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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tro/한밤의 간식 ♪~♬

[맛집/조안/두부] 기와집 순두부

by bass007 2009. 4. 28.
[맛집/조안/두부] 기와집 순두부

좋은 날씨 원래는 대공원 나드리였는데 의왕호수를 거쳐 조안까지 오게 됐음.



털보네 셀프바베큐를 갈까?하다가 결국은 기와집 순두부로..

( 가는 길을 까먹었다. -_-ㅔ)

[맛집/조안/두부] 기와집 순두부

기와집 순두부 바로 앞...찐빵집에 사람들이 엄청 줄서 있다. 역시 되는 곳은 되는 군...



[맛집/조안/두부] 기와집 순두부

익숙한 내부 아직 점심시간 전이라 그런지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았다.

 

[맛집/조안/두부] 기와집 순두부

누구나 가져가게 하는 콩비지...

 

[맛집/조안/두부] 기와집 순두부

다행히 기다림 없이 빨리 좋은 자리를 잡았다. 방이 뜨끈 뜨끈...창문으로 보이는 처마가 기분을 좋게 한다.

 

[맛집/조안/두부] 기와집 순두부

군두부~~ (형은 군두부다 군대서 나오는 두부인줄 알았다는 -_-;)

 

[맛집/조안/두부] 기와집 순두부

편육...안먹어봐서 시켜봤는데 별 경쟁력 없다. 아예 두부김치를 시킬 걸...

 

[맛집/조안/두부] 기와집 순두부

의외로 괜찮은 황태..맛있었다. 단 이녀석은 식사가 아니라 밥은 따로 시켜야 함.

 

[맛집/조안/두부] 기와집 순두부

순두부...부모님이 모두 좋아하셨다. 간장 뿌려서 먹는데..아주 부드럽고 파는 두부랑 맛이 완전 다르다고...

 

[맛집/조안/두부] 기와집 순두부

비빔밥...오늘은 안먹어본 메뉴 위주로...일반 비빔밥과 같은데 안에 두부가 들어가 있다. 역시 별미이긴 하지만 다른 두부요리만큼 경쟁력이 있지는 않다.

 

[맛집/조안/두부] 기와집 순두부

나올때쯤 보니 사람들이 이렇게 많이 줄을 서 있다. 여기 올때는 꼭 식사시간 피하도록...

 



[맛집/조안/두부] 기와집 순두부

집에 돌아오는길...반포대교와 새로 만든 자전거 도로가 보인다. 반포대교에 있던 자전거 통로를 넓힌 것은 정말 마음에 들지만 저기 분수와 조명은 정말 마음에 안든다.


하루 전기세만 100만원이라고 하는데...

뭐 돈들여도 이쁘면 되지만.

원색의 조명을 보면 이쁘다는 생각보다

이건 싸게했던지 디자인 감각이 없는 사람이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백열등만으로도 감동을 주었던 야경과 비교하면 

명품과 지하철에서 파는 1000원짜리 중국산 제품을 보는 것 같다. 

사실 야경은 은은한 것을 당해낼 수 없다.

밤에 직광 스트로보 터트리고 사진을 찍은 것과

노출을 올려주던지 간접조명을 사용한 것은 같은 구조물이라도

전혀 다른 느낌을 준다.

-_-; 아 내가 내는 세금 안쓰라고는 하지 않겠지만 

좀 제대로 썼으면 좋겠다. 

참고로 전율을 느끼게 해줬던 부다페스트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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