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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WU] 겨울 방어, 꽃게 - 노량진 수산시장

by bass007 2018. 1. 15.

BP's : 수산시장, 청과 시장 이런 곳을 가기가 참 번거로운데... 

실제로 소요되는 시간을 재보면 그렇게 길지 않다. 

9호선이 있어서 지하철로 접근하기도 좋고, 새로 만드렁진 곳은 건물 위에 주차장이 있으니,  예약해서 주차장에 차를 세운 뒤 아래로 내려가서 바로 가져오면 된다.

아니면 해산물만 주문하고, 3층에 있는 식당에서 먹어도 되고...

처음 가는 사람은 어색할 수 있지만, 여기 자주온 사람들도 대부분 몇 곳만 가보고 관성적으로 주문하는 경우가 많다. 

3층 식당은 같은 곳이라도 상황에 따라서 만족도는 다른 것 같다.

아..그리고 퀵도 가능하다. 거리에 따라 조금 다르지만 전화로 주문하고 퀵으로 보내달라고 하면 1만원 정도를 더 내면 집에서 받아볼 수 있다. 

다른 회 가게에 비해서 저렴하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맛있는 회를 더 편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 (그래서인지, 입구에 라이더 분들이 정말 많다) 

겨울이니..

방어와 마지막 꽃게를 먹으려고 노량진 시장으로 방문...앞으로는 꽃게는 들어가고 대게나 홍게를 먹어야 한다.

회는 형제상회에 주문하고,  꽃게는 대일수산에서 주문...

생각해보니 나도 다음번에는 다른 곳을 시도해보고 비교해봐야겠다는 생각이... 

수산시장..처음에 오면 입구를 찾기 어렵다. 

노량진역 1번 출구로 나와서 앞으로 50m 정도가면 아래로 들어가는 입구가 나온다.

사람들이 몰려 나오는 곳을 따라가면 된다. 

이제 사람들이 많아졌다. 

1층과 2층에 가게들이 있는데...단골이 없으면....사람들이 많이 몰려 있는 곳..(관광객 말고..)으로 가면 된다. 

호객행위를 하기 어려울 정도로 바쁜 곳을 찾으면, 실패?를 줄일 수 있다. 


싱싱

어디가 좋다고 할 수는 없다. 

가격도 이제는 거의 비슷하고, 예전과 달리 바가지 쓸 가능성도 줄었다. 

하지만, 가끔 여전히 직업정신이 부족한? 분들이 계시니 주의

방어다! 

크랩

얼마전 다큐멘터리로 타이거 새우 양식하는 것을 봐서. 주문하려고 했더니..

비쌌다. 

수족관에 있는 물고기들을 보면..미안하기도 

뭘 살지 생각. 

일단 예약해둔 형제상회로 

전화번호는 공일공 - 6338-1138. 

주문은 쉽다. 종류는 선택할 필요 없이. 1인 2만원을 기준으로 주문하면 된다. 

거기에 더 맛있는 부위를 먹으려면 추가로 2만원을 더 내면 된다. 

3인 기본은 6만원. 더 맛있는 부위를 먹으려면 8만원, 10만원 또는 12만원으로.. 

사람 명수 대로 X 2 정도도 웬만한 횟집에 비해서 훨씬 좋고, 양이 많다.  

기존 또는 +2만원 정도가 가장 좋은 선택

주문하면 매운탕을 할 수 있도록 생선뼈를 주신다. (선택가능) 

사람들이 몰려서 매일 사람들 가득 

회전이 빠르니 회가 싱싱할 수 밖에 

아직 내 차례가 안되어서 대일수산으로 

싱싱 

멍게도 좀 사고 

새우는...그냥 새우로 

다음에는 타이거 새우로 


킹크랩 

멍게 손질해주심... 

회 등장... 

다른 해산물도 주문하니 회가 너무 많았다. 다음번에는 좀 적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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