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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tro/한밤의 간식 ♪~♬

[BP/한밤] 오래된 중식당 - 개화. 명동

by bass007 2018. 1. 19.

BP's : 명동 중국대사관 앞 골목의 오래된 중식당들. 산동반점, 개화, 일품향... 그리고 다른 식당들. 

어디가 맛있다고 하기는 어렵다. 

역사가 오래된 곳이기 때문에....

그 관성에 맞춰서 찾아가는 곳... 

나는 세 곳을 번갈아가면서 다니는데...  이날은 충무로 전문가께서 개화를 추천해서 개화로... 

요즘 맛있는 중식당이 많아지면서, 이 중국대사관 앞 중식당들이 그런 식당들에 비해서 낫다! 고 하기는 어렵다. 

그런 유명한 중식당들은 아직 익숙하지가 않다. 

반면, 여기 중식당은 식사 모임 하기에..한끼 먹기에..근처에서 아무 부담 없이 갈 수 있을만한 곳... 

익숙한 옷같은... 

개화는 중국집을 떠올릴 때... 보편적으로 떠올릴만한...그런 집이다. 

후다닥 식사를 하고 나올 수도 있고. 지인들과 술 한잔 기울일 수도 있다. 

음식이 얼마나 빨리 나오는지... 이게 어떻게 이렇게 빨리 나올 수 있지?하는 생각이 들 정도... 

오래된 중식당...처럼 오래된 선배들..익숙하지만 고마운 사람들. 


상호 : 개화 

주소 : 서울 중구 명동2가 107-1

전화 : 02-776-0508

추천 : ★★★◐☆

재방 : 개화로 가려는 것보다, 근처에 있으면 가끔 가게 된다.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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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화 아니면 일품향... 

둘 중에 고르다가...개화로

착석

가격은 예전에 비해 올랐지만, 여전히 저렴한 편 

술 하나 주문... 

체급 교체 

주변에 들리는 말은 중국어 

상차림 

기본찬 

탕수육 주세요~ 라고 이야기 하고... 

왜 안나오지? 라는 생각이 든다면 주문이 안들어간 것이다. 

어떻게 이렇게 빨리 나오지? 할 정도로 금새 나온다. 

탕수육! 

양장피 

겨자는 취향에 맞춰서 

양이 많다. 

사각사각 

유니짜장

볶음밥 

모든게 빨리 나온다. 

전자렌지에 데워도 이렇게 빨리 나오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빨리 나온다. 엄청난 경쟁력....

내부는 이렇다 

세월이 느껴지는... 

오늘도 기분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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