 않아 음반 산업 전체의 표준으로 자리잡았다. 한 면에 22분을 녹음할 수 있으며, 음반의 크기는 지름 30 cm(12 인치)이다.

CBS 레코드의 엔지니어 페터 골트마르크는 어느 날 토스카니니가 지휘한 NBC 교향악단과 호로비츠가 협연한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2번을 경쟁사 RCA의 78회전 음반으로 들으면서 수시로 악흥을 깨고 음반을 뒤집어야 하는 번잡함을 해결할 방법을 고민했다. 

그리고 3년 뒤, 1인치에 85줄 들어가던 소리골을 300줄로 촘촘히 늘리고 음반의 직경도 7인치에서 12인치로 늘리되 재질을 셸락에서 플라스틱 비닐로 바꿔 음반 무게를 줄이고, 동시에 깨지지 않되 연성이 된 음반 표면을 위해 턴테이블의 암의 무게를 1/100 수준으로 줄여 새로운 음반을 틀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 음반은 분당 33과 1/3회전하면서 음반 한 면당 25분간 재생할 수 있었는데, 여기에 초점을 맞춰 CBS는 이 새 음반에 LP(long-playing record)라는 이름을 붙였다. 

CBS는 1948년 브루노 발터가 지휘한 뉴욕 필하모닉과 나탄 밀스타인이 협연한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을 첫 LP로 제작했고, 2년 뒤 경쟁사 RCA도 대세를 인정하고 LP 생산에 들어갔다. 

몇 년 후 증명되었듯이 음향의 비약적인 발전, 수록 시간의 확장으로 음반 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했으며 특히 클래식 음반 시장의 성장은 두드러졌다. CBS 레코드의 클래식 레이블인 ‘마스터워크스’의 책임자 고더드 리버슨은 LP의 성공으로 CBS 레코드 전체 대표로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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